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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브레히트 뒤러를 보다

| 조회수 : 965 | 추천수 : 17
작성일 : 2005-08-28 02:12:27

에라스무스가 고대의 가장 훌륭한 화가보다도 더 위대하다고 극찬했던

북유럽 르네상스의 거장 뒤러의 그림을 오늘 보았습니다.

그 이야기를 담아서 쓴 글인데요

관심있는 사람들과 함께 보려고  올려 놓습니다.




어제 메디치가 이야기와

일러스트레이션이란 제목의 두 권의 책을 샀습니다.

일러스트레이션이란 책은 마침 생각의 나무에서

엘리트 청소년들을 위한 9800원 보급가로 새로

나온 책이더군요.

그런데 저자가 일전에 읽은 책을 지은 사람이라

반가운 마음이 들었고

제목과는 달리 10명의 화가에 관한 글이라

끌려서 구했습니다.

오늘 집에 와서 펼쳐보니 제일 먼저 소개된 사람이

바로 뒤러로군요.

그래서 음악을 틀어놓고

그림을 보던 중 반가운 그림 한 점을 만났습니다.




사실 더 마음에 들어서 올려 놓고 자주 보고 싶은 그림이

있었는데 그 그림은 옮겨오는 것이 허용이 되지 않네요.

안타깝게도

그래도 책에서 제가 좋아하는 그림들이

도판으로 여러 점 소개되어 기분좋게 읽고 있는 중이랍니다.

뒤러에 대해서 이렇게 자세한 소개글은 처음 읽어보는지라

아주 재미있군요.

그가 그린 목판화와 동판화가 갖는 미술사적 의의에 대해서

그가 그린 자화상의 의미에 관해서

자세한 가이드를 만나고 나니

그림을 다시 보게 되는군요.

눈이란 다 똑같은 것이 아니란 사실을

제대로 된 글을 읽을 때마다 절감합니다.




목판화로 당시의 책에 그림을 새긴 것인데요

뒤러의 작품이라고 합니다.




이것은 engraving 기법으로 한 것이네요.




뒤러가 살았던 당시에 그는 화가로서보다는

판화가로 명성을 떨쳤고

실제로 작품도 많이 팔려서 5층인가 6층집에서 살았다고 하더군요,

그가 살았던 집에는 지금도 그의 흔적을 찾아서

세계적으로 많은 관람객이 몰려 들어

그 지방의 경제에도 한 몫을 톡톡히 한다고 하네요.

그런 판화가의 작품중에서 가장 유명한 작품중에 속하는

멜랑콜리아입니다.








engraving.etching,목판화,동판화

이런 말을 들을 때마다 실제로 이런 작업을 하는 사람들옆에서

한 번 볼 수 있다면

아니면 한 번 보면서 따라 해 볼 수 있다면

그런 아쉬움이 늘 있군요.

글자로만 읽는 기법이란 ...







서재에 있는 성 제롬인데요

이상하게 성 제롬을 그린 그림이 많아서

누굴까 궁금했었거든요.

알고 보니 라틴어로 성서를 번역한 사람이라고 하고요

르네상스 시대의 화가들이 수호성인으로 생각해서

많이 그렸다고 합니다.




한 편의 글을 읽은 덕분에 오늘 뒤러를 보는 시간

훨씬 더 잘 볼 수 있는 기쁨을 누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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