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줌인줌아웃

생활속의 명장면, 생활속의 즐거움

주워온 책상

| 조회수 : 1,964 | 추천수 : 40
작성일 : 2005-04-11 00:21:51
누군가 갖다 버린 책상을 주워왔어요.
그런데로 괜찮죠?
동서가구껀데 오래되서 낡았지만 원목같은게 아주 튼튼해 보입니다.
아이들이 잠들면 슬슬 일어나서 공부도 하고, 컴도 하고....
남편이 경제적으로 든든하게 해준다면 집에서 아이들 뒷바라지만 신경쓰고 싶은데,
현실은 너무 힘드네요.
남편의 무거운 어깨가 느껴집니다.
현실적으로 사회에 나가봤자 제 자신은 경쟁력이 없구요. 답답합니다.
오늘도 책상에 앉아서 영어테입도 듣고, 컴도 하고.... 희망을 가져봅니다.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돼지용
    '05.4.11 12:33 AM

    엘리스맘님

    넘 멋진 분이네요.

    전 늘 생각만...

  • 2. kettle
    '05.4.11 2:19 AM

    앗~! 저 독서실분위기의 책상~!! 넘 좋습니다..^..^

  • 3. 노니
    '05.4.11 8:20 AM

    홧팅

  • 4. 김정희
    '05.4.11 12:32 PM

    엘리스맘님! 힘내세요.
    노력하고 준비하면 바라던 게 온데요.

    책상.. 멋지네요.

  • 5. champlain
    '05.4.11 1:49 PM

    그래도 이렇게 공부를 하시니 참 장하십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2399 안동호에서 7 강금희 2005.04.12 1,033 17
2398 아침 고요 수목원 2 엉뚱주부 2005.04.12 1,413 16
2397 꽃비가 내리는 어느 봄날... 18 수하 2005.04.12 1,392 12
2396 이 한 권의 책-살아 있는 동안 꼭 해야 할 49가지 7 intotheself 2005.04.12 1,947 19
2395 여의도 벚꽃 보세요~~^^ 7 그린 2005.04.11 1,620 51
2394 꽃과 벌레 1 azalea 2005.04.11 952 20
2393 앵두꽃 ⊙⊙ 2 보노보노=3 2005.04.11 998 12
2392 장평저수지의 봄 9 남해멸치 2005.04.11 1,203 12
2391 얼마만이야??반가워~~^^ 4 사유리 2005.04.11 1,482 9
2390 저희 아가예요 14 트레비!! 2005.04.11 1,554 17
2389 각기 다른 나무입니다 6 김선곤 2005.04.11 1,100 14
2388 아기 떼어놓고 하루 봄바람에 취했어요. 8 밀크티 2005.04.11 1,200 16
2387 전시회 소식-갤러리 현대 창립 35돌 기념전 5 intotheself 2005.04.11 1,092 18
2386 간이역2 2 엉클티티 2005.04.11 1,249 36
2385 간이역.... 4 엉클티티 2005.04.11 1,139 39
2384 한방영양제의 놀라움.... 4 도빈엄마 2005.04.11 1,618 13
2383 낙안민속촌 도예방 5 여진이 아빠 2005.04.11 1,342 26
2382 봄이 찾아왔어요!! 하루하루 2005.04.11 967 30
2381 주워온 책상 5 엘리스맘 2005.04.11 1,964 40
2380 봄 향기 가득한 길목, 양평 - 향기가 느껴지네요.^*^ 2 강정민 2005.04.10 1,237 16
2379 가족신문 '박가네 소식' 창간호- 12 김혜진(띠깜) 2005.04.10 2,250 15
2378 33한 꽃밭 7 남해멸치 2005.04.10 1,481 10
2377 꽃구경 4 로즈마리 2005.04.10 1,232 19
2376 두명의 천재와 살다간 `김향안`추모전을 보고 3 blue violet 2005.04.10 1,546 12
2375 새롭게 만나는 후앙 미로 5 intotheself 2005.04.10 1,416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