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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속의 명장면, 생활속의 즐거움
신랑자랑 ( "닭 인가,,,,??" )
새삼 느낀것이,,,,,,,
혼자서도 라면,짜파게티 잘 끓여 먹고,,
출근준비 따로 안해줘도 알아서 저녁때 다음날 옷 코디? 하고,,
아침굶고 출근해도 불평불만 한번없고,,
약먹을때 물한번 떠준적 없고,,연고한번 발라준적 없고,,
보약이나 보신꺼리 (장어탕,곰탕 등등) 안해줘도 먹고싶다 말한적도 없고,,
이런 평범한 신랑을 ,,,자랑하고 싶네요,,, ==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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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러브체인
'04.9.2 5:02 PM아니 오마님..무슨 닭아님이에여..그런 제목으로 우린 현혹시켜서 전부 닭으로 만들려는 오마님 넘 나빠욧!
제목 바꾸시어요..닭~~~이라구..^^ 아님 조류 라던가..ㅡ.ㅡ2. 아라레
'04.9.2 5:20 PM확실히 닭!
3. 쵸콜릿
'04.9.2 5:45 PM정말 닭!!!
4. 감자
'04.9.2 5:47 PM그게 평범한건가요?
제 남편은 혼자서는 밥차려먹을줄 모르고
출근준비는 제가 속옷 양말까지 대령하고
아침은 꼭꼭 챙겨주고
약먹을때 물떠다주고 연고발라주고 손톱발톱 다 깎아주고
보약은 다행히 먹겠다 안 하네요
하드가져다 주면 껍질 까 달라구하고 다 먹고나면 막대기 저 주고 ㅠ.ㅠ
지금 잠도 잘 못자고 일하는 넘 힘든상황이라 1년만 참고있는데 초반에 이리 버릇 잘 못 들였다 평생 몸종노릇하는거 아닌지 원......이런 닭살 글이나 요리사진등을 볼때면 넘넘 슬퍼용
ㅠ.ㅠ 저 울래요~~~ 앙앙5. coco
'04.9.2 5:50 PM헐...오이닭사지님...ㅋㅋㅋ
6. 뚜띠
'04.9.2 5:54 PM감자님 말씀하신거 다~~ 하고.. 보약도 당근 먹고...
게다가.. 꼬딱지 판거...딱 들고 닦아달라는 남편...
저두.. 대성 통곡합니다 엉~~엉~~~7. 오이마사지
'04.9.2 5:57 PM아니,,,원조 닭 이신분들이 왜이러세요,,, ^^;;;;
8. 깜찌기 펭
'04.9.2 9:02 PM오이 닭사지님 too!!! ^^
9. 김혜경
'04.9.2 9:57 PM하하...오이닭사지님?!...ㅋㅋ...
10. 미스테리
'04.9.2 11:07 PM걍 전 줄여서 오이닭님...ㅋㅋ
11. orange
'04.9.3 12:08 AM저도 감자님 말씀하신 거에 보약은 봄, 가을로 먹어야 하고...
맨날 등 긁어달라하고...
머리에 왁스까지 발라줘야 하고....
그러기를 12년 째입니다.... ㅠ.ㅠ
닭사지님.... 부러버라.....
작년엔가 무수리클럽도 결성됐었는데
그 때 창단멤버들 다 어디 가셨는지.... ㅠ.ㅠ12. fairylike
'04.9.3 2:14 PMorange님... 저도 한 10년동안 남편등을 밤마다 전국일주하며서 긁어줬는데, 몇년전에 아는분이 암웨이를 한다고 해서 예의상 세제를 샀는데, 그 가려움증이 어느새 없어졌어요... 요즘, 어쩌다 세제를 미처 구입못해서(6만원이상만 배달) 보통 세제를 쓰면 담박에 가렵다구... 한번 써보세요.. 밤마다 등 긁어주는거 안해본사람은 그 고통을 모를걸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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