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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꽃편지
사진으로 봐서는 잘 모르겠지만 참 눈부시데요.
해질때쯤 펴서 더욱 그래 보일지도 모르죠.
울 어머니가 그러시는 데
옛날엔 박꽃 피는 걸 보면 보리쌀 삶는 시간이 된 줄 아셨대요.
근데 이 며느리는 사진이나 찍으러 다니고 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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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복주아
'04.9.16 11:13 PM예전에 살던집 담장에 어느해이던가...
저 박을 심었드랬어요.
참 동네도 조용한 동네였는데 밤에 현관문 열고 나오다가
그만 넋을 잃고.. 왠지 슬프고 서러워서 눈물이 주루룩 흐른적이 있었습니다.
휘영청 달밤에 저 박꽃을 보노라면 왠지 섬찟할정도로...
희디흰 박꽃... 무섭기조차 합니다.2. 오언숙
'04.9.16 11:29 PM울 할머니 생각 나내요. 시골집 담장아래 박꽃이피면 할머닌 툇마루에서 가만히 내다보곤 하셨는데. 울할머닌 다리가 오래 편찮으셔셔 거길 못 나오시고, 늘 내다보기만 하셨는데...
돌아가신지 벌써 2년이 넘었네요.
박꽃보니까 빛 못봐서 하앟던 할머니 생각에 눈물이 주룩 나내요.
시골가고 싶어요.3. 테디베어
'04.9.17 10:41 AM올해도 박~ 꽃이 피~었~습니다---
꽃밭가득 예`쁘게 피었습니다.
누나는 박~꽃을 좋아했지요```
꽃이피면 꽃밭에서 아~주 살았죠.....
이노래가 생각 나네요.4. 쪽빛바다
'04.9.17 12:00 PMㅋㅋㅋ 테디베어님 저 딴지 걸어두 되지요?
박꽃이 아니라 과꽃인데요. ㅎㅎㅎ5. 은맘
'04.9.17 5:23 PMㅋㅋ
테디베어님이 쓰신 가사보며... 옛생각에 함 따라불러보았습니다.
쪽빛바다님이 거신 딴지(?)에... 풋!하고 침튀기며 웃어버리고 말았구만요.
(따라 부를땐 까정 전혀 이상하지 안더만... -.,- 다시 불러보니 이상혀요. ㅋㅋ)6. 달개비
'04.9.17 5:42 PM새하얀 박꽃과 푸른조롱박이 넘 예쁩니다.
이런 조롱박 하나 따다가 바가지 만들고 싶다...ㅠㅠㅠ7. 꼬마천사맘
'04.9.17 10:07 PM너무 이쁘네요.
감히 어쩌지 못할정도의 겸허한 미(?)
내년엔 나도 한번 심어 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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