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글 저런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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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정부모님 생신인데..어떻게 해야하나요
부모님께서는 집에서 음식을 간단하게 해서 먹자고 하는데..
이게 쉬운 문제가 안닌거 같네요
저는 딸이니깐 그렇다 치고 저희 올케언니가 임신을 한 상태인데다가.조금있으면 조카가 태어나고..
둘째올케도 2달뒤에 결혼을 하는데..부모님 무시하고 올케편에서서 나가서 식사한는게 나을까요?
아니면 이한몸 희생해서 집에서 하는게 낳을까요..정답을 가르쳐 주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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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해바라기
'08.9.22 12:22 AM임신한 사람에..아직 결혼안한 올케들이 음식을 한다는건 진짜 무리겠네요..
쉽게 외식하자 하실 분들같으면 이런 글 안 올리셨겠죠??
부모님무시하고 올케편에 서는게 아니라..
그림자님을 위해서 외식하시는게 맞는거겠어요..
이 상황에서 집에서 음식하자면 만삭 올케가 팔 안걷어 붙일수 없는 상황이고..
그렇게 되면 올케는 만삭에 시부모님 생신상 차린것을 두고두고 서운해 할 것이고..
오빠인지 남동생인지 모르겠지만 그분도 몹시 속상하실테고..
가정의 평화를 위해서
그림자님이 모든 음식을 해야할 상황이네요..
넘 힘드시겠어요..
그냥 모든 짊을 짊어지시고 외식추천이요..
그냥 올케의 혹은 며느리의 다가올 출산축하겸 또 남동생결혼축하겸겸해서 일식집에서
한끼하면 멋진 가족 되겠어요..
울 아버진 집에서 음식한다는걸 진짜로 힘들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라
2가족만 모여도 아침말고는 무조건 외식입니다..
엄니랑 며늘 딸들 진짜 편합니다...^^2. 빈빈이
'08.9.22 9:22 AM님이 부모님께 말씀 잘드리고 외식하세요
아무리 가을이긴 하지만 날이 아직 더워서 부엌에서 음식장만하기도 어렵고
올캐도 만삭이라 힘들고
아직 결혼하지도 않은 예비 올케 불러다가 음식장만하라고 시킬수도 없고
그렇다고 당신 생일상 손수 보기도 그렇고
차라리 드시고 싶으신것 식구들끼릴 오붓하게 나가서 식사하자고....3. 발발이
'08.9.22 12:09 PM나가서 식사하시는데 한표^*^
집에서 준비하시면 결국 어머님이 많이 하실 수 밖에 없는 형편이네요.
어머니 위해서 외식하시는 것처럼 최대한 설득하셔서 밖에서 식사하세요.4. 그림자
'08.9.26 6:57 PM결국은 나가서 외식을 하였답니다..
잘 한것같네요..
이렇게 여러 사람의 말도 들을 필요가 있나봐요...감사 감사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