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치원서 싹을 튀워온 커다란 강낭콩싹이예요..
콩이 아직 붙어있고,,작은 이파리가 그 틈을 비집고 나오려고 하는 상태..
마당의 화분에 얌전히 어제 오후에 심어놨거든요..
근데...오늘 오후에 보니..
그 무성한 뿌리도 한오라기도 남기지 않고,,,
주변에..골목까지 샅샅이 둘러봐도 없어요..
흙이 고대로 파여서 사라졌네요..허걱...
2집이 사는 주택이라...마당문은 항상 열려있는데..
사람이...뭐하러 그 싹을 훔쳐갔겠어요..
개나 고양이는 또 그런걸 먹지 않쟎아요..
이기 왠 귀신씨나락까먹는 상황인지...
누가 그랬을까요???? 울 딸 넘 아쉬워하네요...
언제쯤 무슨색 꽃이 필까 그러면서 유치원서 내내 조잘조잘 곱게도
들고온 새싹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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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딸 강낭콩 싹이 통째로 사라졌어요..범인은??
도민 |
조회수 : 1,732 |
추천수 : 67
작성일 : 2009-04-23 21:5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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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초록거북이
'09.4.24 10:22 AM혹시 쥐 아닐까요?
2. 피노키오
'09.4.24 11:06 AM음메...누구의 소행일까요?
설마 새가 흙째 입속으로 넣지 않았겠지요?
저도 강남콩 베란다에서 키우고 있는데...헉,,,당황하고 아쉽겠어요..
키우는 재미가 쏠쏠하던데..
가까이 사시면 제가 하나 드리고 싶네요3. 김흥임
'09.4.24 12:37 PM - 삭제된댓글사람소행일걸요 .저 문밖에 심어둔 부추며 흙통채 들고 가버렸네요 ㅠㅠ
4. 도민
'09.4.24 3:59 PM부추는 이해가 가요..그거 도심에선 귀한 거쟎아요.
근데..겨우 애들 코묻은 강낭콩을 도대체...왜...
누가...참나..5. 진호맘
'09.4.24 9:46 PM초등 4,3,2학년 아이 숙제때문에...?
저두 갖고 가고 싶은 심정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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