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줌인줌아웃

생활속의 명장면, 생활속의 즐거움

아들덕에...

| 조회수 : 1,798 | 추천수 : 16
작성일 : 2004-09-06 20:04:30
안녕하세요~~~꾸뻑!
오랜만에 다시 왔네요.

아들덕에 난초꽃의 향기에 푹 빠졌습니다.
향이 정말 은은한것이 너무 좋으네요.

우리부부 베란다에 있는 화초에 무.관.심

울아들이 다 키우죠
아침저녁으로 물주고 말걸어 주고 음악 들려주고...

그러더니 정말 난초에 꽃이 피였네요...

향기 그곳까지 나죠?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김혜경
    '04.9.6 8:51 PM

    네~~여기까지 난향이 퍼지고 있어요..

  • 2. 그린
    '04.9.6 10:16 PM

    참 저 조그만 꽃에서 어쩜 그리 그윽한 향이 나는지...

    난초에 꽃이피면 그 가정에 행운이 온다던데...^^

  • 3. 코코샤넬
    '04.9.7 7:39 AM

    어머나..집에서 꽃피우기 쉽지 않은데..
    아드님이 참 대견하십니다요..
    난초향이 여기까지 느껴집니다. 기특기특 ^^*

  • 4. 이론의 여왕
    '04.9.7 11:01 AM

    아, 예뻐요...
    예전에 잠시(8개월 가량) 다녔던 소규모 무역회사에서 제가 피웠던 난꽃이 생각나네요.
    물을 정기적으로 흠뻑 주고 배수를 잘해줬던 것밖에 없었는데 꽃이 피어서 얼마나 뿌듯했던지요.
    제가 아침에 제일 먼저 출근해서, 그 작은 사무실에 꽉 차있던 난향을 혼자 다 맡았다는...
    (좀 있다가 창문 열어 환기시킨 후에야 다른 사람들이 출근했던 터라...)
    그 회사, 요즘은 어떤 상태인지 궁금하네요. 난꽃은 피었어도 IMF환란 직전이라서 사정이 영 안 좋았었는데...
    덕분에 옛 생각 한 자락 하고 갑니다.
    대견하신 아드님... 아모로소 님 댁에 정말 좋은 일이 많이 생기길 바랄게요.^^

  • 5. 아모로소
    '04.9.7 11:40 AM

    난의 향기 보다 덕담들의 향이 더 찐~~~~하네요.

    감사합니다.

  • 6. ky26
    '04.9.7 1:11 PM

    져두 회사에서 난꽃 피운적이 있어요,,,
    2년전에 그때 그 주위에 가면 좋은 향기가 나길래 어리둥절했는데
    하루는 물주다 보니 꽃이 피었더라구요
    진짜 향이 얼마나 좋은지,,,, 한동안 참 내가 기특하기도 하고 했는데
    그뒤론 꽃 구경 안시켜 주네요,,,

    좋은 소식 있으면 올려주세요~

  • 7. lyu
    '04.9.7 1:52 PM

    분을 채우고 있는 성분이 좀 다르군요.
    아드님이 특별한(?)것을 넣고 난을 키우시나요?^^
    식물과의 교감이 생육에 굉장히 도움이 된다고 하더군요.장한 아들내미!

  • 8. candy
    '04.9.7 9:48 PM

    저희집 베란다에 있는 것과 같네요~
    동양란...이름이 가물가물...^^;
    향기 끝내주죠!~
    꽃이 자주 피워줘서,,제가 아끼는 화초중에 하나입니다.
    화원하시는 분 말씀으로는 초보자가 키우기 좋은 종이라 합니다.
    예브게 잘키우세요...! 아드님께.^^*

  • 9. candy
    '04.9.7 9:49 PM

    정정;예쁘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1156 친구들과의 커피타임. 4 김지원 2004.09.07 2,246 24
1155 객관적으루다가...보시기에 이 사진 어떠신가요? 5 페프 2004.09.07 2,137 9
1154 자연산 돌멍게도 구경 하세요. 5 냉동 2004.09.07 1,557 20
1153 새로 나온 햄 " 폴햄" 5 살아살아 2004.09.07 2,447 13
1152 아들덕에... 9 아모로소 2004.09.06 1,798 16
1151 산골편지 -- 공포의 야콘 1 하늘마음 2004.09.06 1,449 22
1150 무제... 김주연 2004.09.06 1,240 26
1149 구름은 비를 데리고(노래들으며 컴하세요.) 오데뜨 2004.09.05 1,340 16
1148 한번 웃어 보세요~ 3 꼬마천사맘 2004.09.05 1,713 19
1147 음악듣기..(진순이,냉순이편) 3 냉동 2004.09.05 1,359 11
1146 2004년 여름의 기억 8 김수열 2004.09.04 1,669 19
1145 재미있는 급훈 모음 6 살아살아 2004.09.04 2,730 13
1144 테크닉이냐 감성이냐 그것이 문제로다~~ 9 Pianiste 2004.09.04 1,666 17
1143 ♬ 나처럼 2 Green tomato 2004.09.04 1,394 14
1142 코스모스 1 오데뜨 2004.09.04 1,248 15
1141 아내의 요구 사항 2 하늘사랑 2004.09.03 2,424 11
1140 바질 싹이 났어요^^ 5 구경꾼 2004.09.03 1,785 16
1139 오늘 저 감동받았드랬답니다 ㅠㅠ 37 비니드림 2004.09.03 2,731 14
1138 이거 기억나세요? 20 igloo 2004.09.02 2,681 14
1137 내 일생에서 3 오데뜨 2004.09.02 1,530 18
1136 제 아들이 그린 그림입니다. 12 체리 2004.09.02 2,018 38
1135 언젠가는 갖고싶은 꿈의 작업실 (1) - 풍경편 10 Pianiste 2004.09.02 3,517 30
1134 신랑자랑 ( "닭 인가,,,,??" ) 12 오이마사지 2004.09.02 2,198 26
1133 가입인사로 올리는 저희집 장난꾸러기 9 박은정 2004.09.02 1,648 10
1132 요렇게 먹어야 맛나지요.^^ 27 경빈마마 2004.09.02 3,364 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