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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속의 명장면, 생활속의 즐거움

깨찰빵과 모닝 커피 한잔 하실래요? ^^

| 조회수 : 2,285 | 추천수 : 14
작성일 : 2004-06-30 09:07:34


어제, 드디어 제가 난생 처음으로 "빵" 이란 걸 구웠지 뭡니까~~
그래봤자 믹스 버물여 한 것이긴 하지만,
먹기만 하던 빵순이였던 제가 어찌나 감격스러웠던지. 크크..

믹스 500g 으로 만든 양이 제법 많았는데
울집 빵돌이들이랑 그걸 간식으로 다 먹어 치웠다는;;;
남은 깨찰빵 믹스 사용을 극히 자제 해야하지 않을까 걱정스럽습니다.


근데 지금, 큰나무 학교서 돌아오는 시간에 맞춰 빵을 굽고,
맛있는 빵냄새가 채 가시기 전에 땀 식히며 커피 한잔과 함께
우아한 티타임을 가질 수 있음 월매나 좋을까...
뭐 그런 생각도 하고 있습니다. 흐흐...

(하지만 오늘은 절대 빵을 굽지 않으리... 불끈...;;;)


벌써 6월도 마지막 날이네요.
7월은 방학도 있고, 휴가도 있고 해서인지
괜히 기분이 들뜨는 달이 될 것 같습니다.

행복한 하루 되세요.
아침부터 후끈후끈 하지만 기분은 선선하게. ^^*



숲속.




여기보다 어딘가에 - 하림(닭고기 아님;;;)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다시마
    '04.6.30 9:14 AM

    하림의 노래, 가사도 좋고 듣기 편안한데요?
    모닝커피 한잔 마시며 저도 고소한 한입 베어물고 갑니다.

  • 2. 김혜경
    '04.6.30 9:18 AM

    아직 아무것도 먹지않아서 배가 출출하던 참에...오늘 아침은 깨찰빵으로 채우고 말렵니다.

  • 3. 숲속
    '04.6.30 9:21 AM

    아이구.. 다시마님이랑 혜경샘님..
    첫 손님(?) 이십니다. 울집 나무들 빼고는.
    덥썩~ 2개씩 꼭 들고 가주세요~~ ^^;;

    근데 선생님, 아침 식사 하셔야죠. 건강하셔야 합니다~~ ^^*

  • 4. 푸우
    '04.6.30 9:21 AM

    잘마시고 빵하나는 가져갈께요~~!!
    저 컵 제가 너무 사고 싶었던 건데,,

  • 5. 오이마사지
    '04.6.30 9:24 AM

    저두 늦어서 부랴부랴 출근하고,,
    불가리스 하나 쪽쪽빨아 먹고 있습니다,,,
    몇개 남았나요?,,, 제가 다 털이 하겠습니다,,,^^;;;;

  • 6. 숲속
    '04.6.30 9:29 AM

    푸우님~ 저도 저 컵, 제일 아끼는 거랍니다.너무 이쁘죠? 호호~ ^^;
    울집에는 손님도 거의 없고, 커피도 저만 즐겨서
    머그잔 하나씩 저에게 선물하곤 했답니다. ^^

    오이마사지님, 떨이 감사합니다. 흐흐~

  • 7. 쵸콜릿
    '04.6.30 9:51 AM

    저두 하나 ㅎㅎㅎ
    컵이 예뻐요 ^^

  • 8. 꾸득꾸득
    '04.6.30 10:06 AM

    늦게 오니 안남은것 같네,,,,,-.-

  • 9. 치즈
    '04.6.30 10:35 AM

    ㅎㅎㅎ
    새로운 빵 레시피를 숲속님을 위해 더 올려드릴까요? ㅎㅎㅎ

  • 10. 아라레
    '04.6.30 10:37 AM

    어? 벌써 영업 끝입니까? 오이마사지니임~~ ㅋㅋ
    저번 제 깨찰빵 사진에 깐 직물이랑 같아서 반갑네요. ^^

  • 11. 쮸미
    '04.6.30 10:37 AM

    숲속님....빵이 아주 맛있어 보입니다... 옆에 있었으면 정말 한개 얻어먹는건데...........

    숲속님도 행복한 하루 되시기를.........

  • 12. xingxing
    '04.6.30 1:33 PM

    빵 별로 안 좋아하는 남편도 깨찰빵은 잘 먹더라구요.
    애들도 좋아하구요.
    저도 믹스 사놨는데 한 번 해봐야겠어요...
    바구니를 넘보는 고양이 귀여워요~
    '닭고기 아님;;;' 때문에 웃고 갑니다...

  • 13. 숲속
    '04.6.30 4:14 PM

    내리라는 비는 안오고 후덥지근의 극치네요.
    그래도 빵은 제법 잘 팔린 거 같아서... 흐흐..

    치즈님, 새로운 빵 레시피, 위험하옵니다.. 으..
    오늘도 나무들이 조르는 걸 간신히 막았는디요.. ㅠ.ㅠ

    아. 아라레님 사진이었군요.
    제가 사진 보고 참고했는데, 깜빡~ 하는 바람에. 흐흐..
    안그래도 그 사진 보고, 아껴뒀던 새 행주 꺼내서 저리 찍어봤답니다.
    아라레님 사진이 훨씬 더 멋지지요. 그 때 그 빵도 더 맛나 보였고. ^^;

    싱싱님. 울작은나무도 원래 빵을 잘 안먹는데, 저건 너무 잘 먹더라구요.

    다들 즐거운 하루 되세요~~~ ^^*

  • 14. 레아맘
    '04.7.1 6:17 AM

    아~ 우 맛나겠다 >.<
    지금 취침바로 전인데..배에서 꼬르륵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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