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줌인줌아웃

생활속의 명장면, 생활속의 즐거움

가시연~~~~~~~~~~~~~~~~~~~~~~~~~~~

| 조회수 : 895 | 추천수 : 16
작성일 : 2005-08-23 06:38:40


반가운 님을 만난듯

반가운 꽃을 만났다

보기 힘든 가시연~

화려하고 아름다운 자태는 아니지만

그 속에 느끼지 못하는 아름다움이 있다.

숨겨진 아름다움과 신비는 늘 자연앞에 겸손하게 한다.

~도도의 생각~












개연이라고도 하며, 못이나 늪에서 자란다. 풀 전체에 가시가 있고 뿌리줄기에는 수염뿌리가 많이 난다.
씨에서 싹터 나오는 잎은 작고 화살 모양이지만 큰잎이 나오기 시작하여 자라면 지름 20∼200 cm에 이른다.
잎 표면은 주름이 지고 광택이 나며, 뒷면은 짙은 자주색이다. 잎맥이 튀어나오고 짧은 줄이 있으며, 양면 잎맥 위에는 가시가 있다.

7∼8월에 가시 돋친 꽃자루 끝에 1개의 자줏빛 꽃이 피는데, 꽃잎이 많고 꽃받침조각보다 작다.
수술도 많아서 8겹으로 돌려나며, 8실의 씨방은 꽃받침 아래 위치한다.
열매는 길이 약 5∼7 cm로 둥글고 겉에 가시가 있으며 끝에 꽃받침이 남아 있다.
씨는 둥글고 열매 껍질은 검은색이다.

한방에서는 씨를 감실이라 하여 가을에 채취하여 강장제로 사용한다.
뿌리를 감인근, 잎을 감인엽이라 하여 약용하며 뿌리줄기는 식용한다.
한국 ·일본 ·중국 ·인도 ·타이완 등지에 분포한다.

한국에서는 전주·익산·대구·경산·광주·함평·나주·경기도 서해안·강릉 등지의 못에서 자생하였으나 수질 오염으로 멸종위기에 있다.
1986~1990년까지 5년간 실시한 제1차 자연생태계 전국조사 결과
대부분의 분포 지역에서 멸종되었거나 멸종위기에 처해 있다는 것으로 밝혀졌다.

도도/道導 (ggiven)

한적한 시골 마을에서 농민들과 기도하는 사람입니다. 페이스북에 사진 칼럼으로 소통합니다.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여진이 아빠
    '05.8.23 7:06 AM

    귀한거 구경 잘 하고 갑니다.^^;

  • 2. 달래언니
    '05.8.23 9:32 AM

    정말 귀한 사진이네요..
    아이들 들어오면 보여줘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3. 꾀돌이네
    '05.8.23 9:46 AM

    가시연이 있다는 거 처음 알았습니다.
    사진도 너무 멋지네요.
    좋은 사진과 정보 고맙습니다.

  • 4. 강영춘
    '05.8.23 12:12 PM

    지난 일요일 합천해인사에 다녀오는 길에 창녕우포늪에 들려서 가시연을 보면서
    남편이랑 꽃은 피겠지 어떤색 어떤모양일까 궁금해하면서 봤었는데 ......
    도도님 덕분에 궁금증이 다 ~ 풀렸습니다.
    이사진은 어디서 찍으셨나요?
    잘봤읍니다~~!^-^

  • 5. 포비쫑
    '05.8.23 1:08 PM

    너무 신기하네요 전, 선인장인줄 알았습니다
    선인장 이름이 가시연인가? 하는 멍청한 생각을 잠깐 했네요
    귀한 사진 고맙게 잘봤습니다

  • 6. 칼라
    '05.8.23 10:22 PM

    처음보는거라 정말 신기하네요 가시연,,,,,,,,,좋은것 보고갑니다.
    사진이 정말 장관이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22852 천천히 그리고 차분하게 1 도도/道導 2024.11.29 314 0
22851 눈이 엄청 내린 아침, 운전하다가 5 ll 2024.11.28 754 0
22850 눈이 오면 달리고 싶다 2 도도/道導 2024.11.28 375 0
22849 첫눈이 너무 격정적이네요 5 시월생 2024.11.27 817 0
22848 2024년 첫눈입니다 2 308동 2024.11.27 605 0
22847 거북이의 퇴근길 4 도도/道導 2024.11.26 591 0
22846 홍시감 하나. 8 레벨쎄븐 2024.11.25 738 0
22845 차 안에서 보는 시네마 2 도도/道導 2024.11.24 563 0
22844 아기손 만큼이나 예쁜 2 도도/道導 2024.11.23 798 0
22843 3천원으로 찜기뚜껑이요! 7 오마이캐빈 2024.11.23 1,602 0
22842 대상 무말랭이 8 메이그린 2024.11.21 1,241 0
22841 금방석 은방석 흙방석 보시고 가실게요 6 토토즐 2024.11.21 1,271 0
22840 보이는 것은 희망이 아니다 2 도도/道導 2024.11.21 360 0
22839 시장옷 ㅡ마넌 28 호후 2024.11.20 8,697 0
22838 섬이 열리면 3 도도/道導 2024.11.19 606 0
22837 ..... 3 꽃놀이만땅 2024.11.18 1,403 0
22836 민들레 국수와 톡 내용입니다 김장 관련 4 유지니맘 2024.11.17 1,799 4
22835 사람이 참 대단합니다. 4 도도/道導 2024.11.16 770 0
22834 11월 꽃자랑해요 2 마음 2024.11.16 676 0
22833 목걸이좀 봐주세요.. ㅜㅜ 1 olive。 2024.11.15 1,241 0
22832 은행 자산이 이정도는 6 도도/道導 2024.11.14 1,245 0
22831 특검 거부한 자가 범인이다 2 아이루77 2024.11.14 315 2
22830 새로산 바지주머니에 이런게 들어있는데 뭘까요? 4 스폰지밥 2024.11.13 3,348 0
22829 최종 단계 활성화: EBS 경보! 군대가 대량 체포, 전 세계 .. 허연시인 2024.11.13 368 0
22828 비관은 없다 2 도도/道導 2024.11.13 375 0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