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 딸아이가 6살때 아이모델콘데스트에 사진을 찍어 올린적이 있었어요... 평소엔 발랄하고 포즈도 잘 취하던
아이가 사진찍던날은 무표정에 진짜로 딱딱함 그 자체로 사진을 찍었죠.. 할수없이 그 대로 올리고 다른아이에
비에 점수도 그리 많이 받지도 못했어요.. 그래서 걍 좋은 추억으로 생각하곤 까마득하게 잊고 있었는데 좀 전에
아이엔 스타라고 하면서 딸아이 이름을 대고 카메라 테스트를 한번 받아 보라는거예요.. 예전 사진을 봣고, 지금
어떻게 달라졌나도 보고싶다며...;;; 제딸아이가 딱 봐서 "어머나, 예쁘다",,하는 얼굴은 아니고,작은 얼굴에
눈섭과 속눈섭이 유난히 짙고 길어요..(몸도 말랐슴) 전, 전화받는 순간 "이거 사기 아니야"! 하는생각이 들엇는데 전번을 물으니 대표전화라 알려주고 사무실도 혜화동에 있다는데 이거 믿고 테스트를 받으러 가야할지
걍 웃고 넘어가야 할지 모르겠어요... 여긴 또,지방이라 시간을 내서 가야한답니다..
저. 어떻게 하야하나요 ? 저 말고도 이런 경험 있으신가요?
이런글 저런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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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 딸아이 카메라 테스트를 받아보라네요...
히야신스 |
조회수 : 1,488 |
추천수 : 52
작성일 : 2008-07-02 17:0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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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오후
'08.7.2 6:38 PM이쁜 딸내미 두신 건 확실하십니다.
2. 딱풀
'08.7.2 10:17 PM그렇게 뜨면 좋겠지만 그런 아이들이 굉장히 많아요.
울 동네 (서울) 초등학교 앞에도 그렇게 캐스팅 한다고 명함뿌리고
아이들 이름까지 적어가는바람에
딸래미 친구가 카메라 테스트도 받고, 자질이 보인다는말에
연기학원에 등록해서 몇달 다닌모양이에요.
결국은 학원비 몇달치 버리고 그만뒀는데, 홈쇼핑에라도 한번 나가려는 아이들 굉장히 많다고 하더라구요.3. 잠오나공주
'08.7.3 12:50 AM사기보다는요..
연기학원이라는 얘기를 들었어요..
카메라 테스트 받고나서 좀 더 배우면 되겠다 하면서 학원 등록하라고 하는거라던데요..
정확치 않구요.. 제 친구중에 딸아이 뭐 시키고 싶어하는 아이가 있어서 들은 얘기예요..4. 잘살아보세
'08.7.3 11:41 AM저도요..
얼마전에 권유 받았어요
그렇지만, 결국은 학원 등록해야 한다고 하기에 이건 아니다 싶어서 관뒀어요
그런 경우 많은듯 해요.5. 레드크리스탈
'08.7.3 5:00 PM제딸도 마트에서 사진 찍어 가더니 얼마 후에 연락왔었어요.
사기는 아닌데 들어가는 돈과 시간이 수월찮아서 관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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