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3일 (음 3월15일)
날씨 맑음 억수로 좋았다
도빈네 집마당에 백목련이 피었습니다.
목련과 개나리가 예쁘게 피었습니다.
한달정도 지나면 아마 지금의 풍경은
사라지고 목련과 개나리 뒷편으로 건물이
새로 들어설겁니다.
농가 창고와 저온저장고를 지을것입니다.
지금의 풍경이 사라지고 새로운 풍경이
생겨날 것입니다.
지난일을 기억하고자 사진을 찍어두었습니다.
오늘 창고를 지으려면 땅을 정리해야해서
마당앞의 야생화와 분재를 캐는 일을 했습니다.
머위,금낭화,둥굴레,복수초,나리를 캐는 도빈아빠와 외삼촌
라일락,둥굴레,돌단풍 을 캐고 있습니다.
둥굴래를 캤습니다.
몇년동안 도빈네 앞마당에서 자태를 뽑내던
야생화들(둥굴레,돌단풍,금낭화,매발톱,복수초,나리,머위,라일락
은방울꽃,모데미풀,창포,천남성,더덕,그외 분재나무)을 캐는일을
했습니다.
농장의 포도나무 아래에 심으려고 합니다.
며칠동안 마당정리를 해야할것 같습니다.
새로 건물이 들어서고 난후에
예쁜 야생화와 나무들을 심어서
아름답게 꾸미고 싶습니다.
조그만 연못도 만들고 싶구요...
하고 싶은 일들이 많습니다.
집에서 왔다갔다 했더니
몸이 무지하게 피곤하네요....^*^
좋은 주말 보내세요
실미원에서 도빈엄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