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아이들이 밖이 노랗다고 토끼눈으로 저를 찾길래 밖을보니
정말 노란색으로 눈이 엄청 오더라고요.
꼭 저녁이라도 된것처럼 말이죠.
우리아이들도 눈이 오면 밖에 나가 눈싸움 하고 싶겠지남 모두 감기에 걸려
방콕생활을 하고 있답니다.
창밖으로 오는 눈만 바라볼뿐....불쌍해라~~
그래도 좋은것은 밖에 못나가도 놀것도 없고 하니 책을 읽더라고요.
저도 요즘 육아관련책을 보고 있는데 내가 책을 보고 있으면 심심해 하면서
책을 꺼내온답니다. 우리 첫째는 옆에서 빨간펜 학습지 풀고 작은앤 역사똑똑 역사이야기에서
장보고를 꺼내왔네요..이렇게 눈오는 겨울 아침 거실에 앉아 즐거운 독서삼매경에 빠지는것도
그리 나쁘지 않더라고요. 다만 남편 퇴근길이 쪼금 걱정되긴 하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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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밖이 온통 노래지고 눈이 엄청 오더라고요..
똑똑맘 |
조회수 : 1,337 |
추천수 : 32
작성일 : 2010-12-28 15: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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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사과나무 우주선
'10.12.29 4:42 AM어렸을 땐 눈 오면 꼭 뛰쳐나가서 맞아봐야 직성이 풀렸는데 말이에요 ^ ^
요 며칠 일 하러 안 나가고 집에서 쉬었어요.
눈 쌓인다고 문자 오고 난리인대도 커튼 한번 안 열어 봤네요... 다 어두워져서야 강아지 데리고 나가 봤는데 그제서야 울컥 하더군요 ㅎㅎ
눈은 언제나 아름답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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