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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창포의 쭈꾸미 축제

| 조회수 : 2,724 | 추천수 : 8
작성일 : 2005-03-22 17:14:33
지난 일욜
쭈꾸미 축제가 열리고 있는 무창포에 다녀왔습니다.

20여년 전
대학1학년 여름방학 때
친구랑 막무가내 여행을 하며
터덜거리는 시내버스에 수박한덩이 싣고 달려간 바다이기도 하지요.
그땐 웅천에서 무창포간은 비포장 도로였고
여름바다를 향해 달려가는 젊음의 열기로 인해 버스안이 터질것 같았습니다.

각설하고..
값도 착하고 맛도 좋은 그런 축제는 어디 없을까요?

아무튼 열심히 먹고 해변을 어슬렁거리다보니
이렇게 찬연한 빛을 내뿜으며 하루해가 저물고 있었습니다.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안나돌리
    '05.3.22 5:27 PM

    그럼 무창포와 홍원항하고 가까이 있나요?
    며칠후 홍원항에서 쭈꾸미 축제한다던데요....
    아~~ 정말 일몰이 넘 멋집니다...!!!

  • 2. 맑은하늘
    '05.3.22 6:10 PM

    서해안고속도로를 이용하시면
    무창포 다음 I.C가 춘장대 (홍원항이 있는) 입니다.

    또는 무창포에서 홍원항쪽으로 국도를 이용하셔도
    길이 아름답습니다.

    무창포 쭈꾸미 축제는
    강력비추입니다.
    맛도 별로... 값도 비싸요.(거의 바가지 수준)
    저기 보이는 것이 3만원, 공기밥1그릇에 2천원...
    반찬은 달랑 열무김치하나.(김치맛은 좋았음)..

  • 3. 사랑해아가야
    '05.3.22 8:40 PM - 삭제된댓글

    저두 너무 그립네요 저희 친정아버지께서 자주 데려가 주셨는데 이제 너무 멀리 시집와서 살다보니

  • 4. 핑키
    '05.3.22 11:04 PM

    엥? 무창포 축제 가려고 했는데... ㅠ.ㅠ
    근데 kimi님 말씀으로는 섬으로 가면서 조개나 주꾸미를 잡을 수 있다고 하던데... 그건 안되나봐요?

  • 5. 냉동
    '05.3.23 12:08 AM

    봄 쭈꾸미는 보약과도 같습니다.

  • 6. 맑은하늘
    '05.3.23 12:20 PM

    조개나 쭈꾸미 잡을 수 있는건 혹시 바닷길이 갈라질 때 얘기인가요?
    그건 저도 잘 몰라서리....

    그리고
    저희가 운이 나빠 그 집을 들어간건지도 몰라요.
    다른집은 그렇지 않을수도.......

  • 7. 맑은하늘
    '05.3.23 12:24 PM

    사랑해아가야님.
    멀리 계시나요?
    저는 "무창포"라는 그 이름을 좋아하는데..

    봄 쭈꾸미 많이 먹어야겠네요.
    다음엔 홍원항으로 출동해 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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