줌인줌아웃
생활속의 명장면, 생활속의 즐거움
저희집 행운목에 꽃이 피었어요.
2년 안되게 키웠는데 어제 무심코 물주다 발견했어요.
너무 신기하고 좋아서 지금 동네방네 자랑하고 다닙니다.
이런 마음으로 화초 기르나봐요. 보기만해도 흐믓합니다.
- [요리물음표] 양파싹 먹어도 되나요?.. 7 2012-05-04
- [요리물음표] 매실 냉장보관해야하나요.. 8 2012-04-29
- [이런글 저런질문] 7세 아이 안고 잘 인.. 1 2012-04-15
- [살림물음표] 손넣고 설거지 가능한 .. 6 2012-04-12
1. 비니맘
'04.6.8 10:58 AM행운목 꽃.. 향기도 좋던데요...
향기가 너무 진하니... 문 열어 두시는 것도 잊지 마시구요.
행운목에 꽃이 피었으니 좋은 일만 생기실것 같아요.2. 민코
'04.6.8 11:01 AM정말정말...
저희집에도 행운목이 있는데
꽃은 아직 흑흑흑..
정말로 행운목에 꽃이피면 행운이 들어온대요3. 몽실이맘
'04.6.8 11:04 AM행운목 좋아하는데.. 꽃핀건 첨 보네요~ 좋으시겠어요 ^^
4. 은맘
'04.6.8 11:05 AM좋으시겠어요.
좋은일 많이 생기실것 같애요. ^^5. peacemaker
'04.6.8 12:45 PM두들러님..
저희집에 있는 행운목도 내리 4년 째 꽃을 피우고 있답니다..
오래 전..길거리 리어카에 작은 화분을 늘어 놓고.. 파는 일에는 전혀 관심이 없는 듯..
멍하게 앉아 피곤해보이는 아저씨가 하도 딱해 천원짜리 두 장과 바꾼 작은 행운목이었죠..
그 녀석이 햇빛도 안 받고 거실에서 주는 물만 먹고는 애기 티를 벗은 뒤
계속 꽃을 피우더라구요..
아무 불평없이 물만 먹고도 꽃을 피워내는 네가.. 사람보다 낫다..싶더군요.
저 꽃들이 알알이 다 벌어지면.. 향기가 진동을 하죠.
그리고 꽃이 다 질 때까지 꽃 밑으로 계속 꿀을 흘리거든요..
꽃과 잎을 지저분하게 만드니까..아침에 물 주실 때마다 매일 티슈로 살짝 닦아내세요..
그러면 끝까지 깨끗하게 보실 수 있을 거예요..
좋은 일들이 두들러님 댁에 가득하겠네요~~^^*6. candy
'04.6.8 2:48 PM저희 행운목도 결혼2년차에 꽃 피우더니,애기아빠 시험 볼 때 마다 합격하는 좋은일이 계속 되더라구요~
향기 좋죠~!!!
좋은 일 생기시면 또 글 올리세요~^^7. 깜찌기 펭
'04.6.8 4:32 PM우와.. 행운목 꽃이 저렇게 생겼구나..
어떻게하면 꽃피나요?8. 김혜경
'04.6.8 7:59 PM행운목에 꽃 피기 참 어려운데...
9. kkozy
'04.6.8 9:40 PM행운목 꽃은 저녁에만 피죠.
향이 무척 강해요. 밤에만 꽃피는 야레향 이란 꽃향과 비슷하죠.
울 회사 사무실에 있는 행운목이 2년째 꽃을 피우고 있어서 알게됐죠.
행운목에 꽃도 폈으니,,이 불황에도 잘되야 할터인디...10. peacemaker
'04.6.9 10:41 AMkkozy님.. 맞아요.. 야래향과 비슷한 향기죠..
그런대 전 야래향 향기를 더 좋아한답니다.
밤에만 피어나는 그 녀석의 향기는 거의 죽음이죠.. 장미향 저리 가라할 정도로..
베란다 유리창 전체를 그 녀석이 가지로 모두 덮어버린 요즘..
꽃대가 여기저기 올라와..조금 지나면 저희 집이 야래향 향기로 뒤덮힐 것 같아요..
그 때만이라도 세상 시름 모두 잊고.. 황홀해하며 지낼 겁니다.
야래향 소리에 반가워서 괜히 주절 주절....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추천 |
---|---|---|---|---|---|
494 | 상상력의 전환!!! 10 | 최은주 | 2004.06.08 | 2,476 | 49 |
493 | 머리 많이 아프시죠? 이것 보구 머리 식히세요...!! 7 | 최은주 | 2004.06.08 | 3,543 | 129 |
492 | 6월에 다녀온 여행기 두편.. 6 | jadis | 2004.06.08 | 1,952 | 18 |
491 | [re] 머리 아프기도 하고 머리를 써야 하는 문제예요....!.. 6 | 콩순이 | 2004.06.08 | 1,718 | 13 |
490 | 머리 아프기도 하고 머리를 써야 하는 문제예요....! 74 | 최은주 | 2004.06.08 | 3,002 | 45 |
489 | 내친김에.... 5 | 아모로소215 | 2004.06.08 | 1,845 | 18 |
488 | 회원이신 농부님댁을 다녀와서.. | 갯마을농장 | 2004.06.08 | 2,368 | 89 |
487 | 저희집 행운목에 꽃이 피었어요. 10 | 두들러 | 2004.06.08 | 2,656 | 32 |
486 | 줄여드렸어요. 4 | 신유현 | 2004.06.08 | 1,896 | 13 |
485 | 생활자기입니다. 2 | lisa | 2004.06.08 | 2,225 | 20 |
484 | 날 죽이실 참이우....?(퍼온사진) 7 | 깡총깡총 | 2004.06.08 | 2,337 | 19 |
483 | 이번 만두사건의 최대 피해자. 9 | 콩순이 | 2004.06.08 | 2,806 | 11 |
482 | [가입인사] Herb island 10 | Neo | 2004.06.07 | 1,785 | 23 |
481 | [자작] 뮤직비디오 올립니다. 16 | 박준영 | 2004.06.07 | 3,064 | 124 |
480 | 저희 농장에 주문해 주신 회원님들에게 배송될 매실 입니다. 1 | 갯마을농장 | 2004.06.07 | 2,257 | 18 |
479 | 신랑이 회사에서 타온 화분... 8 | 지윤마미.. | 2004.06.07 | 2,365 | 26 |
478 | 네잎크로바 찾아 보세요~! 9 | Green tomato | 2004.06.07 | 1,921 | 19 |
477 | 두번째 조카~~ 4 | gem | 2004.06.07 | 1,749 | 18 |
476 | 저랑같이 물놀이 해요~~ 5 | 현정맘 | 2004.06.07 | 2,196 | 16 |
475 | 그곳에 가면 ~~~~~ 3 | 싱아 | 2004.06.07 | 2,436 | 46 |
474 | 산골편지 -- 산골의 결혼기념일 2 | 하늘마음 | 2004.06.07 | 2,336 | 26 |
473 | 이 꽃이름이 무엇인지 7 | 아모로소215 | 2004.06.07 | 2,078 | 10 |
472 | 서산댁허니사진 4 | 아모로소215 | 2004.06.07 | 3,076 | 29 |
471 | 아들들 6 | 아모로소215 | 2004.06.07 | 2,403 | 13 |
470 | 서산 [ 4 ] 49 | jasmine | 2004.06.06 | 4,289 | 6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