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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훈한 이야기] 아아~ 저렴한 나의 인생이여~!!

| 조회수 : 2,831 | 추천수 : 34
작성일 : 2008-08-02 18:35:19
오늘 이런 쪽지를 받았네요.


"댓글에 올리려다 바로 쪽지 드립니다

일차인지 이차인지는 모르겟으나 ○○○온날 저녁에 약속이 있어서 부랴부랴 구워서 애들하고 남편 먹으라고 식탁에 올려놓고 친구들 만나서 82쿡 ○○○ 자랑을 했더랬습니다,,같이 주문한 김치도 나눠주면서요..그런데 집에 와서 ○○○ 반응이 냄새가 나서 억지로 먹었다는 소릴 듣고 나름 찜찜한 터였읍니다 사실 구울때도 역겨운 냄새가 나서 맛보기가 싫었었거든요..내가 예민 했나 한건데..

바빠서 통 못들어 오다가 어제 그 친구들 만나니 그러네요 82 ○○○ 나같이 피해본 사람많아 환불해준다고..
그말듣고 **바람님에 대한 속상함이 조금 풀렸어여,,

내가 나눠준 김치는 다들 맛있다고 하네요..김장때는 필히 주문해야겟다면서.
이번일로 **바람님의 쌓아온 신뢰에 금이 간게 안타 깝네요 힘내세요~

**은행 $$$-$$$$-$$$$$$$  ●●●  0** - **** - ****

환불처리후 쪽지든 문자든 연락 부탁드립니다 수고하세요~"



저의 답글!!


"50 인생을 살면서....

저에게 이런저런 힘든 고비가 많았더랍니다.
이 번의 일도 그러하여...
현실적인 문제든...심정적인 문제든...
많이 어렵네요.

그 와중에 님의 쪽지를 읽고...
눈물이 났습니다.


(전략)일차인지 이차인지는 모르겟으나 ○○○온날 저녁에 약속이 있어서 부랴부랴 구워서 애들하고 남편 먹으라고 식탁에 올려놓고 친구들 만나서 82쿡 ○○○ 자랑을 했더랬습니다,,같이 주문한 김치도 나눠주면서요..그런데 집에 와서 ○○○ 반응이 냄새가 나서 억지로 먹었다는 소릴 듣고 나름 찜찜한 터였읍니다 사실 구울때도 역겨운 냄새가 나서 맛보기가 싫었었거든요..(후략)


구울 때 역겨운 냄새가 나서 맛보기도 싫은 음식을,
애들과 남편 먹으라고 식탁에 차려놓고, 친구분 만나러 가시는 우정이 부러워서....울고

그런 음식을 억지로 억지로 다 드시느라...고역을 치루셨을 가족분들이 안타까워서.....울고

보잘 것 없는 김치를 맛 있게 봐 주셔서, 김장 때 필히 주문을 주신다는 고마운 말씀에....또 울었습니다.


죄송스럽고 감사 하는 마음이 진진하여...
일러주신 환불 구좌로 오는 월요일에 전액 송금하여 드리겠습니다...(_ _)

감사 합니다. 좋은 주말 저녁 시간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답글을 쪽지로 보내드리고 나니...
이렇게 저렴하게 살아야 하는 제 자신이 얼마나 가엾던지...

어스름 저녁이 찾아드는 산간에서
넋 놓고 퍼질러 앉아 있습니다. 그려.....


덧 붙여....구구절절한 말씀에 마음이 아파, 발송장을 찾아 보니...
               23 일에 1 차 분으로 받으셨던 분 이군요....T^T

               더욱 더 마음이 아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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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겨울나무
    '08.8.2 6:39 PM

    살다 보면 이런저런 일 많이 겪게 되지요.
    너무 의기소침 하지 마시고 힘내세요.

  • 2. 혀니랑
    '08.8.2 6:44 PM

    바람님의 상태는 최고급입니다.^^

  • 3. 혜덕화
    '08.8.2 7:01 PM

    바람님께서 얼마나 힘드실까요.
    저는 4개 주문해서 다 잘 먹었는데....... 힘내세요.
    우리집 아침 식탁에서 바람님의 총각김치, 석박지(?), 포기김치를 먹으며, 빨리 먹고 바람님 힘나시게 또 주문해야겠다고 생각했답니다. 저는 3, 4년된 고객이라서인지 더 많이 안타깝습니다.

  • 4. 미야
    '08.8.2 8:10 PM

    저도 김장김치도 맛나게 먹고 님의 고객으로 믿고 휴가온 아들날짜에 맞추어 전기 오븐까지 사서 댓글보고도 구었는데 다행히 두남자 너무 맛나게 뚝딲 환불안하게되어 다행입니다 살다보면 본인의지와 다른일이 생기죠 시간이 해결해줍니다 아자아자 홧팅 강원도 기차여행계획했는디 방이 업서 못가는데 님사시는곳은 민박안하나요 생뚱맞으면 죄송

  • 5. 코알라^&^
    '08.8.2 8:26 PM

    유통이라는것이 그렇지요...
    저요... 산들바람님 마음 100% 이해 합니다.
    너무도 속상해서
    여기 82에 하소욘 푸념 많이 늘어놨었거든요.

    산들바람님.
    많이 힘드시겠지만
    그래도 어쩌겠습니까... 살아야죠.
    그리구요...
    그래도 여기 82분들은 점잖습니다.
    어쩌다 진짜 어쩌다 뭐 이런 삥삥이가 있나...하는 생각이
    사람도 있지만,
    대부분은 참 점잖습니다.
    저희는 카드사 포인트 업체였는데요,
    진짜 멍멍이 같은 인사들 많거든요.

    힘내세요.
    그리고 맘 푸시구요...

  • 6. 자작나무
    '08.8.2 9:33 PM

    지난번 촛불지원하신다고 세일하신 물김치(열무)
    처음 받아 맛보고는 야..이런 김치도 파네 했습니다..
    너무 맑아서요..일체 첨가물 없는 그런 담백하다 못해 심심한 맛이었거든요..
    그게 요즘 맛이 들었어요..
    먹는 사람마다 직접 담근거냐구 묻습니다..
    아니라고 대답할때마다 민망하면서도(^^;;)
    감사하고 있답니다~..
    힘내세요~!!!

  • 7. 카후나
    '08.8.2 11:33 PM

    지나가다가...
    의도하지 않은 사고는 있을 수 있구요, 님은 전~~혀 저렴하지 않으신 마음을 가지셨습니다. 힘내세요^^

  • 8. oegzzang
    '08.8.3 12:25 AM

    전 김치냉장고가 여유공간이 없어서
    돌멍게포기김치랑 석박지만 주문하고서...
    닉네임 덕에 산.들.바람님께 오이지 공수받은 oegzzang입니다.
    오이지 덕분에 키.톡에 입성도 하고 때깔좋은 오이지덕에
    급기야 양심고백하고...
    오이지 4개무쳐서 하루만에 쫑을 치고~
    (제가 한번 무치면 기본이 열개입니다)
    지금은 돌멍게김치에 올인해서 벌써 3 쪽째 먹었는데
    김치가 아래로 내려갈수록 아까워 죽갔습니다.
    맛있어서 탕기의 국물도 다 먹는디....
    울딸은 이러다 혹 산.들.바람님 김치못먹나 걱정입니다.

    이번일은 이미 지나간일. 어쩌겄습니까요?
    더욱더 일취월장하셔서 좋은 김치로 82 회원님들앞에
    우뚝 서시는것만이 산.들.바람님이 보답하시는걸로 압니다.^^

  • 9. 블랙커피
    '08.8.3 1:00 AM

    정말 나쁜 사람입니다.. 안그래도 좋지않은 사건으로 힘드실 님에게... 이런 짓을 하다니요.... 참 세상이 내 맘같지 않다는 말이 참 맞아요..... 산들바람님 힘내세요... 전 님께 한번도 구입한적은 없지만.... 불미스런 사건에 대한 님의 사고처리능력은 어떠한 대기업보다 훌륭하셨다고 봅니다... 정말 사람의 좋은 마음을 이용하는 나쁜사람... 도덕성 제로 개념제로인 당신... 혹시 이글 보고있다면 그렇게 살지 마세요.. 부탁드립니다...

  • 10. 하얀나비
    '08.8.3 11:09 AM

    그런 일이 있으셨군요...
    저도 님께 구입한적은 없지만
    글에서 풍류를 아는 멋진 분이라는 느낌을 갖고 있었지요.
    모쪼록 힘내시고 우뚝 일어나시고 더 멋진 모습으로 다시 뵙길 바래요.
    저렴한 인생이라니요.... 당치 않습니다.

  • 11. 어찌
    '08.8.3 12:17 PM

    답글 달려고 로긴했습니다^^
    저는 굉장히 젊은 분이신줄 알았어요....50인생 말씀하시니 놀랍네요

    저는 김치랑 오이지랑 주문해서 먹고있는데요
    제가 평소 한 까다로움해서.....ㅡ.ㅡ;;;
    사람들이 제가 인터넷으로 김치 사먹는다고 하면 엄청 놀라거든요
    (중국사람 후손이냐 왜 그리 의심이 많냐 이런 이야기 엄청 듣는 사람이라서요ㅜ.ㅜ)
    그치만 제 마음을 움직인것은 물론 친정엄마 김치와 같은 맛도 있지만
    글 속에 느껴지는 진심 ...진정성....한결같음 ..이런 것이었답니다
    아마 많은 분들이 저와 비슷했으리라 생각합니다.

    사람이 살다보면 누구나
    이런 저런 어려움들을 겪지요..
    특히 나의 의도와 상관없는 어려움 ....예상치 못했던 어려움들을요
    다만 그에 반응하는 태도및 일처리에 따라 사람이 다르게 생각되는 것 아닐까요?

    저는 이번 일과는 상관없지만 ...
    이번 사고에 대한 산들바람님의 일처리는 깔끔하셨다고 봅니다.
    이번 사태로...
    마음으로나 경제적으로나 가장 손해보신분은 산들바람님이실거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마음의 강하는 ....짐작하기 어렵습니다
    (그간 올리신 글의 성정으로 보아...
    약간 완벽주의자의 성향--정신건강에 무지해로운...ㅡ.ㅡ;;; --이 느껴집니다....)

    다만 판매자이시고 고의로 하신 일은 아닐지라도
    사태의 핵심에 계셨으니....이렇게 책임을 지신것이겠지요....
    그러면.....된 것이지요
    더 무엇이 있겠습니까.......
    다만 산들바람님이 얼른 기운을 차리시고
    빨리 지나간 일들을 잊으시고...
    더욱 맛있는 김치를 담아서 저희들에게 나누어 주시기를 바랄뿐입니다^^
    음식은 만드는 사람의 기분을 그대로 담는다고 하더라구요

    오..오....그대는 아름다워~~~~라는 노래를 들려드립니다

  • 12. 감나무
    '08.8.3 2:09 PM

    얼마전 신문 보고 여기와서 그간 이곳에서 시국관련일들 보면서 의식있는 분들이 있구나 했어요.
    이 글을 보고 무슨 일인가 싶어 문제의 제품과 관련글과
    님에게 호의적인 님들을 이해하기 위해 님의 행적을 보았습니다

    물건을 사는 사람 파는 사람 어느쪽과 깊은 유대관계 없는 상태에서 보건데
    이글은 바람님이 올리지 않으셨으면 좋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저도 가끔 다른사람의 물건을 봉사하는 마음으로 팔아주는 일이 있어
    봉사하는 마음으로 하는 일인데 욕먹게되었을 때의 심정을 이해합니다.
    그러나 일단 내가 팔았기때문에 그 책임 또한 나에게 있는 것이며
    수많은 고객중에는 별별 사람이 다 있는데
    그 고객들이 보는 곳에서 특정 고객의 흠을 늘어놓는 일은
    내가 판 물건에 문제에 전혀없는 상황에서도 있어서는 안되는 일입니다.
    더군다나 님은 이곳에서 전문적으로 김치를 팔고 있는 신분입니다.
    님에게 호의적이며 믿음이 두터운 분도 계시겠지만
    단순히 님을 82에서 김치 파는 분으로 알고 계시는 분도
    많을텐데..이런 글을 적어 특정 고객을 비난하고 그를 옹호하는
    댓글을 줄줄이 엮어 놓으면
    이것은 이상한 물건을 판 사람보다 산 사람이 뭐되는
    그들만의 공간이란 생각이 들수도 있습니다
    조금 과장되어 비교한다면 시장에서 산 물건때문에 상인과 다툼이 생겼는데
    이웃 상인들이 모두 한편이 되어 우르르 달려드는 것 같습니다..
    그러니 82에서 물건을 파는 사람으로써
    이상황에서 자신의 입장을 피력하여 편을 만드려고 하시지 마시길 바랍니다
    당신의 혀끝이 얼마나 유연한지 지난 글을 보아 알수 있으나
    지금은 침묵하는 것만 못하며 잘못하면 바람님 한분만이 아닌
    82 사이트 전체에 악영향을 줄수도 있습니다.
    82도 회원끼리 거래한 물건에 대해 법적으로는 책임이 없다지만
    소비자의 입장에서는 82에게 도의적인 책임을 묻고 싶을테니까요.
    신뢰란 어느 한순간에 무너질수도 있습니다.
    제 글이 서운하시겠지만 82를 생각하셔서 신중하시길 바랍니다..

  • 13. 블랙커피
    '08.8.3 3:52 PM

    전 산들바람님과 전혀 관계없고 물건을 사본적도 없는 사람이지만요... 감나무님 말씀 참 그러네요.. 산들바람님 분명 일어난 사건에 대해 확실하고 매끈하게 처리하셨어요.. 물론 생기지 않았음 더 좋았을 일이지만 말이예요.... 이건 그런 문제가 아니라... 산들바람님께 사신분중에 아무런 문제 없던 1차분에대해서 2차분인양 은근슬쩍 묻혀서 환불받은 소비자문제입니다... 왜 판매자는 조용히 입다물어야 한다는건지요??? 소비자는 조그만한 흠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물론 당연한거구요.. 물건을 판다는게 무슨 죄인의 입장도 아니구요.. 답답한 맘에 위로받고자 글 쓰는게 무슨 잘못인가요??? (환불하신분 신상을 밝힌것두 아니니..)그런 소비자는 이글을 읽고 자신이 한 일에대해 반성하시길 하는 바램이 있습니다.. 판매자이던 소비자이던 제발 양심만은 가슴한켠에 남겨두셨음 좋겠습니다....

  • 14. 감나무
    '08.8.3 4:16 PM

    물건을 판다는건 죄인이 아니라 서비스죠.
    또한 바람님은 아마추어도 아니고 프로입니다.

    고객이 모두 같은 마음으로 휼륭한 양심의 소유자일수도 없고
    더우기 저 고객의 갈비가 2차분과 다르다고 단정지을수도 없습니다

    물론 바람님의 사후처리는 휼륭했습니다.
    그를 문제 삼고자 함이 아닙니다

    만약 님이 저 고객인데 1차분인데도 문제의 2차분과 같은 상태의
    제품이었다면 바람님의 이글을 보고 어떤 생각이 들었을까요?

  • 15. 긴허리짧은치마
    '08.8.3 5:11 PM

    감나무님
    솔직히 말해 님의 말씀이 좀 억지스러워보입니다.
    1차분, 2차분이 상태가 같았다고 하더라도..
    물건을 환불받으시는 분이
    본인이 1차분인지 2차분인지 모르지는 않을테지요.
    "1차분의 고기를 받았습니다만, 냄새가 납니다.."라던가
    정확히 표시해야 하는 것 아닌가요?
    진정 쪽지 보내신 소비자분이
    본인 받으신 고기가 1차분인지 2차분인지 몰라서 그리 썼을까요?

    그 날짜 확인하기가 그리 어려워서 모르겠다 했을까요?
    저는 솔직히 그돈 몇푼 받으려고 애매모호..하게"1차분인지 2차분인지 모르겠다"라고
    얼버무린 것으로밖에 판단이 안됍니다만.

  • 16. 블랙커피
    '08.8.3 5:54 PM

    네.. 제가 그 구매자였다면 만약 정말 물건에 불만이 있다면 고기를 구워 먹었던 그날 쪽지를 보냈겠지요... 아니 솔직히 그냥 소비자의 입장에서 저라면 구매후기에 올렸을지도 모르지요...그러나 다 지나간후 다른사람들 사이에 끼여 은근슬쩍 저리 애매모한 쪽지 보내지 않습니다.. 왜 당당하게 자신의 권리를 찾지 못했을까요??? 산들바람님이 걱정되서요??? 만약 그렇담 지금도 나서서 환불받지는 않았겠죠?? 감나무 산들바람님께 무슨 좋지 않은 감정이라도 있으신가요???? 아님 그 구매자인가요????? 참으로 너무하시네요...

  • 17. 처녀급 할매
    '08.8.3 9:27 PM

    계속 지켜 보았습니다.

    산.들.바람님 입장도 이해가 가고.. 감나무님께서 하고자 하는 말씀이
    무슨 말씀 인지도 알아 들었습니다.

    제가 처음 원글을 접 했을 때의 느낌은.. 가슴이 턱~! 하고 막혔습니다. 마치..
    방금 난 생채기에 소금 뿌리는 듯한 그 느낌.. 견디기 힘든 쓰라림 이라고 생각 합니다.

    소비자 입장 에서는 일 처리가 잘 되어 문제 해결이 원만하게 잘 이루어 지고 있지만..
    바람님 입장 에서는 안 해도 되는 일을 좋은 일 해 보려다 일이 이렇게 까지 되었고..

    그 동안의 수고는 고사하고 지금 까지 쌓아 왔던 나름의 인지도에 먹칠을 하고 말았음 에도
    묵묵히 성실 하게 마무리를 짓던 중.. 위와 같은 글을 접 했을 당시의
    그 심정을 직접 안 겪어 본 그 누가 알겠습니까..

    바람님이 모두 잘 하셨다는 이야기가 아닙니다. 분명히 실수가 있으셨습니다. 그러나..
    본인의 실수를 인정하고 바르고 빠른 일 처리로 많은 구매자로 부터 격려와 용기를 얻어
    마무리에 박차를 가 하고 계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판매자는 판매자 로서의 도리가 있듯이 소비자 입장 에서도
    소비자의 도리는 있어야 한다고 생각 합니다.

    판매자와 소비자..
    상호 신뢰가 바탕이 되어야 하며, 그 누구도 약자의 입장이 되어서는
    결코 아니 된다고 굳게 믿고 있습니다.

    이 글을 읽으신 많은 분들 모두 각 각의 생각은 모두 다르리라 생각 합니다.
    제 의견 또한 그 중에 하나일 뿐..입니다.

    많은 이 들을 속 상하게 했던..
    어서 마무리가 잘 되어 모두의 마음에 평온함이 찾아 왔으면.. 하는 바램 입니다.

  • 18. sylvia
    '08.8.4 2:13 AM

    산.들.바람님~~~
    저는 솔직히 위에 씌여있는 물건이 무슨 물건인지도 모르고...
    1차분, 2차분이니 하나도 못알아듣겠어요...

    근데 왠지 산.들.바람님의 속상한 마음이 전해져서 댓글달아요...
    인터넷에서 물건들을 검색해보면 같은 물건에 대해서도 정말 후기가 극과 극인게 많잖아요...
    너무 속상해하지 마세요...

  • 19. bistro
    '08.8.4 9:30 AM

    얼마나 속상하셨으면 이런 글을 남기셨을까란 생각이 들어요.
    여기에 푸시고 조금이라도 마음이 편해지셨으면 좋겠어요.
    멀리서 화이팅 한번 날려드립니다~~~!

  • 20. 꾸미타샤
    '08.8.4 11:53 AM

    평소 산,들,바람님의 글을 보며 굵은 검은테 안경의 남자일거란 상상에 김치를 맛나게 담그시는 아줌마라는 것에 한번 놀라고 " 오십 평생"이란 말에 나와 같은 연배라는 것에 두번 놀라며 반가움에 고개를 디밉니다.
    무슨 내용인지 전혀 모르겠지만 이곳에 실컷 쏟아 놓으시고 마음 푸십시요
    우리에게 이런 멍석이 있다는것.... 이것만으로도 위로가 되지 않을까요.......

  • 21. 세스영
    '08.8.4 1:12 PM

    저도 등갈비 사서 먹엇던 사람인데 1차인지 2차인지는 몰겟습니다만..날짜로 보건데 1차 엿던거 같습니다.
    저는 가족들 맛나게 다 먹엇구요..
    환불 받으신분이 좀 씁쓸하게 하신거는 맞네요.
    살다보면 이런 저런 사람을 만나게 되지요.
    올해 액땜하셧다 치세요.
    글고 기운내세요.

  • 22. 경민맘
    '08.8.4 5:25 PM

    저 역시 1차로 사서 맛있게 잘 먹었던 사람입니다.
    산들바람님의 며칠 간의 맘고생이야 정말 어떠셨을지 짐작이 갑니다.
    그래도 ... 그 분 참 씁쓸하네요....
    맘 푸세요.. 에혀...
    우리 82cook에는 그런 분덜이 좀 없었으면 좋았으련만...

  • 23. 산.들.바람
    '08.8.4 11:23 PM

    월요일.... 오늘까지 환불을 약속드렸던 님들께....
    오후 두 시 부터 시작하여...여지껏 인터넷 뱅킹으로 송금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조금 있으면 끝날 것 같습니다.

    3 일 이후...나중에 쪽지 주신 분들께는...
    내일 모레 수 요일 안으로 환불하여 드리겠습니다.

    친절하신 응대에 깊이 감사 드립니다...(_ _)
    편안한 밤 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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