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가평에 훈련마친 아이의 면회를갔습니다
훈련 수료식에 사진찍다보니
뒤에서 어떤아지매가 자기아들 사진도 찍어달라고 부탁였습니다
어디에 있느냐고 물어서 얼굴을 모르니 그부근을 집중적으로 카메라에담고
점심시간에 만나보니 나는 모르지만 그분은 저를 알아보았답니다
저도 82 회원입니다
저가 아이디를 인터넷에서 어부현종으로 사용하니
긴가민가 했답니다
정말 반갑데요
아들 얼굴보로 급히 귀국하느라 카메라를 가져오지 못했노라고
맹호 카페에 사진올려서 외국에계시는 아버지가보고 메일로 고맙다고 전화번호도 보내왔습니다
혹시 가까이오면 연락하라고 필요한것 있으면 말하라고
군에 입대한 아들도 외국에 있다가 국방의무를 하기위해 입대를 하였더군요
웬지 82라는 말을 들으면 반갑기만 합니다
집에 찿아오시는 분들도 82에서 하면 얼굴 모르는분이지만 오래전부터 아는분같이 느껴지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