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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이 안나가서 가위를 건다는게 무슨말인가요?

| 조회수 : 8,454 | 추천수 : 51
작성일 : 2009-02-18 12:56:32
집이 나가야 이사를 가는데 보러오는 사람도 없네요..

부동산에 들렀더니 가위를 걸어놓으라는데 어떻게 하는건가요?

혹시 또 다른비법이 있으시면 전수해주세요~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고디바
    '09.2.18 2:23 PM

    저도 많이 알아봤었는데요, 가위를 현관위에 거꾸로 매달아 놓는건데, 그냥 가위가 아닌 장사 잘 되는 가게 가위를 갖다가(?) 해야 하는 거라, 전 pass 했고, 가장 쉽고 무난한 빗자루를 현관앞에 거꾸로 세워두라 그래서 그렇게 했어요. 또 다른 방법은 우리나라 성씨를 100개를 써서 붙이라는 건데 빗자루가 효과 없슴 성씨 100개 쓰려 했는데 다행히 그전에 나갔답니다. ^*^

  • 2. 미소녀
    '09.2.18 5:07 PM

    전 그냥 집에쓰는 가위 현관문 위에다 거꾸로 메달아놨는데 보긴 참 흉했어요
    하지만 그덕택인지 어쩐지 몰라도 안나가던 집이 나갔어요

  • 3. 라이스
    '09.2.19 8:49 AM

    제가 예전에 집이 안나가서 별....방법을 다 써봣거덩요 ...부적도 붙여보고 가위도 걸어보고 다~소용없더라구요....가격낮추니 바로 나가던걸요....

  • 4. 예원맘
    '09.2.19 9:00 AM

    가위 건다는 말은 첨 들어보는데요,그건 진짜 미신 아닌가요?
    라이스 님 말대로 가격을 좀 낮추는 것이 가장 빠른 거 아닌가 싶네요.
    이제 구정도 지나고 추위가 지나면,나가지 않을까요?

  • 5. gondre
    '09.2.19 11:59 AM

    전 그냥 집가위 걸었는데
    바로 나가던데요.ㅎㅎ

  • 6. 콩콩
    '09.2.19 4:33 PM

    저 집안에 미신신봉자분들이 좀 계셔서 정말 미신 싫어했거든요.
    간혹 보면 과학적 근거로 연유됐겠다 싶은 것들도 있지만, 정말 터무니없는 것들이 많잖아요?

    그런데, 그러던 제가...그 가위 효험을 온몸으로 체험하고 나서 사람들에게 믿져봐야 본전이야 하면서 슬쩍 권하고 있습니다.ㅎㅎ

    누군 식당(고기집 등등) 가위를 훔쳐다 달라고 하던데, 그건 절도니 안 될 말인 듯 싶고요.
    여러 가지 조건에서 빠지지 않는 일년 정도 된 새집이었고, 비싸지도 않게 시세대로 내 놨는데, 게다가 부동산 침체기도 아니었는데도 불구하고...
    몇 달이 지나도 거의 보러 오는 사람도 없었고, 급기야는 한달 정도 비워두는 사태가 발생하더군요.
    하도 답답해 남편 하루 쉬는 날 빈 집 둘러 보러갔다 새 집이 아까워 한숨 쉬다 가위 생각이 나서 동네 문구점에서 사다 걸어 놓고 왔습니다.
    보이면 부끄러우니까, 현관 신발장 안에요.
    남편은 뭐하는 짓이냐고 가볍게 짜증 비슷하게 냈고요.

    그런데...
    그러고 돌아오는 길에 전화가 여기저기에서 마구 오는 겁니다. 그 동안 문의조차 없다가 말이지요.
    되돌아가 바로 계약했어요.
    당연히 우연의 일치였겠지만...얼마나 무섭던지...^^;

    어려운 것도 아닌데, 한 번 해 보세요.ㅎㅎ

  • 7. 변태의숲
    '09.2.20 10:03 AM

    제친구도 몇단 고생하길래 제가 말해줘써요. 문방구에서 아이들 쓰는 300원짜리라도 걸어놓으라구요. 그래서 애들 쓰던 가위 테이프 부처 현관위에 달았는데 담날 집보러 왔다더라구요.
    그냥...

    한번 해보세요.
    그냥 재미있는 경험 해보신다 생각하시구요...^^

  • 8. 루닐웨즐립
    '09.2.20 2:11 PM

    거꾸로 건다면 날이 아래를 향하도록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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