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줌인줌아웃

생활속의 명장면, 생활속의 즐거움

[re] 경주벙개덕에 굳은 돈.. ㅎㅎ

| 조회수 : 2,120 | 추천수 : 20
작성일 : 2004-10-18 18:36:08
핫코코님꼐서 또 올려주셨네요. ㅎㅎ

요번 벙개에서 펭은 여러 언니들 뵌것 말고도 덕본게 하나있답니다.
벌써 몇달째 신랑이 사달라고 조르던 전동 스쿠터. --*



울신랑이 지금 타고있는것 보이시죠?
바퀴달린 장난감만 보면 이성을 잃는지, 올초부터 사달라고 조르는걸 못들은척.. 미루고있었죠.
사달라고 조르던건 고급제품이라 좀 비쌌거든요.
벙개하는 내내, 지금이 기회다~ 싶었는지 30분이나 걸어서 이걸 빌려왔네요.

실컷 타고, 노련하게 운전하는걸 저에게 자랑하며 사달라 조를생각이였나봐요.
벙개하는 내내 잠깐식 불러서, (폰카)사진찍어달라.. 묘기봐라.. 쇼를 했죠.
애도 아니고 정말 얄미워 죽겠던 차에 집에 가는길.. 울신랑 전동스쿠터는 안사겠답니다. ㅋㅋ
몇시간 타보니 안좋은점을 발견했다나 뭐라나.. 궁시렁궁시렁..

어느분남푠은 애도 봐주고, 짬짬이 찍사도 해주던데..
이 철딱서니 없는 신랑은 장난감이나 살궁리하고.. --*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수라야
    '04.10.18 6:49 PM

    아앗...펭님,저도 저거 좋아해요~ 보문에서 대여도 해주나요? 순두부도 먹고 스쿠터도 타고...저 보문에 다시 가봐야겠습니다~.

  • 2. 깜찌기 펭
    '04.10.18 6:56 PM

    수라야님.. 우리가 모였던곳에선 대여않구요, 보문단지내에서 대여해줘요.
    저는 전동스쿠터말고, 4륜오토바이(낲짝한 바퀴4개짜리 오토바이)가 더 탐나던뎅..ㅎㅎ

  • 3. 이론의 여왕
    '04.10.18 7:12 PM

    오랜만에 헤붕님을 뵈오니 참 감개가 무량하구만요.
    (남의 신랑 보면서 왜 이리 반가워하는 거야?????)

  • 4. 깜찌기 펭
    '04.10.18 7:14 PM

    여왕님꼐서 가을타시는게 맞군요. 흠흠..ㅎ

  • 5. 이론의 여왕
    '04.10.18 7:24 PM

    쿠헤헤헤... 펭 님, 아잉, 부끄부끄.. *^^*
    (실은 펭 님 부부의 사진을 동시다발적으루다가 봐서 넘 기뻐 이성을 잃은 거라우.^0^)

  • 6. 포항댁
    '04.10.18 9:24 PM

    역시 잘 생기셨군요.
    절대 혼자는 어디 멀리 보내지 마세요.
    우리 신랑도 저렇게 젊고 멋있을 때가 있었을텐데...

  • 7. 키세스
    '04.10.18 9:51 PM

    그쵸 여왕님 ^^
    부부가 착하게 생긴게 쳐다보고 있으면 참 기분이 좋더라구요.
    내 생각엔 우리가 늙어서 그런 것 같다는... ==333333

  • 8. 건이현이
    '04.10.19 9:16 AM

    에이, 펭님... 저는요 저리 재밋고 귀여운(지송!) 분이 좋답니다.
    저희 남편은 재미를 잘 몰라요.
    한마디로 곧이곧대로의 성격, 아시죠?

    아마 자기 생각엔 같이 가서 애들 봐주고 그러는게 잘하는건줄아나봐요.
    100점 맞을려면 집에서 애들이랑 놀구 청소랑 밥도 해놓고 그래야하는데....

    꼭 말을 해줘야 안다니깐요. -..-*

  • 9. june
    '04.10.20 9:49 AM

    저도 요즘 저걸 눈 여겨 보고 있는데... 충전 하려면 전기값 많이 나올까봐 그냥 생각만 하고 있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1373 대봉시 예약받습니다. 6 이두영 2004.10.22 5,036 73
1372 운명이 정해진 못생긴 홍시 3 두들러 2004.10.22 1,827 37
1371 비둘기밥을 주워먹고 있군요! 2 바다농원 2004.10.21 1,173 10
1370 지금 가을 들녁엔 메뚜기가 뛰어다닌다.. 1 수와은 2004.10.21 1,523 51
1369 감짱아치 5 이두영 2004.10.21 3,227 33
1368 가을의 전령, 노오란 국화 구경하세요! 1 어중간한와이푸 2004.10.21 1,142 16
1367 산골편지 -- 눈보라 속의 행진 5 하늘마음 2004.10.20 1,286 20
1366 돌배와 탱자 10 왕시루 2004.10.20 1,512 42
1365 김장밭 전경 1 바다농원 2004.10.20 1,314 17
1364 저녘노을 3 바다농원 2004.10.20 1,197 8
1363 억새풀 바다농원 2004.10.19 1,179 20
1362 가을바다 풍경 바다농원 2004.10.19 1,097 21
1361 호박고구마 체험 행사 풍경 4 바다농원 2004.10.19 1,892 40
1360 한라산 병풍바위 2 광양 2004.10.19 1,362 44
1359 영실로 한라산 갔다오다 2 광양 2004.10.19 1,204 38
1358 정말 오랜만에...... 13 raingruv 2004.10.19 1,742 13
1357 민둥산에서 4 강금희 2004.10.18 1,139 9
1356 경주번개 단체사진 9 핫쵸코 2004.10.18 2,630 13
1355 [re] 경주벙개덕에 굳은 돈.. ㅎㅎ 9 깜찌기 펭 2004.10.18 2,120 20
1354 개가 말을 하는것 같은데..... 2 살아살아 2004.10.18 1,556 11
1353 [특집] 즐거움이 넘친 ' 경주벙개 '- 24 깜찌기 펭 2004.10.18 2,692 17
1352 남자들은 그런다.....(옮긴 글) 2 살아살아 2004.10.18 1,593 14
1351 "루이비통 테디베어" 랍니다 7 bero 2004.10.17 2,499 12
1350 깐깐쟁이 우리둘째.. 7 건포도 2004.10.17 1,754 30
1349 이젠 내 마음속에(음악방송과 함께) 2 오데뜨 2004.10.17 1,097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