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올려두 되나요?!~ 혹시 테러가.....

[아이리스]

얼마전 생일이었어요.
남편하고 다투어서 어떻게 생일 보내는가 고민했죠~~~
결혼하고 처음으로 맞는 생일이기에 기대두 크고......
여자는 작은 것에 감동하자나요~~~
생일 전날 시댁에서 맛있는 저녁상 받고 집에 오는 길에도 둘이 멀쑥~~~
차 안에서 시쿵둥하게 하고 돌아왔답니다.

주차하고 온다고 먼저 올라가라는 신랑의 말에 저 먼저 집에 들어왔죠!!!

잠시 후 선물 보따리를 주더라구요.
외출복 없는 것 같아서 샀다고.....
바지, 남방, 머플러, 쟈켓.....

그런데, 상자를 열기 전에 신랑이 쓴 이 종이.....
본인이 하트모양으로 잘라서 쓴 글이랍니다.

넘 좋았어요.
ㅋㅋㅋ

자랑할려고 올렸는데.... 울신랑~~~  그래두 되죠?!!
저 테러 맞는 거 아니죠?!!!  헤헤헤

한 번만 그냥 봐 주세요!!!

[콜라]

무지무지 부~~~`럽~~~~~~`다
축하드리고 해피하시길.....

[바슐]

멋찌세요~ 하트모양의 편지~ㅎㅎ
늦었지만 생일 축하드려요~

[아이리스]

콜라님~~~ 바슐님~~~
감사드려요^^

[아리솔]

정말 멋진 남편이세요 ~
"생일 축하해"뒤에 있는 큐피트의 화살~ 이 아이리스님 가슴에 제대로 꽂혔네요 ~!!!

[찐]

신랑분이 정말 귀엽네요....부러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