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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속의 명장면, 생활속의 즐거움

봄날이 지나갈 무렵에...

| 조회수 : 1,712 | 추천수 : 15
작성일 : 2004-06-11 09:36:54





감꽃도 먹을 수 있다지요.
전 모르고 사진만 찍고 말았답니다.

요즘은 자꾸 피어나는 꽃 보다
지는 꽃에 더 마음이 오래 머물더군요.



왠지 이곳엔 먹거리와 관련된 사진을
올려야 될 것 같은 기분이 들어요. 흐흐~


부족하고 아직 어리벙벙한 82쿡 신입을 반겨주신 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리고 싶은 아침입니다.
물론, 이것이 또 한번 깊은 중독에 빠져드는 시작일테지요. ^^;;

주말을 앞둔, 즐거운 금요일 되세요.

전 오늘 매실 5kg와 가뿐한 한판을 벌일까 합니다~ ^^



숲속.


- 음악은 뮤크박스 링크가 자꾸 다운되는 바람에 삭제했습니다. ^^;;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싱아
    '04.6.11 10:00 AM

    떨어진 감꽃은 오랜만에 보네요.
    어릴적 뒤안에 있던 감나무꽃으로 목거리 만들었던 기억이 납니다.

  • 2. Green tomato
    '04.6.11 10:31 AM

    누구노래가 이리 클래식 해요~?
    너무 좋네요...^^

    저두 어렸을적, 실에 감꽃을 엮어
    목에 걸고 다녔었는데..ㅋㅋ

  • 3. 김혜경
    '04.6.11 2:17 PM

    매실과의 전쟁은 잘 치르고 계시는지...

  • 4. 숲속
    '04.6.11 5:32 PM

    싱아님,그린토마토님, 저도 올봄에 목걸이도 만들고 했답니다. ^^

    노래는 <봄날은 간다> 영화에 삽입됐던 "사랑의 인사" 란 노래인데
    이소정이란 뮤지컬 가수가 불렀답니다. 노래 너무 좋지요. 헤헤~ ^^;

    선생님.. 매실을 지난번 보다 조금 오래 담궈 놨다가
    그냥 욕실에 건져 놨더니 마르는데 시간이 좀 걸리네요.
    그래서 아예 나중에 애들 재우고 혼자 TV 보면서 쉬엄쉬엄(?) 할려구요.
    매실이 단단해서 전부 절임 할겁니다. ^^
    소독한 병이랑 설탕은 준비 완료 되어 있어요.
    절반은 한거죠? 헤헤~~
    신경 써주셔서 너무 고맙습니다. 선생님.. ^^*

  • 5. Green tomato
    '04.6.11 6:33 PM

    흐미...그 영화 봤는데, 이노래 기억이 통 안나요.>.<
    밤늦게...졸린걸 겨우 참고 거의 반 졸며 봐서 그런가~^^;
    아~! 이소정 노래였군요..^^ 언젠가 티비에서 더로즈를
    너무나도 잘 불러서, 기억해 뒀었답니다.^^
    아~~ 좋아라.

  • 6. 숲속
    '04.6.11 8:41 PM

    와우. 그린토마토님~~ 정말 반가워요~
    이소정 기억하는 분들 그리 많지 않던데요.
    티비에 자주 나오는 편이 아니라 그런가...
    저, 너무너무 좋아하거든요.
    노래도 노래지만 반짝반짝거리는 눈빛에 더 반했다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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