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퀼트 했었다니깐용!!

| 조회수 : 2,837 | 추천수 : 24
작성일 : 2004-05-14 14:01:30

(믿지 못하시는 의심녀들을 위해)

큰얼라 가졌을때 태교에 좋다는 말에 혹해
재주많고 참한 얼라가 되길 꿈꾸며
정말 본성 심하게 숨기고...

그리고 태어난 큰얼라...
동네서 소문난 엽기녀...-.-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4.5.14 2:05 PM

    보이지 않는 밴뎅이님 팬입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런데 아무도 밴뎅이님 퀼트 안했다고 안한 것 같은데?~~~~

    기계로 한 것 같네요.
    고르게 바느질 아주 잘 하시네요.
    아마 큰 얼라가 엄마 닮지 않았을까요??? =3=3=3=3=3

  • 2. Green tomato
    '04.5.14 2:26 PM

    곡선 박음질.. 대단해요!!밴댕이님은
    대체 못하시는게 모예요? ㅋㅋ
    요리두 잘하셔~ 거기다
    퀼트까정...>.<

  • 3. 아라레
    '04.5.14 2:46 PM

    물증을 들이대지만 과연 저게 밴님이 했다는 증거는 또 어딨죠? ㅋㅋㅋ

    제가 십자수로 울 아기 키재기 자랑 식탁매트등등을 올리면 다들 똑같은 반응을 보이실거야...ㅠㅠ
    밴댕이님. 저랑 손잡고 홈패션의 청순가련수줍 아낙의 길을 같이 걸어가 보아요.

  • 4. 쵸콜릿
    '04.5.14 2:53 PM

    솜씨 좋으세요 ^^

  • 5. orange
    '04.5.14 3:02 PM

    앗, 밴댕이님~ 재봉틀로 한 것 같아요... 어쩜....
    저는 눈이 침침하여 퀼트 못하는데 넘 이쁘네요...

    글구 아이들은 자라면서 열 두 번도 더 변한대요...
    따님... 밴댕이님 바람대로 재주 많고 참한 아가씨가 될 듯.....

    저는 초기에 태교를 제대로 못했지만
    반성하는 의미에서 나중엔 종이접기하고 수학정석을 풀었답니다....
    수험생 때도 하기 싫어했던 정석을.... 쩝...
    왜 그랬나 몰라요....
    지금.. 제 아들넘.... 쩝.... -_-;;

  • 6. 키세스
    '04.5.14 3:52 PM

    너무 촘촘한데...-.-?
    어디 퀼트샵에서 사오셨나?
    인정할 수 없스~~~ ^^

    전 우리 딸래미 가졌을때 손가락 움직여서 피아노 치는 게 태교에 좋다고 해서...
    회사에서 짬짬히 타자연습했어요. ㅋㅋㅋ
    그 결과 마음은 급하고 손은 원래 느려서 저의 타수인 '오타있게 300타'가 완성됐답니다.
    걍 조금 천천히 치고 안고치면 더 빠른... -,-;;
    다행인건 우리 딸래미는 양손가락을 모두 이용해 피아노를 가지고 놀아요.
    본격적으로 배우기 시작하면 조금 빨리 할 듯... ^^

  • 7. 이론의 여왕
    '04.5.14 4:07 PM

    밴딩 님, 내 의견은 대략 세 가지로 나뉘오.

    1. 저렇게 꼼꼼하게 퀼트 작품 안 하고 낳으셨음 따님이 진짜 열라 짱 엽기녀 됐을 텐데
    저거 하는 바람에 '동네에서만 소문난 엽기녀'가 나왔다고 보오.

    2. 아니면 밴딩 님이 성격 죽여가며 촘촘히 바느질한 후유증으로 엽기 따님이 나왔던가...

    3. 이도 저도 아니면, 기냥 유전이라 생각하시오. 모전여전... 닮은 따님 낳았으니 그 아니 기쁠소냐.

    피에쑤. 바늘 허리만 잡아도 정신이 아득해지고 편두통이 생기는 이 몸인지라,
    저 솜씨를 보니, 밴딩 님은 인간이 아니라 하늘에서 내려온 천사라 사료되는 바이오.

  • 8. 미스테리
    '04.5.14 4:37 PM

    저두요...ㅠ.ㅠ
    태교에 좋다고 ~~~
    집중력많고 차분하라고 시상에 한 6개월에 걸쳐 퀸사이즈 이불을 만들었건만...
    울 딸내미~~
    결국 바지락 공주였슴...ㅠ.ㅠ
    요즘은 말이 조금씩 늘어가면서 아주 쬐~~~끔씩 나아지는거 같은데...
    근데 어떻게 신기 하게도 엄마 아빠가 아닌 시댁 식구들 미워하던 성격만 그리 골라
    닮았는지~~~(제발 닮지 말라고 기도했던..ㅠ.ㅠ)
    자기 아빠도 난리랍니다...
    딸이라서 자기쪽 열성인자만 받았다나?
    근데 이거 근거 있는 얘긴가요???

    ### 또 삼천포...ㅋㅋ
    진짜 곱게 하셨네요..혹 비결이라도~~~

  • 9. 꾸득꾸득
    '04.5.14 7:27 PM

    제가 아플레케 했을떄 울 선생님,,,
    이건 아플리케가 아니예요...
    .
    .
    .
    전 퀼트도 성격대로 했거든요.
    우짜든동 진도만 나가자..-.-^

  • 10. 김혜경
    '04.5.14 11:42 PM

    하하...모두들 밴댕이님 염장을 지르시는요...ㅋㅋ...밴댕이님 전 믿사옵니다~~

  • 11. 밴댕이
    '04.5.15 12:54 AM

    흠...절 구라쟁이로 몰아가시는 분들...후한을 두려워 하시길...
    글구 이론님...저에 대해 느무 많은 걸 아시는군여...하늘서 내려온것까징 어찌 아셨을꼬...

  • 12. 이론의 여왕
    '04.5.15 1:52 AM

    척! 보면 앱니당~ ㅎㅎ

  • 13. 홍차새댁
    '04.5.15 9:51 AM

    진짜 이쁜뎅...저는 밴댕이님 믿어요~

  • 14. 호야맘
    '04.5.15 10:49 AM

    아플리케.... 고거이 쉬운게 아닌디...
    인내에 인내인데..
    믿어 드리지요.ㅋㅋㅋ

  • 15. 치즈
    '04.5.15 11:42 AM

    나도 퀼트했다고 하면 안 믿어줘요..
    두꺼비같은 손으로 으찌 했냐고...
    전 단번에 믿어드립니다.^^

  • 16. 실아
    '04.5.15 10:00 PM

    저도 한 때 십자수에 미쳐서 수십만원어치 만들었습죠.
    집안의 모든 인테리어를 십자수로 도배를 할 정도니...
    눈이 침침해지고,허리 무지 아프고,결정적으로 돈이 너무 많이 들어서
    지금은 안 하고 있어요.
    모두들 집에 와서 찬탄을 하는 대작 풍경화는 너무 커서 5개월동안
    쉬엄쉬엄했는데,해 놓고 나니까 뽀~~대 나더라구요..ㅋㅋ
    퀼트하는 아짐얘길 들어보니,퀼트천이 다 수입이라 가격이 상당히
    비싸다면서요?
    전 스텐실을 배우고 싶은데,그것도 돈이 많이 든다고 해서 못하고 있습니다.
    에혀~~돈이 웬쑤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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