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줌인줌아웃

생활속의 명장면, 생활속의 즐거움

가족신문 '박가네 소식' 창간호-

| 조회수 : 2,257 | 추천수 : 15
작성일 : 2005-04-10 22:10:06
오늘은 수민이의 학교 숙제인 '가족신문'을 같이 만들었지요.

어떻게 하면 더 잘 만들수 있을까 전 가족이 머리를 맞대로 고민과 연구 끝에
탄생한 '박가네 소식' 창간호 랍니다.  한번 보시겠어요?^^



제 1면 입니다.

성이 '박'이라고 조롱박을 그린게 아주 재미 있습니다.
그리고, 가족들을 수민이가 가족별 '띠'로 아주 재미있게 소개를 했습니다.
그림이랑 글씨 아이디어 까지 모두 수민이가 낸건데, 특히 각 '띠'별로 그림과
그 울음 소리가 아주 압권 입니다.^^


우선, 할머니는 '찍찍찍~~', 아빠는 혀를 낼름 내밀며 내는 소리 '헤~~' 이며, 저는 말이라고
'히히잉~~' 이라네요.  그리고 본인은 소띠라고 '음~~모~~' 랍니다.^^
전 아주 이거보고 배 잡고 넘어 갔습니다.
특히나, 남정네의 '헤~~' 이거 말이지요......^^
실뱀이냐고 그랬더니 아빠를 한번 보더니 씩~~ 웃으면서 그러더군요.
"그래도 코브라야~~"  ...........^^    아이구, 재치둥이.....


2면은,


수민이의 동시와 수민이가 커 나간 모습을 담았고, 아빠가 수민이에게 바라는 글도
실었는데, 참 좋은 아빠란 생각이 세삼 드는 대목이라 아주 흐뭇 했습니다.^^
그리고, 수민이와 저는 모두 별자리가 '게자리'라서 엄마게 아기게를 그려 봤구요.
그래서 인지, 둘다 꽃게를 포함하여 갑각류에는 아주 사족을 못 쓴답니다.쩝~~!!


3면,


수민이가 좋아하는 말씀과 함께 가족들의 기도를 담았습니다.
그리고, 가족들이 좋아하는, 아니 못먹어서 너무 그리워 하는 음식들을 적었군요.
정말 문어, 회.....  넘 그리운 음식 입니다. ㅠㅠ
그리고, '엄마코너'에 붙인 사진............ 기억 나십니까???
잘 보시면 아실텐디~~^^


4면,


오늘 강아지를 샀다는 내용과(드디어 하나 샀시유~~ 1년 전부터 사달라고 조르는 걸
오늘에서야 샀답니다.  아직 어린 강아지인데 그많은 배설물은........ 누가 치울꼬...-.ㅜ)
운남성 소수민족에 대한 소개, 그리고 김치에 대한 광고가 되겠습니다.^^

오늘 우리가족들 이거 만들면서 아주 신이 났었답니다.
아이의 일이라면 언제나 모든 일을 다 제쳐두고 나서서 도와주고 참여하는 남정네와
저지만, 오늘은 모든 기획과 진행을 수민이가 알아서 척척 해주고 그에 따라 글과 그림을
덧붙이는 보조역할을 하면서 얼마나 대견하고 뿌듯 했던지..........
어느새 이만큼 커서 의젖하게 자기 일을 해 내는 모습에 저희 두부부 그리고 할머니는
모두 감격 했었지요.   자랑 너무 하지 말라구요???
아니예요~~  오늘만큼은 팔불출 소릴 들어도 자랑 해야 겠습니다.^^

너무 이쁘게, 착하게 건강하게 또 지혜롭게 커주는 수민이에게 감사 또 감사 한 하루
였습니다.  이게 살아가는 행복이 아닌가, 마음 깊이 느껴 봅니다........

감싸 드립니데이~~^^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김민지
    '05.4.10 10:20 PM

    넘 정성이 많이 들어간 작품(?)이네요.
    전 두 아이들다 대~충 해서 보냈는데..

  • 2. 김혜진(띠깜)
    '05.4.10 10:23 PM

    감사해요, 칭찬해 주셔서~~^^
    애는 커 가는데, 저희 부부는 자꾸 어려만 지네요...^^
    딸래미 보다 둘이 더 신나서는.......^^;;;;;

  • 3. 여름나라
    '05.4.10 11:47 PM

    감동 하실만 해요..아주 대견하시겠내요..저도 이곳에서 한글학교신문을 발간하려고 준비중에 있는데...은근히 걱정중입니다^^

  • 4. 경빈마마
    '05.4.10 11:48 PM

    ^^
    상 받겠네요. 아이의 시선에서 신선하게 바라보았네요.

  • 5. 별조각
    '05.4.11 8:47 AM

    참 보기 좋아요.
    가족들끼리 다같이 할 수 있는 거라 참 뜻깊고 좋네요.

  • 6. 어중간한와이푸
    '05.4.11 8:48 AM

    아기자기, 어른손 거치지 않고 수민이 혼자의 힘으로 만든, 가족들에 대한 사랑과 자부심이
    가득 보이는 자랑스런 신문이네요. ^^ 색감이랑 표현도 자연스럽구... 수민이가 잘 자라고 있나 봐요.
    근데... 엄마코너 사진 뭐예요??? 저 기억 안나걸랑요... 좀 갈카 주세요.

  • 7. 김혜진(띠깜)
    '05.4.11 9:43 AM

    엄마코너의 음식 사진은 칭쉬에 있는 사진을 오려 붙었다는......=33=33=3333

  • 8. 미네르바
    '05.4.11 9:54 AM

    ^0^

    보기만해도 흐뭇,
    감동이네요.
    아이란 뭔지 이리 기쁨을 주는 존재인지...
    다정한 엄마, 아빠, 할머니가 계셔서 수민이는 행복하겠다!!!

  • 9. 엄마나비
    '05.4.11 12:19 PM

    넘넘 보기 좋습니다...^^
    가족신문 한국학교 숙제로 아주 아이디어가 좋네요,
    아이들과 어른들이 같이 할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거 같아요.

  • 10. 화성댁
    '05.4.11 1:11 PM

    화목한 가족 보기 좋네요.

  • 11.
    '05.4.11 9:01 PM

    너무 재밌어요..
    정말이지 아이는 행복의 샘입니다요..
    띠깜님, 오래오래 행복하세요^^

  • 12. 김혜진(띠깜)
    '05.4.12 9:27 AM

    감사합니다~~ 모든 분들이 칭찬해 주셔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2414 비오는 토요일 오후 커피 드세요~~ 1 모카치노 2005.04.12 1,408 28
2413 곡산역 볼수록..... 엉클티티 2005.04.12 1,386 57
2412 주말 군항제 4 sunnyrice 2005.04.12 1,134 32
2411 안동호에서 7 강금희 2005.04.12 1,036 17
2410 아침 고요 수목원 2 엉뚱주부 2005.04.12 1,415 16
2409 꽃비가 내리는 어느 봄날... 18 수하 2005.04.12 1,394 12
2408 이 한 권의 책-살아 있는 동안 꼭 해야 할 49가지 7 intotheself 2005.04.12 1,958 19
2407 여의도 벚꽃 보세요~~^^ 7 그린 2005.04.11 1,623 51
2406 꽃과 벌레 1 azalea 2005.04.11 955 20
2405 앵두꽃 ⊙⊙ 2 보노보노=3 2005.04.11 1,003 12
2404 장평저수지의 봄 9 남해멸치 2005.04.11 1,209 12
2403 얼마만이야??반가워~~^^ 4 사유리 2005.04.11 1,491 9
2402 저희 아가예요 14 트레비!! 2005.04.11 1,556 17
2401 각기 다른 나무입니다 6 김선곤 2005.04.11 1,104 14
2400 아기 떼어놓고 하루 봄바람에 취했어요. 8 밀크티 2005.04.11 1,205 16
2399 전시회 소식-갤러리 현대 창립 35돌 기념전 5 intotheself 2005.04.11 1,095 18
2398 간이역2 2 엉클티티 2005.04.11 1,254 36
2397 간이역.... 4 엉클티티 2005.04.11 1,144 39
2396 한방영양제의 놀라움.... 4 도빈엄마 2005.04.11 1,620 13
2395 낙안민속촌 도예방 5 여진이 아빠 2005.04.11 1,349 26
2394 봄이 찾아왔어요!! 하루하루 2005.04.11 974 30
2393 주워온 책상 5 엘리스맘 2005.04.11 1,966 40
2392 봄 향기 가득한 길목, 양평 - 향기가 느껴지네요.^*^ 2 강정민 2005.04.10 1,248 16
2391 가족신문 '박가네 소식' 창간호- 12 김혜진(띠깜) 2005.04.10 2,257 15
2390 33한 꽃밭 7 남해멸치 2005.04.10 1,485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