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앵커의 클로징 멘트도 검열되는 사회가 민주주의 사회인가?
김성준 앵커는 SBS 8 뉴스 클로징 멘트로 “미묘한 때에 초대형 사건이 불거졌습니다. 국민이 놀랐습니다. 시점과 내용으로 볼 때 국가정보원이 조직의 명운을 건 외길 걷기에 나선 것 같습니다. 진실 말고는 길잡이가 없습니다”라고 말했다.
큰 의미를 부여할 수도 있고, 그렇지 않을 수도 있지만, 지상파 뉴스의 신뢰가 사라진 현실에서 그나마 위안이 되는 발언이다.
요 며칠 어이없는 일만 생겨나는데 바로잡힐 기미는 없고 계속 흔들흔들....
지 맘에 않들면 모두가 '종북'으로 불리는 우리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