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줌인줌아웃

생활속의 명장면, 생활속의 즐거움

현장체험학습 다녀왔습니다.

| 조회수 : 1,503 | 추천수 : 28
작성일 : 2004-10-23 11:01:14
여러분 염려 덕으로 잘 다녀왔습니다.
도비도에서 산낙지와 굴을. 차브민이란 허브농원에서 라벤더 비누를 만들며 정말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이번 당첨 소식에 82 식구들이 많이 축하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제가 쓴 기행문에서 여러분에게 도움 될 부분만 발췌해서 글 붙이겠습니다.

염전체험과 허브비누 만들기 체험(서산면 가곡리/www.gagok.net)을 예약했습니다. 그리고 왜곡마을에서 갯벌체험을 하면서 일몰을 보고 또 일출을 볼 여정을 만들었습니다.

갯벌은 서산 도비도란 곳이었습니다. 갯벌이라기엔 돌이 많았습니다. 모래가 많았고 좀 파야지 뻘이 나왔습니다. 아이들은 자연산 굴에 손이 베이면서 계속 굴캐기가 바빴고 산낙지 한 마리도 잡았습니다. 여자아이들이라 낙지를 보면 무서워서 다 도망갈 줄 알았는데, 아이들은 참 맛있게 먹었습니다.

차브민(www.chavmin.com)이란 허브농원은 자그마한 곳이었습니다. 그 곳에서 허브들 사이에서 아이들은 실제로 허브를 만지고 느끼면서 진짜 라벤더 허브비누를 만들어냈습니다. 여자아이들이라 피부에 좋다, 집중력 향상, 여드름에 좋다는 말에 너무나 열심히 선생님의 지시에 따라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허브 농원에서 카레라이스로 점심을 먹고 학교로 출발했습니다. 저와 기사님과 진행요원은 허브비빔밥을 먹었는데 아이들은 좀 싫어할 것 같아 메뉴를 카레로 했습니다. 어른들께서는 색다른 비빔밥 한 번 드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태호희맘 (koalazi)

정말 아무것도 못하면서 덜컥 시집가서리 벌써 애가 둘입니다. 그래도 여전히 음식 쓰레기만 생산하고 있죠. -.- 저에게도 희망이 있겠죠?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쫀드기
    '04.10.23 11:52 AM

    하하하~~

    저게 비누 였군여. 주먹밥인줄 착각 했슴다 에~효@@

    내심 밥인줄 알고 흙 묻음 어쩔까 고민 했다 눈 ^^ 낙지 잡아 먹고 싶네염

  • 2. 김혜경
    '04.10.23 4:48 PM

    저도 주먹밥이나 과자나 떡이나 뭐 그런 줄 알았다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1392 作 品 2 0 0 4 2 프로주부 2004.10.25 3,421 248
1391 영흥도 야경중 & 저녘하늘 2 바다농원 2004.10.25 1,310 23
1390 [re] 설악산의 단풍 박효미 2004.10.25 1,150 82
1389 설악산의 단풍 7 igloo 2004.10.24 1,642 8
1388 딸기가 좋아...또 .. 1 juju386 2004.10.24 1,535 14
1387 헤이리에서 (딸기가 좋아).. 2 juju386 2004.10.24 1,723 65
1386 Stockholm in autumn 5 주부스토커 2004.10.24 1,401 16
1385 엽기적인 그녀의 표정... 2 bimil 2004.10.23 2,144 14
1384 과연 무슨 기념일 ???(축하해 주시와염) 8 쫀드기 2004.10.23 1,909 50
1383 현장체험학습 다녀왔습니다. 2 태호희맘 2004.10.23 1,503 28
1382 저교~ 저 연예인이랑 사진 찍었어요~ 힛. 18 jill 2004.10.23 3,878 54
1381 가평의 아침고요수목원에서 5 도빈엄마 2004.10.22 1,880 21
1380 민들레 4 김선곤 2004.10.22 1,292 8
1379 무슨 꽃인지 알아맞춰 보세요~~* 9 왕시루 2004.10.22 1,580 18
1378 목화 3 강금희 2004.10.22 1,012 14
1377 누드배 아찌 김치 시집 가는날 3 김선곤 2004.10.22 1,607 12
1376 두번째 프로포즈 8 가을하늘 2004.10.22 2,287 9
1375 대봉시 예약받습니다. 6 이두영 2004.10.22 5,044 73
1374 운명이 정해진 못생긴 홍시 3 두들러 2004.10.22 1,838 37
1373 비둘기밥을 주워먹고 있군요! 2 바다농원 2004.10.21 1,179 10
1372 지금 가을 들녁엔 메뚜기가 뛰어다닌다.. 1 수와은 2004.10.21 1,535 51
1371 감짱아치 5 이두영 2004.10.21 3,236 33
1370 가을의 전령, 노오란 국화 구경하세요! 1 어중간한와이푸 2004.10.21 1,152 16
1369 산골편지 -- 눈보라 속의 행진 5 하늘마음 2004.10.20 1,296 20
1368 돌배와 탱자 10 왕시루 2004.10.20 1,523 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