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줌인줌아웃

생활속의 명장면, 생활속의 즐거움

잔잔한 시감송

| 조회수 : 1,032 | 추천수 : 82
작성일 : 2005-08-28 02:35:13

그리움을 널어 두고 ...멀리가는 향기(honey가 젋었을때 참 많이 듣던 곡이랍니다)


시리도록 파아란 하늘에
그리움을 널어 둡니다

너무 많이 젖어버린
가슴 속 그리움들이
숨막혀 내 지르는 절규에
더는 견디지 못할 힘겨움

피어오르며
무리지어 흘러가는 흰 구름떼에
내 마음을 다 실어
그리운 이에게 보냅니다

가슴에 뚝뚝 떨어지는
서러운 언어들
그립다고,
너무나 그립다고
지울 수 없는 이름으로 되 돌아와

당신은
영원히 지우지 못할
내 그리움인가 봅니다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소박한 밥상
    '05.8.28 2:20 PM

    앗!!!!!!!!!! BLUE EYES CRYING IN THE RAIN....
    저도 젊었을 때부터...테이프에 녹음해서 카세트에 듣던 시절부터
    들으면 아무 이유없이 서러워 눈물 한 방울 맺히던 곡이랍니다
    밤시간이 아니길 다행이예요
    또 울었을지도....

    몇 년이 흐른 어느 날...선전에 배경음악으로 나온 후 다소 대중적이 되어
    비밀을 들킨 듯 아쉬운....

  • 2. joylife
    '05.8.28 5:22 PM

    아, 올리비아 뉴튼 존....가슴이 뛰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22852 천천히 그리고 차분하게 1 도도/道導 2024.11.29 324 0
22851 눈이 엄청 내린 아침, 운전하다가 5 ll 2024.11.28 763 0
22850 눈이 오면 달리고 싶다 2 도도/道導 2024.11.28 379 0
22849 첫눈이 너무 격정적이네요 5 시월생 2024.11.27 825 0
22848 2024년 첫눈입니다 2 308동 2024.11.27 609 0
22847 거북이의 퇴근길 4 도도/道導 2024.11.26 594 0
22846 홍시감 하나. 8 레벨쎄븐 2024.11.25 742 0
22845 차 안에서 보는 시네마 2 도도/道導 2024.11.24 566 0
22844 아기손 만큼이나 예쁜 2 도도/道導 2024.11.23 799 0
22843 3천원으로 찜기뚜껑이요! 7 오마이캐빈 2024.11.23 1,606 0
22842 대상 무말랭이 8 메이그린 2024.11.21 1,242 0
22841 금방석 은방석 흙방석 보시고 가실게요 6 토토즐 2024.11.21 1,273 0
22840 보이는 것은 희망이 아니다 2 도도/道導 2024.11.21 361 0
22839 시장옷 ㅡ마넌 28 호후 2024.11.20 8,703 0
22838 섬이 열리면 3 도도/道導 2024.11.19 607 0
22837 ..... 3 꽃놀이만땅 2024.11.18 1,403 0
22836 민들레 국수와 톡 내용입니다 김장 관련 4 유지니맘 2024.11.17 1,807 4
22835 사람이 참 대단합니다. 4 도도/道導 2024.11.16 772 0
22834 11월 꽃자랑해요 2 마음 2024.11.16 676 0
22833 목걸이좀 봐주세요.. ㅜㅜ 1 olive。 2024.11.15 1,241 0
22832 은행 자산이 이정도는 6 도도/道導 2024.11.14 1,248 0
22831 특검 거부한 자가 범인이다 2 아이루77 2024.11.14 315 2
22830 새로산 바지주머니에 이런게 들어있는데 뭘까요? 4 스폰지밥 2024.11.13 3,349 0
22829 최종 단계 활성화: EBS 경보! 군대가 대량 체포, 전 세계 .. 허연시인 2024.11.13 368 0
22828 비관은 없다 2 도도/道導 2024.11.13 375 0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