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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속의 명장면, 생활속의 즐거움
숲속의 아침
우리가 출발한날 비가 와주어서, 심통이 났었지만 다음날 아침, 너무도 화창하게 햇살이
비추어, 늦잠꾸러기 딸래미와 그딸래미 아빠를 냅두고 아들래미와 꽃님이와 산책을
하기로,,,신선한공기,아침햇살,이름모를 새들의 지저귐...어제비에 깨끗이 씻겨 더욱더 연두빛이
고운 잎파리,너무도 싱그러웠어요~
디카이후 모든 사물이 예사로이 보이지 않아요~ㅋㅋ
맑고 깨끗한 물을 보더니 아들래미가 '엄마 이물은 몇급수야?'
나 '^^;;; ' 엄마의 표정을 읽었는지 아들래미가 '한 2급수 될까?'
나 '물이 넘 깨끗한데 걍 우리가 1급수 해주자 ^^;'
우리가 묵었던 방......생각보다 시설이 많이 낡았지만 새소리, 계곡물소리(때문에 새벽에
비가 계속오는지 착각..^^) 연두빛의 싱그런 나무들...무엇보다 일행없이 우리가족끼리
(다른가족이 있으면 거의 술판~~--;;;) 오붓하게 있어 분위기가 화기 애매 했답니다..ㅋㅋ
난 이 숲속에서 느긋하게 있다 퇴촌에 가서 죽여주는 동치미국수로 점심먹고,강이
내려다 보이는 이쁜카페에 가서 커피한잔하고 여유있게 집에 갔으면 좋겠구만, 신랑은
속초를 가야겠다네요~ㅡㅡ;;;
여기 다들 아시죠? 우린 첨 와봤네요...도자기 체험교실이 오후 5시 30분에 문을 닫는다네요.
우리가 도착한 시간은 5시 55분...ㅡㅡ;;;;;
구경 못한다 생각하니 더욱더 아쉬워 딸래미랑 들여다 보며 '너무 이쁘다' 를 연발 했다는..
주문진에 도착해 대게 4마리에 5만원...
입에서 살살 녹는 감성돔 15만원....너무 맛있게 배터지게 먹구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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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나나
'04.5.5 2:52 PM좋은데 다녀 오셨네요^^..
멀리서나마,,오늘은 꽃님이 봤네요^^2. 기쁨이네
'04.5.5 5:26 PM아침에 커피 한 잔 마시며 잘 봤습니다.
댓글을 쓰는데 마치 제가 이제 막 숲을 나온 것 같은 느낌이 드는군요~3. 김혜경
'04.5.5 10:47 PM여행 잘 다녀오셨군요!!
4. 맑음
'04.5.6 12:20 AM꽃님이는 멀미 안하나요? 우리 달님이는 1시간 거리에도 멀미를 해서 어디 데려갈 수가 없어요. 그리고 여행 다니는 동안 식당에서 밥 먹을 때, 꽃님이는 어디 있나요? 앞으로 여행갈 때
달님이 데려 가고 싶어서요. 콘도에는 강아지 못 들어가지 않나요? 궁금한 게 많은 초보 강아지 엄마예요.5. 나르빅
'04.5.6 4:17 AM아 첫번째 사진 감동이네요..
그린 토마토님 여기가 어딘가요? 숙박지랑.. 구체적으로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여름에 한국들가면 신랑이랑 가고 싶어요.^^6. Green tomato
'04.5.6 1:06 PM어젯밤에 맑음님 물음에 답글 올렸는데 없어져 버렸어요~-.-^
꽃님이는 다행히도 멀미를 안하구요...밥먹으러 갈때,꽃님이는 차안에서
기다려요.^^;; 대부분 자더라구요. 휴양림에서도 당근 애견입실이 안되는데
어찌어찌해서 들어갔답니다.(신고하지 마세용~ㅋㅋ) 더구나,콘도에선,더더욱
안될것 같은데요? 그리고 제가 맑음님 보다 초보강쥐엄마 인것 같은데~^^
나르빅님 저곳은 가평의 유명산 자연휴양림 이예요~
지역별로 산림청에서 운영(?)하는 휴양림이 있답니다.^^
매월1일에 온라인상으로만 예약을 할수 있어요..그래서
경쟁이 무지 치열하다죠...^^7. 나르빅
'04.5.7 10:08 PM아.. 그렇군요!
부지런히 예약해야겠어요.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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