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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속의 명장면, 생활속의 즐거움

무슨 날일까요..?^^

| 조회수 : 1,826 | 추천수 : 15
작성일 : 2005-08-25 10:18:46
생일은 아니구요...
상 받은 날도 아니구요...

음~ 아시지요..?^^
우리 때는 숨기고 부끄러워하고...
겁먹고...슬프고...그랬던 것 같은데...
요즘은 축하해주고 가족이 함께 기뻐해 주고...
그러라고 한다네요..^^
그래서 아빠로 부터 받은 선물이랍니다...

아직은 애기인것만 같은 우리 딸의 오늘 가장 심각한 고민....
배가 아프니까...배가 고픈건지, 부른건지...구분이 안간다고 해서..
제가 박장대소를 하며 웃었습니다...^~^


여러가지 생각이 많은 하루였습니다...
엄마인 제겐...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희경
    '05.8.25 10:21 AM

    알았다... 이제 따님이 숙녀가 되었군요...

    저도 처음엔 많이 숨기고 싶었더랬는데...

    전 딸이 없어서... 어떤기분일지 잘 모르겠네요...

    저도 축하드려요...

  • 2. 코발트블루
    '05.8.25 10:40 AM

    ~ㅋ 100 점 엄마네요 평생에 기억에 남을......

  • 3. 이연정
    '05.8.25 10:44 AM

    여자의 세상에 오신것을 환영합니다. ^^

  • 4. qorrha
    '05.8.25 11:13 AM

    축하축하 합니다^^

  • 5. 바하
    '05.8.25 11:41 AM

    아빠는 진정한 훼미니스트~
    축하하고요,아름다운 여성으로
    건강하게 성장하기를 바랍니다

  • 6. 소박한 밥상
    '05.8.25 12:02 PM

    저는 첫 날 이제 몹쓸 병에 걸려 죽나보다 하고
    고향의 부모님께 비장한 유서(?)를 썼었지요.(중1때)
    얼굴 닦는 수건으로 비품을 대신했더랬죠.
    그래도 부모님한테서는 한 마디의 힌트도 없었는데....

    중학교때 가정선생님은 화장실에 가서
    속옷에 묻은 부분만 화장실에 가위로 오려 버렸다는 ㅎ
    따님의 배아프다는 그래서....귀엽고 격세지감을 느낍니다.
    행복하고 아름다운 여인으로 성장하길....

  • 7. 스칼렛
    '05.8.25 1:07 PM

    축하드려요^^
    멋있고 훌륭한 아빠가 축하해줬으니, 이쁘게 자랄거예요^^

  • 8. 쿠키사랑
    '05.8.25 2:09 PM

    성인 관문에 들어서심을 축하드립니다.^^*

  • 9. 원더우먼
    '05.8.25 5:24 PM

    예쁘고 똑똑한 유니, 숙녀가 되었음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 10. 내맘대로 뚝딱~
    '05.8.25 6:21 PM

    ^^ 아침에 딸한테 리플들 보여 주었답니다...
    근데 뭔말인지를 모른다는 아쉬움...^^
    이제 터프하고 맷집좋은 여동생에서 귀여운 숙녀로 변신하기를 바랄뿐이예요..

  • 11. 물레방아
    '05.8.25 10:13 PM

    중2 딸이 작년에 시작했지요
    기념으로 금목걸이 사주었답니다
    너무 좋아하더군요
    아빠가 돈 주시고, 엄마랑 골르고...

  • 12. 김혜란
    '05.8.25 11:22 PM

    축하해요 유니양~~섭리 가운데 멋진 여성으로 잘 성장해주기를 기도합니다.
    내맘님과 남편님도 축하합니다.^^

  • 13. 지금부터행복시작
    '05.8.26 12:48 PM

    저희딸은 6살인데요...이글읽으니 눈물이 고입니다...우리딸인냥....
    제가 속상할땐 저를 위로하고 절 위해 잘때 기도한다는..우리딸
    하지만 아침에 일어나서 유치원가기 까진 정말 전쟁이랍니다...호호
    축하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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