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이사를 결정해야할 시기가 왔습니다.
인천으로 가긴 가야하는데 딸아이가 초등학교2학년이라 전학 문제도..
내성적이라 조금 걱정됩니다.
넘 공부 열심히 해야하는 학교는 아이가 힘들어 하지 않을까? 우려도 되고..
경인초는 어떤가요? 엄청난 교육열이면 그냥 발빼고 싶구요.^^
국립초라 여러가지 해택이 있다길래 선배님들께 한번 여쭤봅니다.
아이를 키우는 일은 정말 쉽지 않습니다.언제나 제가 가는길이 의심스럽기만하고..
아이의 이야기에 귀기울여 주는 그런 학교 없을까요?
많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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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교대부설초등학교 어떤가요?
오로레인 |
조회수 : 5,361 |
추천수 : 132
작성일 : 2009-09-25 11: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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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961004
'09.9.25 8:01 PM전학하기 힘들걸요...
경쟁율 엄청세요...저 아는 아이는 명단에 올려놓고 기다렸다가 면접보고 들어갔다고 하던데요..
입학도 경쟁율 엄청 심하거든요..
이 동네에서는 다 보내고는 싶어하지만 보낼수 없는 학교에요...2. frizzle
'09.9.26 5:39 PM국립초등학교에 아이를 보내는 엄마입니다. 말씀하신대로 경쟁이 엄청날 겁니다. 저희아이 학교같은 경우 전학생도 번호로 추첨을 하고 전학생이 나오면 대기자번호 순으로 전학을 들어오지요 1년에 1-2명정도는 전학을 가는 것같더군요. 여학생 남학생 수가 절반이라 대기자도 따로 뽑습니다. 일단 국립초등학교에 보내는 엄마들이 극성이라고들하지만 제 생각에는 내가 내 아이에게 쏟는 관심은 애정이고 남들은 극성이라고 하는 것과 비슷하다고 생각합니다. ^^ 물론 일반공립학교에서는 1/3정도는 열성엄마, 1/3정도는 보통, 1/3정도는 무관심한 엄마라면 국립초등학교는 80%는 열성엄마라..... 그리고 저학년은 학교, 학생, 부모가 함께 아이 교육에 참여해야 할 일이 많지만 4학년 이상되면 그다지 학교에 가야할 일이 없습니다. 다양한 프로그램이 있어 아이의 만족도로 높습니다. 보내실 수 있다면 보내시는 것이.... 교복을 입고 다니지만 오히려 처음 맞출때 비용이 들어서 그렇지 2년 정도는 학교 갈때 옷입힐 걱정도 없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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