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글 저런질문 최근 많이 읽은 글
이런글 저런질문
즐거운 수다, 이야기를 만드는 공간
맛있는 멸치다시 국물내는 법 정중히 요청드립니다.
82cook에 새로이 회원 가입한 미쓰 입니다.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 ^;)
그 동안 비회원으로서, 많은 분들의 글을 읽고 공감하며, 때로는 전파하였습니다.
그러던 중, 제가 '다시 국물용' 멸치 제품에 관하여 논문을 쓰게 되었습니다.
제가 결혼 전이라 아무리 리서치 조사를 하여도
'다시 국물용' 멸치 상품과 저는 큰 벽이 있는 것 같습니다. (-_-)
실제 조리를 하시는 많은 주부 여러분들의 의견이 필요하여 이렇게 정중히 요청드립니다.
여동생에게 장마철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멸치국수 만드는 법을 알려 주신다~라고 생각하시어,
다시 국물 맛있게 내는 법, 현재 다시 국물용 제품 후기 및 개선 점 등 알려 주시면 정말 감사드리겠습니다.
다시 국물을 내는 이유 : 국, 국수 등
다시 국물을 내는 재료 : 멸치, 다시마 등
다시 국물을 내는 장점 : 맛이 깊어 진다 등
다시 국물을 내는 단점 : 시간이 오래 걸린다, 비리다 등
다시 국물을 내는 방법 : 찬물부터 넣고 끓인다 등
다시 국물을 내는 핵심 : 좋은 멸치 등
다시 국물용 제품 후기 : 티백, 가루 형태 등
다시 국물용 제품 개선 : 맛, 탁한 국물 색 등
맛있는 국물을 위해 이것은 꼭 필요하다! 등
다시 국물에 관한 허심탄회한 말씀 소중하고 감사하게 받아 드리겠습니다.
(왜 이런 글을 올렸냐도..겸허하게...힘들어서 올렸습니다..T_T)
모든 분들의 소중한 의견 및 노하우를 통한 훌륭하고 착한 제품을 만들어 82cook에 꼭 소개 드리겠습니다.
저의 글을 읽어 주셔서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안녕히 계십시오.
- [이런글 저런질문] 맛있는 멸치다시 국물내.. 4 2010-07-01
1. 가브리엘라
'10.7.4 3:49 PM어이쿠, 아무도 답이 없네요. 살림의고수들이 도움을 주면 좋으련만..
저라도 제가 아는 한도내에서 적어볼께요.
첫째, 멸치다시는 국물이 필요한 요리에는 어지간하면 필수더군요. 된장찌개나 된장이 들어가는국은 물론 콩나물국이나 오뎅국 떡국에도 육수보다는 멸치다시가 저는 더 좋아요. 국수는 말할것도 없지요.
둘째,멸치를 주재료로 다시마나 무, 대파나 북어대가리등도 피료에 따라서는 넣어요.
기본은 멸치+다시마
셋째, 다싯물을 내는 이유는 당연히 깊은맛이 필요하기때문이쬬 멸치다시가 아닌 맹물로 끓인 콩나물국이나 시락국 된장째개를 상상하면 두말할 필요도 없겠죠.
넷째,굳이 단점이라 할건 없지만 멸치선택이 잘못됐거나 손질을 잘못하면 원하는 맛을 못얻을수도있지요. 다시내는 시간이 좀 걸리긴하지만 그정도는 ...
다섯째,물론 찬물에서 끓이죠. 그러나 다시마는 오래 끓이지말고 끓고나서 5분정도 지나면 건져내야합니다. 끈적해지기때문에.
여섯째,핵심은 좋은 멸치, 멸치만 좋은걸 써도 다른재료없이 맛난 국물을 만들수있어요.
일곱째,제품화된건 일부러 사본적은 없고 경품으로 받은정도? 조미료맛이 많이나는건 무조건 아웃, 천연제품이라는걸 써봤는데(*선생) 제입맛에는 밍밍하고 약간 느글거리기까지..
여덟째,천연제품을 그대로 과립형태로 만들면 어떨까? 이런 제품이 이미 있는지도 모르겠지만..
아무래도 집에서 직저 만드는게 최고인듯.2. 달아이˚
'10.7.5 12:21 AM재료 : 멸치(디포리) + 다시마
방법 : 멸치와 다시마를 찬물에 담가놓고, 하루저녁 놔둔다 - 그 국물만 받아서 냉장고 보관
이유 : 국물있는 모든 요리에 쓰며, 요리시간의 단축(따로 국물낼 필요없음)과 음식이 맛있어서 쓴다
단점 : 화학조미료에 비해 비용이 많이든다 -- 화학조미료는..한 백원이면 땡치나요? ㅋㅋ
핵심 : 좋은재료
후기 : 띠포리가 좋았음(멸치보다)
개선사항 : 평생 이대로 살것같은데... 좀 불편한게 개선사항이져3. 아라연
'10.7.6 12:06 AM - 삭제된댓글다시 국물을 내는 이유 : 국물을 맛있게~맹물하고 비교해 보면 확실히 다르져
다시 국물을 내는 재료 : 멸치, 다시마, 디포리, 파뿌리, 양파, 무 등등 때마다 다름
다시 국물을 내는 장점 : 맹물로 하면 맛없어 못먹는다. 고기 국물은 느끼하고 냄새난다고 안먹는 사람이 꼭 있는데 다시국물은 그런 사람 없다.
다시 국물을 내는 단점 : 시간이 필요하다, 그렇다고 끓여 놓은 것은 맛이 없다.
다시 국물을 내는 방법 : 멸치랑 디포리는 꼭 똥을 빼고 살짝 볶았다가 물을 붓고 끓인다.
다시마는 슈퍼에서 파는 포장된 거 말고 꼭 제대로 된 좋은 걸 사서 손실해서 놓고 쓴다.
오래 끓이면 끈쩍해져 안좋다는데 그런 거 잘 모르겠다. 그냥 팍팍 끓인다.
다시마 질에 따라 국물이 천차만별! 아참 멸치도 좋은 걸 써야 국물이 맛난데 좋은 멸치는 너무 비싸다. 국물을 낸 후 다시마랑 멸치를 다져서 다시 국으로 보내는 날도 있다.
다시 국물을 내는 핵심 : 좋은 재료, 다듬는 수고
다시 국물용 제품 후기 : 가루형태의 조미료는 아무리 비싼 거라도 다시다 스러운 맛이 남.
다시 국물용 제품 개선 : 느끼하게 남는 뒷맛. 몸에 좋다는 제품들은 정말로 몸에 해롭지 않은 것인지...
맛있는 국물을 위해 이것은 꼭 필요하다! 등4. 마실쟁이
'10.7.13 9:29 AM고수님들의 설명 살짝 배껴 갑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