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글 저런질문
즐거운 수다, 이야기를 만드는 공간
가슴으로 낳은 자식도 수유를 한답니다...^^
요 녀석들 기상시간이 되면 늦잠을 자고 싶어도 잘 수가 없지요
어젯밤 늦은 회의가 있어서 회의 끝나고 나니 밤12시...ㅠㅠ
은혜,강사니,다요가 다 안자고 엄마를 기다리더라고요
12시 15분 대충 씻고 잠자리에 들자 세 녀석이 기다렸다는 듯이
엄마~~아....하면서 달려드는데 얼마나 행복하던지..ㅎㅎ
세 녀석이 제 몸을 가지고 서로 엄마 엄마 하는데 어제는 평소 안하던 행동들을 하드라고요
서로 엄마 찌찌를 갖게다고...ㅋ
은혜랑 강사니는 다요를 제치고 찌찌 하나씩 차지한곤...
끝내 한번씩 빨아보는 거예요..
오랜만에 수유하는 느낌이 기억돼 아이들이 더 사랑스럽게 느껴지고...
늘 다요 빈 젖을 물려 재운 기억하며....마음이 짠 했습니다
참 행복한 우리집입니다...^^
다요 50일 수유사진 올려봐요
가슴으로 낳은 자식도 수유를 한답니다...
50일 기념 다요 수유사진앞에 쓴 글
생후 88일째!
*
*
*
엄마랑 만나지는 60일째네요
비록 빈젖이지만
우리
다요
잠 잘때...
아플 때...
언제나
엄마랑
함께
한답니다
다요야?
언젠간
달콤한
젖이
나오면 좋을텐데
그치?
하나님의
허락으로
우리
아가를
모유수유를
할수
있길....
소망해 봅니다
다요야!
백일
축하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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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yaum kja
'09.2.10 11:04 AM너무 아름다운 사진입니다
2. 하백
'09.2.10 11:13 AM헉 ~ 너무 너무 아름다운 사진입니다
무슨 잡지책에 나오는 작품사진 같아요
누가 찍어주셨나요?3. caffreys
'09.2.10 12:48 PM자꾸 빨면 나온다고 하더군요.
제 동생때 저희 할머니 젖이 나왔대요.
뭐 영향가는 없겠지만..
미인이시네요 ^.^
게다가 ... 사이즈가 부러워요4. 깜장콩
'09.2.10 12:52 PM사진으로만 가능한게 아니라 진짜 가능해요. 유도수유 하시면 됩니다. 관심있으시면 모유수유 클리닉 같은곳에 문의해보세요. 공부하다보니 가끔 하시는 분들 있나보더라구요
5. 잠오나공주
'09.2.10 1:10 PM우와..
윗 분 말씀 하신게..
혹시 메델라에서 나온 모유생성기가 아닐까 싶네요..
목에 분유를 타서 걸고 빨대같은것을 젖꼭지에 붙이는거거든요.
아이고 저도 저런 사진 하나 찍어두어야 겠어요... 정말 아름답네요..6. 구름다리
'09.2.10 4:01 PM역시 수유하는 모습은 언제봐도 아름답습니다~~^^
7. 예쁜솔
'09.2.10 10:06 PM엄마와 아기의 눈길...
가슴이 찡하네요.8. 하얀새
'09.2.10 11:00 PM정말 예뻐보여요 .. ^^ 왠지 가슴이 먹먹~
9. 또이
'09.2.11 12:56 AM눈물이 나올 것 같아요...
아기를 낳고, 키워보니
크게 잘 나지 않았어도
따듯한 가정, 사랑해주는 부모 밑에 태어난 것만으로도 얼마나 다행이고 행복인가
이 기본적인 것 조차 주어지지 않은 아이들은 또 얼마나 안타까운가 ... 늘 생각하게 되네요...10. 은혜강산다요
'09.2.11 1:35 AM저 82에 없는 동안에 많은 분들이 댓글 주셨네요..^^
강사니,다요 키울 때 둘다 빈젖 물려 키웠어요 윗 댓글 주신분들 생각처럼 노력하면 혹시 나오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서요 그런데 안 나오더라고요..ㅎㅎ 전 모유 양도 많은 편인데 말이죠 아마 정성이 부족했나 싶기도 하고 아님 공부가 부족 했나 싶기도 합니다만....^^
암튼 오랫동안 빈 젖을 물려 키워 아이들이 지금도 가슴을 좋아라 합니다...^^
한국에서는 입양부모 중에 딱 한분이 모유 수유를 한 케이스가 있어요
그분은 출산 경험이 없는 분이신데 호로몬 부작용으로 아기가 오기 전부터 젖산분비가 있었답니다..^^
그리고 아기 입양 후 쭉 모유수유를 했답니다 처음 모유 수유하기전 산부인과에 들려 모유를 수유해도 괜찮겠냐는 담당의선생님 의사를 여쭤보니 수유를 해도 괜찮다고 했답니다
본인 스스로도 너무 놀라워가슴벅차 했다고 하더군요...어쩜 기적같은 일이죠 가슴으로 낳아 모유슈유 하니 얼마나 축복이겠습니다
호로몬 부작용이란 병명일지라도요 그건 축복인 것 같아요
병이 생겨 축복을 받은 케이스는 이런 일을 두고 하는 것일 겁니다...*^____^*11. 별자리
'09.2.11 2:28 AM늘 행복 하셔요....
건강하셔요....12. 모아
'09.2.11 9:17 AM아이가 젖빨면서 엄마를 빤히 쳐다보는 눈길... 너무 이쁘죠....
아름다운 사진 잘 보고 갑니다.13. 예원맘
'09.2.11 9:39 AM진짜 님사진이에여?
전 모유수유 광고 사진인 줄 알았어요.ㅋㅋ
넘 예쁜 사진이네여.
항상 행복하세요.^^14. 봉황
'09.2.11 9:44 AM아름다운 모습 이네요ㅡ예쁘고 건강하게 잘 키우세요..
15. 은혜강산다요
'09.2.11 10:50 AM제 사진인데...세 아이들 씻기고 전 물세수만 하고 갔어요..ㅜㅜ
그래서 머리가..ㅎㅎ 좀 정리가 필요하죠?..ㅎㅎ
그래도 나름 자연스럽게 나와서 입양의 날 홍보사진으로 썼답니다...^^
안고 있는 아기는 막둥이 다요입니다
칼라는 더 따뜻한데 사진관에서 홍보자료로 쓴다닌깐 흑백으로 보내 주셨네요
좀 칼라는 제가 민망해 할까봐 그랬다는군요..^^16. 아자자
'09.2.11 4:02 PM엄마를 바라보는 아가의 까만 눈동자를 가만히 들여다 보게 됩니다.
제가 마치 그 귀여운 아가의 엄마가 된것처럼.....
눈물나요...너무 아름다운 사진이네요 ^^17. 영희
'09.2.11 4:06 PM기적이 일어날거 같아요 젖 나오는 기적....분명히
18. 잠오나공주
'09.2.11 6:17 PM아고아고..
어제 오늘 이 사진 보면서.. 저도 이렇게 아름다운 포즈가 나올까 고민하고 아까는 연습도 했습니다..
나중에 따라쟁이라 하지 말아주세용~
저도 어릴 땐 입양이란걸 생각해봤어요.. 입양아 에스코트한 적이 있었거든요..
근데 결혼하고 아이를 키워보니 내 아이 하나 건사하는 것도 미치도록 힘든데 입양하는 분들 참 대단하시다 생각듭니다..
정말 존경합니다..19. 뚱이맘
'09.2.12 1:29 AM와...정말 훌륭하시네요.
그리고 많이 반성했습니다. 이제 10개월된 우리 둘째 어제부터 젖 떼겠다고 목이 쉬도록 우는데도 젖 안물리고 버텼거든요.
다요가 엄마의 젖보다 훨씬 더 값진 사랑을 먹고 훌륭하고 행복하게 자라길 기원하겠습니다.
은혜강산다요님.. 참 아름다운 삶을 살고 계시네요..20. 서짱홧팅!!!
'09.2.12 4:03 PM저번에 한글떼기 알려주신거 열심히 실행하고 있습니다.
마음 깊이 감사드리고 있습니다,.21. 다섯아이
'09.2.13 1:35 AM엄마에게 향한 다요의 눈빛 좀 보세요~~
아~ 너무나도...이건 감격입니다.22. 마링
'09.2.13 11:06 PM아름다우세요. 아기가 예쁘고 건강하게 자라길 기도합니다. ^^
23. juwons
'09.2.19 4:12 PM멋지네요.....
삼실에서 눈물 찍고 있어여... 아름답습니다.. *^^*24. 시골풍경
'09.2.19 9:41 PM우~~~~~~~~~~~~악,,은혜강산다요님이라굽쇼?????????????
25. 메이딧
'09.3.4 10:19 AM사진을 보니 울컥합니다 ㅠ_ㅠ
예쁜 드림을 자주 하시는 분인거 같아 죄송스럽게도 스토커 같지만 다요님의 글을 검색해서 보고 있거든요. 그런데 이런 분이셨다니....정말 아름다우시네요26. 설라
'09.3.12 12:40 PM........저 사진 입양 포스터에 본것 같아요,,
정말 아름답고 고우세요
아놔아-_-;; 갑자기 내가 넘 쭈구리해서리..27. wrtour
'09.3.12 2:42 PM - 삭제된댓글아~~넘 아름다우신분이시네요~~
28. 명미
'09.3.12 4:32 PM정말 아름다운 사진입니다.
주책없이 눈물 핑 돌고 말았네요...29. 굳세어라
'09.3.12 5:47 PM그냥 지나칠수가 없어서... 아기 젖빠는 모습은 볼때마다 너무너무 사랑스러워요.. 아가도 너무 사랑스럽고 은혜강산다요님도 참 아름다우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