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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3 해외영어캠프 보내고 싶은데....

| 조회수 : 1,700 | 추천수 : 42
작성일 : 2008-11-11 11:19:53
요즘 아이들 많이 그렇겠지만 우리아이도 게임 무지좋아하고  tv좋아합니다..
공부도 그저그렇구요. 그래서 겨울방학 중에 4주간 해외로 영어캠프를 보내고 싶어요.
4주간동안 영어실력이야 얼마나 늘겠어요... 가서 제또래아이들하고 어울리면서
열심히놀고 안목도 좀 넓히고, 다른 또래친구들은 어떤 생각을 하는지 등등을 느끼게하고
싶어요. 방학동안 집에있으면 안봐도 비디옵니다.. 컴에 매달려 살겁니다. (tv는 주밀에만 틀어줍니다.)
그래서 대충 인터넷에 검색해보니 호주,미국,캐나다,뉴질랜드등이 많더군요.(필리핀은 안보내고 싶어요)
여러가지면에서 생각해보니 호주로 보내고 싶네요.
82쿡 엄마들중에 보내보신분들 좋은 의견 부탁드립니다.
참,아이가 아직 외국에 나간적 없구요,저 절대 여유있어서 보내는거아닙니다.
이대로 놔두면 안될것같아서요.성격도 활발하지도 않고,사춘기때 저 도닦으며 지냈습니다.
중2,3아이들이  많이 엄마들을 힘들게하더군요.(82쿡보니 ㅋㅋ)
아이는 지금도 썩 내켜하지않습니다. 저 캠프보내놓고 형아 군대가면 엄마아빠 둘이 뭐할거냐고 ㅋㅋ.....
(형 1월에 입대예정) 아이구..... 보내준다해도 저럽니다.
혹 좋은데 있으면 알려주시구요. 부탁드립니다.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똘방이
    '08.11.11 11:37 AM

    국내 대학에도 영어 캠프 더러 많을 겁니다. 여기는 지방이라 경상대 캠프를 보냈는데.... 알차게 보내고 온것 같더군요. 엄격한 통제하에서 절대 한국어를 사용 못하게 하고.... 능력별로 반을 편성하고 일주일마다 테스트해서 상급반으로 또는 하급반으로....
    가까운 대학 영어 캠프 알아보세요. 비싼 외국보다 더 알찰수도 있겠습니다.

    개인적으로 가장 효율적이었던게 중2때 4박5일 일본에 관광겸 박람회 견학겸 보냈던거였습니다.
    그걸 계기로 자기 스스로 공부하여 일본어를 통달했으니까요. 그제 EJU 셤 치고 결과 기다리고있습니다. 일본 유학 갈려구요....

  • 2. 재슈짱
    '08.11.11 12:21 PM

    저도 편하게 기관 통해서 가는 캠프보단 윗글님에 한표요.
    울 아들 중2때 호주에 있는 개신교 선교센터에 보냈어요. 한 7주 되는가 봐요.
    허름한 시설에서 공부도하고 주일엔 예배도 하고, 무엇보다 곁에 짓고 있는 건물에 육체노동 봉사도 약간 있었어요. 참고로 저흰 교회 안다닙니다.
    그곳에서 공부도 하고, 공부하러 온 대학생 형아들과 해외선교에 뜻이 있어서 사회적인 부와 명예를
    버리고 오신 분들을 보면서 많은 것을 배우고 왔어요. 몰랐는데 대학생이상의 사람들이 대상였어요.
    알바를 하면서 같은 한국 사람들에게 사기도 당하고, 억울하게 몰리고 하는 상황들을 보면서 항상
    의기 소침하고 우울해 하던 아이에겐 시야를 넓혀주는 계기가 되었지요.
    제 2달치 월급을 다 털어 넣고도 모자라 빌려서도 보냈어요. 한달 벌어서 그 달 먹고 살거든요.
    희생이 컸던만큼 많이 커져서 왔더라구요. 시간이 있으니까 많이 알아보시구요. 첨엔 잘 몰라도
    시간을 두고 여기저기 알아보심 신뢰가 가는 곳이 있어요.
    어른인 우리보다 애들은 약간의 자극이 있어도 확 달라질 수 있어서 부러워요

  • 3. goodworld
    '08.11.11 2:11 PM

    2009년 1월 5일부터 시작하는 뉴질랜드 영어캠프 모집하고 있어요 자세한 정보는 전화로 연락 바랍니다. 010-8883-4665

  • 4. 연서맘
    '08.11.11 11:37 PM

    저도 영어에 촛점을 맞추신다면 국내 캠프를,
    아니면 아이에게 큰 자극과 넓은 세상을 보는 기회를 주고 싶다 하시면 국제캠프를 추천해 드리고 싶네요~

    날씨를 생각해보면 미국이나 캐나다보단 호주나 뉴질랜드가 좋을것 같구요~
    단, 아이가 가고싶어하는 경우 보내주세요~
    아이가 떨뜨름하는경우 가서도 제대로 어울리지 못하고 돈 아까워 하는 경우를 종종 봤거든요~
    본인이 가고싶어할때 부모가 살짝 지원해주는게 가장 효과적이라는게 진리인것 같아요~

  • 5. 구운다시마
    '08.11.12 10:29 AM

    중3이 되는 학생인가요? 그렇다면 몰라도 고1이 되는 학생이면 겨울방학때 영어수학 제대로 잡아놓지 않으면 고생하실텐데....
    위에 인서맘님 말씀처럼 가기 싫어하는 애 보내놓으면 돈 낭비 시간 낭비 하는 경우만 너무 많이 봐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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