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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한 사람이 뒷통수를....

| 조회수 : 3,325 | 추천수 : 11
작성일 : 2008-09-25 19:40:22
절친한 친구나 동생은 아니지만 ..
한 아파트에 살면서 서로 힘이들때 위로를 해줄수 있는 사이라고 생각을 하고 살고 있는데..
이런 사람한테 뒷통수를 제대로 맞아서 ..요즘은 정말 우울하답니다
저희집 딸과 ..아들이 같은 학교와 놀이방을 다니고 있거든요..그래서 마주칠때마다 정말 고문인데..
어떻게 해야할까요?
저희가 이사를 가야하나요?아님 속 시원하게 일대일로 만나서 대화로서 풀을까요?
하지만 이런기분으로는 대화로는 절대로 풀어질 문제는 아닌거 같네요...
말을 하지않고 지내쟈니 답답하고 여러 주변 사람한테도 못할짓인것같네요..
어떻게 해야할지 도와주세요....ㅋㅋㅋㅋ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들셋
    '08.9.25 10:58 PM

    저두 님과 똑같은 경우예요. 삼년정도 사귀면서 친하게 지내왔었는데
    뒷통수를 제대로 맞아서 저도 너무 우울해요.
    학교도 같이 다니고 문화센터도 아이들이 같이다니는데
    대화로 풀고싶지만 상대방은 이해못할거 뻔해서
    그냥 답답해도 저혼자 마음 접으려고 합니다.
    그것이 최선인거같아요.

  • 2. Artemis
    '08.9.25 11:56 PM - 삭제된댓글

    누구나 그런 경험 한번쯤은 있을거에요. 그냥 마음에 묻어놓으시고 친구에대한 맘을 접어주세요.
    자연스럽게 말도 하시고요, 그 대신 다시는 마음 주지마세요. 조금만 기다리면 시간이 다 해결해준답니다.

  • 3. 서걍
    '08.9.26 10:25 AM

    대화로 풀지 마세요. 이상하단 소리만 들을겁니다...그냥 무시하세요...

  • 4. **별이엄마
    '08.9.26 6:04 PM

    어디 이사를 가는게 그렇게 쉬운일은 아니잖아요?
    뒤통수도 급수가 있는데....
    내가 접을수 있는 정도면 (전과는 다르겠지만 )그냥 소원하게 지내시구요...
    정말 상종하지 못할 위인이라면 무시하세요.
    이세상 얼마나 바쁜세상입니까?
    매일 매일 즐겁게 살아도 바쁩니다.
    모르는 사람 취급하세요.
    스트레스가 모든병의 근본입니다.

  • 5. 그림자
    '08.9.26 6:53 PM

    마음을 접을려고도 해보았지만 사람을 보면은 그생각이 되살아나서 미치겠어요..
    잘못하지 않은자는 죄인같고..죄인 사람음 더욱더 당당하게 생활을 하고...ㅋㅋㅋㅋ
    사람이 아니다고..생각할까봐요? 그럼 조금 낳아질려나...

  • 6. Happy-Cost
    '08.9.26 7:23 PM

    뒷통수는 원래 친한 사람이 치는겁니다.
    안친한 사람은 치고 싶어도 못치잖아요. ㅎㅎ
    걍 인간같지 않은 것들하곤 상종하지 마시는게 어떨까요?
    저도 몇번 맞아봤는데.. 그게 참 맞아봐야 알지 그냥 봐서는 그럴 줄 모르잖아요.
    에고에고~ 착하게 살기 정말 어려운 세상입니다. ㅠㅠ

  • 7. 떡케익만들고파
    '08.9.27 2:01 AM

    대화로 안 풀려요....
    괜히 님만 이상한 사람 될 수 있어요...

  • 8. 그림자
    '08.9.27 6:56 PM

    정말 그럴까요?
    그럼 형식적으로는 아는척을 하면서 지내야하나요...
    아마도 그렇게 해야 할것같네요...
    가식이 무언지 제데로 가르쳐 줘야겠어요..

  • 9. gondre
    '08.9.27 8:07 PM

    음..
    저도 님과 같은 고민을 해왔었고 지금도 하고 있습니다.
    마음을 너무 쉽게 주는 성격이라 그런지 상처가 쉽게 낫질 않더라구요.
    저도 그사람이랑 이야기를 해볼까?
    완전 무시하고 나가 볼까?
    별별 생각을 다 했는데요.
    같은극의 자석처럼 일정한 거리 두고 절대 다신 맘을 안주는게 나은거 같더라구요.
    하지만 상처는 정말 오래가지요.
    저도 지금 치유중...ㅜㅜ

  • 10. 그림자
    '08.9.27 9:46 PM

    열심히 힘을 다해 치유합시다용...

  • 11. sylvia
    '08.9.28 5:02 AM

    저도요...
    얼마나 상처를 받았는지 아직도 가끔씩 생각이 난답니다...
    저는 그냥 아이들핑계로 집에만 박혀있어요...
    같은 고민을 가지신 분들이 의외로 많으시네요...
    혹시 저위에 고민을 가지신분들도 저처럼 울트라캡숑왕소심불치병을 앓고 계시는지...
    이 병 고치는법 아시는 분은 좀 가르쳐주세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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