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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빨빠진 30개월짜리 울 아들과 그에 형제자매들...ㅋㅋ

| 조회수 : 1,716 | 추천수 : 10
작성일 : 2005-05-15 17:54:08


이랫던 녀석이



이렇게 바뀌였습니다..ㅠㅠ
막내,그러니까 쌍둥이 동생이랑 둘이 장난치고 놀다가
작은 책상 앞에서 넘어지는 바람에...
어찌나 놀래고 당황되던지...간호사가 몇년생이냐는데
그게 생각이 안나더라구요..
그나마 영구치가 아닌 유치인걸 다행으로 생각하라지만
7~8살까지 이렇게 이빨빠진 채로 있어야한다니...
밤에 자는녀석을 들여다보며 안쓰러워서 계속 등을 쓸어주었네요...
그러길레 장난좀 고만해라...이궁...



울 막내예요^^
듬직하게 생겼죠?
그런데 어찌나 어린양쟁이인지...살살 녹아요..




울 작은 딸예요..
실물이 더~~ 예쁘답니다.
한번 우기기 시작하면 엄마를 정말 힘들게 하지만
맘도 착하고 언니,동생도 잘 챙기는
정많은 딸이죠..
남들은 다 울 집 아이 아니라고 한다는...ㅋㅋ




요즘 찍은 큰딸 사진이 별로 없네요.
옆에 앉은 아이는 뭐 남자친구는 아니구요,
절친한 지인의 아들예요.
태어나면서부터 알던 사이라 그냥 사촌지간 같아요...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딸둘아들둘
    '05.5.15 5:56 PM

    오늘이선물님한테 과정샷 올리는 방법 배웠어요.
    시험가동으로 울집 아이들을 소개해 봤어요^^
    오늘이선물님 고마워요~~

  • 2. 승연맘
    '05.5.15 6:34 PM

    다복하시겠어요. 정말 부럽습니다. 딸 둘 아들 둘을 어찌 키우셨을꼬...나중에 정말 뿌듯하실 겁니다.

  • 3. 강금희
    '05.5.15 7:33 PM

    딸래미 정말 이쁘네요. 부러라.

  • 4. 여름나라
    '05.5.15 10:31 PM

    울언니..저..그리고 제밑으로 남동생 둘(쌍둥이는 아니지만)
    고만고만하게 자라면서..쌈도 많이 하면서 뭐하러 이렇게 많이 낳았느냐는 건방진투정도 많이 부렸었지요(너무 배우고 싶은 피아노를 형편이 안된다고...너만 가르칠수 없다고 하실때는 정말...-_-;;;)

    어느날 부랴부랴 시집.장가를 가고나니...딸둘..아들둘...너무 이상적인겁디다..
    살면서 힘들때 이야기할수있는 부분이 같은성이라야 통하더라구요.
    언니가 있어서 얼마나 다행인지...엄마에게 감사하기 시작했지요.

    남동생들도 모이면 지들끼리 머리를 맞대고 소근소근 뭔이야긴지 심각하게 하기도 하구요.

    그런이유로 저 딸만 셋인게 오히려 다행이다..하는생각하거든요.(물론 딸둘..아들둘이였음 더 좋았겠지만)

    아이들이 너무 이쁘고 귀여워요..
    예쁘게 잘 키우세요...^^*

  • 5. 딸둘아들둘
    '05.5.15 10:42 PM

    승연맘님...글쎄 저두 어찌 키웠는지...
    제 "새끼"이기에 가능했나봐요^^

    강금희님..감사해요^^

    여름나라님...님두 2남2녀중 차녀셨군요?
    그래서 성격이 좋으신가..?ㅎㅎㅎ
    울 둘째딸이 애교 만점에 어찌나 예쁜짓을 하는지...
    반면 고집이 좀...
    저두 교육비 때문에 아닌게아니라 걱정은 걱정예요..^^;;

  • 6. J
    '05.5.16 8:16 AM

    와우~ 딸둘아들둘님 닉네임이 이제 실감이 나네요~~
    정말 존경스럽고 부럽습니다.
    하나가지고도 낑낑 매는 저로서는......
    나중에 다들 성인이 되고 나면 얼마나 좋겠어요.
    두자매만 되어도 서로 살아가면서 큰 의지가 되겠던데.....
    정말 부럽습니다. ^^

  • 7. 딸둘아들둘
    '05.5.16 9:21 AM

    늦지 않았다면(?) J님두 하나 더....노력해 보심이...ㅋㅋㅋ
    하나땐 저도 엄청 힘들었는데
    둘째낳으니까 오히려 요령이 생기고 여유가 생기더라구요.^^
    지금도 아이들이 어리지만 불리한 상황에선 저희들끼리
    똘똘 뭉친답니다...우스워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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