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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제할 수 있어야 한다 와 유머

| 조회수 : 1,785 | 추천수 : 0
작성일 : 2013-08-31 05:41:47

한 신사가 술집에 들어와서 스카치 두 잔을 주문했다. 그리곤 한 잔을 마신 후 나머지 잔을 마저 마시고 일어섰다. 한 달이 넘도록 똑같은 방법으로 술 마시는 것을 보고 마담이 물었다.

"저, 죄송합니다만 손님, 어째서 두 잔을 한꺼번에 주문하시죠? 한 잔을 마시는 동안 다른 한 잔은 얼음이 녹아 묽어져 버리지 않습니까?"

그러자 신사가 말했다

"여기는 깊은 사연이 있답니다. 내게는 늘 함께 어울려 기분좋게 술을 마시는 친구가 있었어요. 그러던 어느날 우리는 약속했답니다. 누구든 먼저 죽으면 남은 사람은 반드시 두 잔의 스카치를 주문해서 한 잔은 먼저 죽은 친구의 명복을 빌면서 마시기로 했답니다. 내가 스카치 위스키 두 잔을 주문하는 것은 바로 이 때문이랍니다'

애기를 다 듣고 난 마담은 아주 감동했다. 그런데 한 달쯤 지나고 나서는 한 잔씩만 주문하는 것이었다. 궁금해진 마담이 다시 물었다.

'왜 전처럼 돌아가신 분을 위해 한 잔을 더 안 시키는 거지요?

"나는 이번에 의사의 권유로 술을 끓기로 했소. 이 술은 그러니까 친구의 몫이요."

하여튼 술꾼들은 별 핑계를 다 대면서 술을 마신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스스로 절제를 할 줄 알아야 한다는 것이다. 사람이 술을 마시는게 아니고 술이 사람을 마시는 지경에 이르면 문제가 아닐 수 없다. 술을 마시되 술을 이겨내고 다스리며 마실 줄 아는 사람, 그런 사람이 성공하는 리더다.

술 자리에서 딱 한잔만 하고 일어나 보라. 술을 절제할 수 있어야 한다. 포커판에서 돈을 잃으면서 왜 계속 앉아 있나? 십만원 잃었을 때 웃으며 일어나라. 도박도 절제할 수 있어야 한다. 놀이도 절제할 수 있어야 한다. 지나치면 오히려 부족하니만 못한 경우가 많다. 다이어트가 필요한 사람이라면 먹는 것도 절제할 줄 알아야 한다.

우리 사회에서 절제라고 하면 고리타분하고 종교적인 냄새가 나는 것이라는 생각으로 들으려 하지도 않는 사람이 많다. 하지만 외국 에서는 절제라는 개념을 매우 중요하게 취급한다. 신사숙녀의 모임, 사관생도의 모임, 지역의 친목 클럽 등 세련되고 우아한 모임, 그리고 절제가 최고 덕목 중 하나로 자리 잡고 있다.

절제 한다는 것은 쾌락을 죄악시하거나 만족감을 멀리 하고 즐거움을 참는 것이 아니다. 오히려 최고 수준의 만족, 최고 즐거움을 추구 하는 것이다. 술을 주량껏 마시면 큰 줄거움과 만족이 있다. 그러나 정도를 벗어나면 약이 아니라 독이 된다.

둘째 절제를 한다는 것은 인관관계를 무시하는 것이 아니라 최고 수준의 인간관계를 갖는 것이다. 술을 주량껏 마시면 스트레스도 풀리고 감정도 풀리고 오해도 풀린다. 그러나 정도가 지나치면 문제다. 술에 취하면 할배고 선배고 몰라보는 실수를 저지르게 된다. 쉽게 감정이 격해져서 싸움이 일어나고 심지어는 상처를 입고 병원에 실려 가는 경우도 발생한다. 룸싸롱에 들어가 수백만 원덤터기라도 쓰고 난 다음날이면 술값 때문에 동료 간에 얼굴 붉히게 된다. 인간관계를 개선하기 위해 마셨다는 술이 오히려 인간관계를 파괴하는 결과를 낳은 것이다

절제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당신의 최고 행복을 위하여, 또 건강을 위하여, 그리고 성공을 위하여

내 인생을 바꾸는 유머 한마디 김진배 지음 중에서

유머

작지만 큰 차이

한 남자가 아주 평범한 소형 자동차를 타고서 고속도로를 달리고 있었다. 남자가 룸리러에 빨간 점 같은 것이 보인다고 생각하는 순간, 남자의 차 옆으로 "휙~"하는 소리와 함게 페라리 한 대가 스쳐 자나가더니 순식간에 사라져 버렸다.

얼마 안 되어 다시 룸미러에 까만 점 하나가 나타나는가 싶더니 검은색 포르쉐 한 대가 남자의 차 옆을 또 바람처럼 스쳐 순식간에 사라져버렸다.

그리고 나서 몇 시간이 지났다. 세 자동차의 운전자가 모두 같은 병원에 입원하게 되었다. 평범한 소형 자동차를 탄 남자가 페라기 운전자에게 물었다.

"어쩌다가 교통사고를 당했습니까?'

페라리 운전자가 대답했다.

"고속도로에서 시곡 260킬로미터로 앞차를 추월하고 있는데 갑자기 화물차가 끼어드는 바람에 그만..."

평범한 자동차를 탄 남자가 이번에는 포르쉐 운전자에게 왜 사고를 당했냐고 물었다. 포르쉐 운전자가 대답했다.

'시속 210킬로미터로 고속도로를 빠져나가다가 "공사 중" 이라고 씌어진 간판을 못 보는 바람에 그만....그런데 당신은 어쩌다가 사고를 당했소?

그러자 평범한 자동차를 몬 남자가 말했다.

"당신들 두 사람이 내 곁을 스쳐 지나가는 걸 보고는 내 자동차가 멈춰 있는 줄 알았지 뭐요. 그래서 차에서 내리다가 그만......"

신문부고

한 스코틀랜드 남자의 부인이 세상을 떠났다. 남자는 신문에 부고를 싣기 위해 신문사를 찾아갔다. 부고 내용을 어떻게 하겠느냐는 질문을 받자 남자가 간략하게 대답했다.

"사라가 죽었습니다."

이부부가 40년 동안이나 함께 살아왔다는 사실을 알게 된 신문사의 광고 담당자는 부고 내용을 보더니 남자에게 이렇게 말했다.

"한 문장을 더 쓰셔도 같은 가격으로 부고를 실어드리겠습니다. 한 줄 더 적으시지요."

그의 말을 듣고 곰곰히 생각에 잠긴 스코틀랜드 남자가 이윽고 대답했다.

'그럼 이렇게 적어 주시오 "사라가 죽었습니다. 피아트 자동차 팝니다."

공무원의 세가지 소원

나른한 오후, 한 공무원이 사무실에 앉아 꾸벅꾸벅 졸고 있었다. 그때 갑자기 그의 앞에 요정이 나타나더니 그에게 세가지 소원을 들어주겠다고 약속했다.

공무원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야자수가 늘어서 있고 햇살이 따스하게 비추는 해안가에서 지내고 싶습니다.'

요정이 주문을 외우자 공무원은 어느새 따스한 햇살이 비추는 멋진 해변가에 앉아 있게 되었다.

공무원이 두번째 소원을 빌었다.

'그림처럼 아름다운 여자의 시중을 받으며 살고 싶습니다.'

두 번째 소원 역시 이루어졌다. 그는 마지막으로 세 번째 소원을 빌었다.

"언제까지고 일을 하지 않아도 되고, 스트레스도 받지 않고, 그저 편안하게 쉬면서 지내고 싶습니다."

요정이 주문을 외우자 세 번째 소원이 이루어졌다.

공무원은 즉시 사무실로 되돌아와 자기 자리에 그대로 앉아 있었다.

위트 상식사전 이동준 지음 중에서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별심기
    '13.9.4 6:55 PM

    좋은글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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