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만에하는 서산번개

[서산댁]

안녕하세요.
82여러 언니, 친구, 동생님들
제가 이번에 다시 일을 만들어요
2년 쉬었는데,
다시 서산번개를 해 보려 합니다
많이 참석해 주세요

인원이 너무 많으면, 어렵겠지만,
또 나름 재미있을것 같습니다.

지난번까지는 주제 없이 먹고, 수다떨고 했지만,
이번엔 주제가 있는 번개를 해 볼까 합니다

주제;  환경을 잘 보전하자..

저와 맞지 않는 주제입니다.
일회용품쓰기 좋아하고, 편한것 좋아하는저...와는 거리가 먼..

삼성중공업에 감사해야할지, 허베이스에 감사해야 할지, .. 모르겠지만,
허베이스프리트호가 기름을 유출시키는 바람에 ..
환경공부를 좀 했어요.

환경이 중요한것을 이제야 깨달았답니다.
자연이 소중함, 파괴하면 돌이킬수 없다는...
기름 닦으러 다니면서 몸도 마음도 지쳤지만,
중요한 많은 것들을 깨달았답니다.

그전같음 발전소가 생기는 말든, 관심도 없었어요
이번에 서산번개를 하게된 중요한 계기는 바로 서산과 태안을 연결하고있는
가로림만에 조력발전소를 건설하겠다는 사람들이 있어서입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막고 싶습니다.  하지만, 능력이 없어요.
동네 주민도 아니고, 결정권을 행사할수 있는 자리에 있는 사람도 아니고,,,

그래서 생각한 것이 알리자... 많은 분들게 이런 사실을 알리고,, 또 알리고,,
그런다고 안 생기는 것은 아니겠지만,
지금 학암포쪽으로 가면 길까지 다 연결해놨다고 합니다.
이미 그 사람들 밑작업은 다 한거지요..

사설이 여기 까지 하구요..

번개 날짜;  6월 6일
시간;  오전 10시부터
장소; 서산 대산 벌천포 해수욕장.
회비; 성인 10,000원, 초중고생 5,000원. 유치원은 그냥 오세요..

송금하신후에 반드시 쪽지로 닉넴과 송금인 성함, 인원수 꼭 알려주세요

먹거리; 밥, 조개류 구이, 조기구이, 반찬은; 묵은김치, 열무김치,젓갈...

이번에는 개인 준비물이 많아 있어요.  다음주에 공지 올릴때 알려드리겠습니다
서산댁이 말이 많아서, 한번 전화하시면 일도 안하고 수다만 떠니,
쪽지로.... 문의주시기 부탁드립니다.

장소를 네비에 찍으면 안나오더라구요.
정확한 길 안내를 원하시면, "서산 대산읍 벌발 출장소' 로 찍어야 합니다.
정확한 것은 이번 주말쯤 다시 공지 하겠습니다.
그리고,
선착순서 대로 마감하기도 그렇고, 일주일동안만 접수 받겠습니다.

먹거리와 자세한것은 23일에 다시 공지하고,,
회비는 미리 납부 하는 것으로 일을 진행하겠습니다

농 협; 477013-52-222263  염 현 미..
반드시 쪽지로 알려주세요
이름표를 준비해야 합니다.

여러분의 많은 성원 기대하면서 마칩니다.

[진부령]

에전에 안면도에서 하셨던 그 번개 기억합니다.
저희가 안면도로 한참 조개잡는다 쑤시고 다닐때였는데
잘 가던 바닷가에서 행사를 하셔서 유심히 보았었습니다.
그때 조기랑 조개랑 먹거리 잔뜩 준비해서 회원분들께 대접하시던
후기보면서 참 보기좋았습니다.
이번에는 저도 꼭 함께하고싶은데
농사지러가는 토요일이라 어떻게 될지 모르겠습니다.
서산댁님의 용기있는 결단에 감사드리며 응원합니다.

[새초롬]

저도 가고 싶은데 아이행사가 잡혀 있어서 아쉽네요.
가서 서산댁님의 수다를 앞에서 직접 들어보고 싶은데...^^

[몽땅넷]

우와 ~~~~~ 신청인 1등이닷 !!! --- 난생 처음 해본 일뜽 ! 흑흑....
통화했던 정현진 입니다. (기억하시죠 ? ^^)
어른 4명 아이 2명 갈께요 ~ (친구 부부도 초대했답니다)
설레임으로 그날 뵈어요 *^^*

[서산댁]

몽땅넷님 그날 뵙겠습니다..
반가울것 같습니다.
새초롬님.. ㅎㅎ 저 한수다 하죠..
진부령님, 시간 되시면 직접오셔서 응원해 주세요

[여진이 아빠]

드디어 하시는군요. 화이팅입니다.

[소박한 밥상]

대중교통편은 어떻게 되는지 궁금합니다
여긴 경북 포항이지만 서울 기준으로요.
못 갈것 같지만
이웃 잔치 보듯 들썩여집니다 ^ ^

[이규원]

서산댁님~~~
반갑습니다.
벌써 2년이 되었군요. 세월은 이리 빨리 지나가네요.
되도록 참석하도록 하겠습니다.

[요리공주]

서산댁님~ 저 요리공줍니다...안녕하시죠? ^^
서산댁님땜에 로그인했어요~ㅋㅋㅋ

2년전에도 가고싶었던 행새였는데...그때는 아이가 너무 어려서 못갔었네요...
이젠 제법 컸으니 한번가볼까요? *^^*
낼 아침에 일어나 남편하고 상의한 후 다시 쪽지 드릴께요~
초대하고 싶은 사람들도 너무 많아서 낼 아침에 전화해봐야겠어요~ ㅎㅎㅎ

기름 유출사건 후 서산댁님이 우시면서 "바다가 화가 많이 났어요..." 라며 우시던 목소리가
아직도 제 귓가에 생생합니다...
밝고 통통 튀기던 서산댁님의 하이톤의 목소리가 듣고 싶어서라도 꼭 갈랍니다~

[서산댁]

여진이 아빠님, 화이팅 감사합니다
소박한 밥상님. 다음 공지 올릴때 길안내와 함께 자세히 올리겠습니다
이규원님. 그날 얼굴 뵐게요. 2년 동안 저 많이 늙었답니다.. ㅋ
요리공주님, 정말 반갑습니다. 이번에 번게장소에서, 환경연합직원몇분이 나와서
사진 전시회도 해 준답니다. 설명도 같이요.. 저도 잔뜩 기대 됩니다.

참석하시는 분들을 위해서, 염전 구경도 하시게 하려고, 타진중입니다.
이것도 다음공지에 올리겠습니다.

어제는 겡게미(간재미)를 사서 껍질을 벗기는데, 아주 힘들었어요.
오늘 까지 팔목이 조금 아프네요. 여러분들께 회 무침을 맛보이기 위해
미리 미리 구입해서 저장하고 있습니다..
쭈꾸미도,,, 구입해서 저장했구요..
여러가지 음식을 맛보이기 위해,, 지금 많이 궁리중에 있어요.
맛나는 먹거리와 함께, 여러 볼거리를 제공하고 싶어서,
서산에 계시는 많은 지인들과 매일 머리싸메고 의논중입니다..

[해바라기 아내]

몽산포 번개에 갓었던 사람입니다.
그 때는 82를 알자마자여서 다소 쭈뼛거리다 왔었어요^^
이번에는 "짠밥"도 좀 되었으니 다소 여유를 가질 수 있겠죠?

6월6일 아직 스케쥴도 없고 날짜는 딱 좋네요.
다녀와서 일요일에 쉬면 되고.
확실한 인원은 쪽지로 보낼게요.

지난번에도 정말 잘 먹고, 조개도 캐고 저희들은 재미있었는데 서산댁님은 고생 많으셨었잖아요.
이번에는 판을 더 크게 벌이신다니 저희야 좋지만 힘드셔서 어떻게 해요?

묵은지 찜은 두고두고 생각나서 제가 바지락, 된장 넣고 해도 그 맛이 안나요.
올해도 묵은지 된장찜 또 하실거죠? ^^

그리고 이런글 저런글은 조회수가 얼마 안되잖아요. 자게에 한번 띄우심이 어떨까요?

[늘푸른호수]

너무나 가고 싶네요... 마음만...갑니다.

[쁘띠]

저두 몽산포번개에 갔었어요^^
저두 다소 소심해서 뻘쭘했었는데 넉넉한 인심덕에
가족들 모두 좋은 시간 보내구 왔어요.
아직 확정은 못드리겠지만 시간이 가능하면 가볼려구요...

[낮도깨비]

음..저도 이번엔 꼭 가보렵니다.

[신정은]

저도 갑니다. 인원파악은 알아보고 연락드릴께요.

[아키썬]

저도 참석합니다. 인원은 부부2쌍과 초등학생 1명입니다.
송금도 미리 했습니다...ㅎㅎ
기대되네요...그날 뵐께요.^^

[푸른토마토]

신청이 늦은건 아닌지 모르겠네요..
일단 어른 8명과 초중등4명 유아가 한명이네요..

[신정은]

어른2 아이2 신청하고 입금 했어요.

[신정은]

어른2 추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