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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속의 명장면, 생활속의 즐거움

남도 여행가서 몇컷~

| 조회수 : 2,339 | 추천수 : 26
작성일 : 2004-05-13 01:05:26
5월 6,7,8 전라 남도쪽 여행을 다녀 왔습니다.
너무 좋더라구요.
여기서 많은 정보도 얻고 보고 해서 다녀 왔습니다.

보성차밭으로 해서 율포해수욕장- 다산초당-대원사-고인돌공원-순천에 낙안읍성-벌교 이렇게 하루..
휴향림에서 1박 하고
섬진강쪽으로 와서 화엄사-섬진강에서 놀기-토지 최참판댁마을-화개장터-지리산노고단-순창으로 넘어 와서 회문산 자연휴향림에서 1박...
순창 고추장마을- 강천사-담양으로 넘어 와서 -대나무 테마공원-떡갈비 먹고-대나무 박물관
그리고 서해안고속도로 타고 상경..

36개월짜리 딸래미와 함께 좋은 여행 이였습니다.
남도 길은 너무 좋더라구요.
그 국도 마다 심어 놓은 나무 쭉쭉 자란 나무에 나무 윗잎부분은 긴삼각형 모양을 한 그 가로수 이름이 뭔가요?
담양에도 많고 길이 이쁘다 싶으면 그 길인데 알수가 있어야 지요..

아래 발들은 화엄사 갔다 나오다가 개울물이 너무 좋아서 세식구가 놀다가 찍어 본것입니다.
그냥 발사진인데 왠지 좋아서요~
지수맘 (angel867)

저는 현재 여고에서 선생님을 하고 있는 가정주부입니다. 18개월에 딸아이가 있는... 결혼한지 5년이 되었지만, 아직도 변변히 하는 요리가 없으니...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맑음
    '04.5.13 1:25 AM

    좋으셨겠어요. 저는 그곳들을 지난 2월에 다녀왔어요.
    학교에 있기 때문에 겨울이나 여름외에는 갈 수 없어서 지금처럼 푸른 오월에 가보는 것이
    소원이랍니다. 사진만으로도 기분이 상쾌해지네요.
    대나무골테마공원도 멋지지요? 그곳 사진도 올려주시지잉~
    떡갈비는 신식당에서 드셨나요? 아님 또 한군데, 이름이 뭐더라?
    벌교 꼬막은 못드셨나요? 지난 번에 갔을 때 시장에 널린 것이 꼬막이던데...

    그 가로수는 메타세콰이어입니다.

    세 식구 발이 너무 정다워 보여요~~~

  • 2. 오로라
    '04.5.13 6:18 AM

    한달사이에 나무들이 많이 자랐네요.
    가로수길이 젤 맘에 들더라구요.

  • 3. 미씨
    '04.5.13 9:00 AM

    넘 좋죠,,
    저도 휴가때 갔다와서,,보성차밭에 반했답니다..
    제가 가는날은 보술비가 조금씩 내려,,녹차밭에 실록이 환상이였답니다..

  • 4. 꾀돌이네
    '04.5.13 10:09 AM

    쭉뻗어 일렬로 늘어선 메타세콰이아 길은 정말 시원해보입니다.
    요즘은 가로수로 메타 장식한 길이 많아진 것 같아요.
    남도여행 너무 즐거우셨겠네요...

  • 5. 예진모친
    '04.5.13 10:49 AM

    발이 이뻐요....행복해보이는 가족의 발인거 같습니다.........

  • 6. 오래된 새댁 ^^a
    '04.5.13 11:01 AM

    발이... ㅋㅋㅋ
    우리두 함 해봐야 겠어여..
    보는 사람두 행복해 지네여..

  • 7. 초롱
    '04.5.13 1:56 PM

    순천에서 담양까지던가? 국도변에 끝없이 늘어서 있던 메타세콰이어.....
    동화책속의 그림같은 삼각형 나무....
    아들 면회하러 광주가는 길이 그렇게 즐거웠던 나무보기입니다.
    어디에서 구해 그렇게 아름다운 길을 만든건지 늘 궁금했답니다,,,,,

  • 8. 김혜경
    '04.5.13 8:26 PM

    발사진...인상적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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