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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질문)초상이났는데요..

| 조회수 : 2,543 | 추천수 : 65
작성일 : 2008-10-05 14:13:25
남편의 형님..그러니깐 시숙이 돌아가셨다는 연락을 받았는데요.
(시부모님모두안계십니다.)
제가 해야되는 일이 뭐가있을까요?
복장은?

중학생아이는 데리고가야하는건지요?
지방으로내려가는경우 결석처리는 어떻게되며,
직장은 얼만큼 빠질수있는지요?
3일장으로 할경우 3일모두있어야하는건지요?

두서없이 질문드립니다.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허니
    '08.10.5 7:10 PM

    시숙이면 부모님이나 마찬가지에요

    남편이랑 같이 3일 다 계시고 장지에도 가야하고요 장례식장에서 일 하셔야 하고요

    복장은 아마 그곳에서 상복 줄거에요 남편은 검은 양복 입고 가라고 하시고요 검은 넥타이에

    그리고 님도 흰색이나 검은걸로 입으시고요 그 위에 상복 입음 되요

    잠은 가까우면 집에서 주무시고 다시 가시지만 지방이면 장례식장 근처에 여관을 몇개 잡아서 손님 묵게 하더군요

    아이도 하루쯤은 가봐야 합니다 학교도 3일은 결석 처리 안될거에요

    아마 직장마다 다르지만 3일은 휴가 줄거에요

    돌아가신분 가족은 정신없으니 주위 분들이 일 도와야죠

  • 2. **별이엄마
    '08.10.6 2:49 AM

    자형부모라고 시부모가 안계신 집은 형님이 부모대신이라고 하더군요.
    그런형님이 돌아가셨으니 당연히 부모님 상치르듯하셔야 할꺼예요.
    남편분이 책임이 무거워 지시겠군요.
    많은 위로 해드리세요.
    할일이란 식구가 얼마나 되는줄 모르겠지만, 이런 저런 잡일서부터...
    남편을 잃은 형님분은 경황이 없으실테니 님께서 많이 도와드려야 겠네요.
    아이도 발인까지는 함께 있는게 좋다고 생각이 들고, 학교문제도 별문제 없을꺼 같네요.
    남편분 직장도 발인까지는 시간을 주지 싶네요.
    배우자를 잃은 슬픔이 가장 크다던데 형님분도 많이 위로해주시고요.

  • 3. 궁금이
    '08.10.7 1:32 PM

    우리도 부모없는 시숙인데 댓글 읽다보니 머리 아픕니다.
    왜냐면 금전적으로나 여러가지로 저희한테 폐를 많이 끼치는 시숙이라서...
    근데 부모 대신이라니... 참, 어차피 한번은 닥칠 장례식부터도 생각만해도 머리아프네요.

  • 4. 이라이자
    '08.10.7 8:25 PM

    3일 내내 있어드리세요..가장 가까운 가족아닌가요..
    아이들은 3일내내 결석해도 학교에서 처리해주니 걱정 마시고요..
    전에 보니 장지까지 따라가서 다 형수님과 상의해서 처리하더라구요..
    남편분은 검은 양복입으시고요..
    원글님도 검은 옷으로 챙겨가시구요..원글님은 검은색이나 흰색 상복을 맟추어 입으실테니 입기 편한 검은 옷들로 챙기시구요..속옷 넉넉히 챙겨 가시구요..
    밤에는 많이 쌀쌀하니 어두운색 가디건정도는 꼭 챙기시구요..
    친척이 많으셔서 일할 사람이 많으시면 상관없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는 일하는분 장례식장에서 소개해주니 그분 한두분 정도 부르시구요..음식이랑도 형님과 상의해서 맞추어야하구요..
    조카분들 나이가 많으면 상관없지만 아직 어리다면 님이 이런저런것들 소소히 챙겨 드리세요..
    윗님말씀처럼 근처에 여관방 하나 잡아두셔서 나이드신분들은 좀 쉬게도 하시구요..
    원래 빈소마다 화장실이랑 방이 하나씩있기는 하지만 워낙 들락날락해서 쉬기는 힘들어요..
    잘 마무리 하고 오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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