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고시앞둔 식당들

[지니]

"시행이 며칠 안 남았는데도 정부의 구체적인 지침이 내려온 건 없습니다."

"무엇보다 이 제도로는 광우병 예방을 위한 핵심적인 정보， 즉 쇠고기가 ３０개월 이상인지 아닌지를 전혀 알 수가 없습니다."

기자： 도축될 때 이 소가 몇 개월이었다든가...
인터뷰： 그런 게 어디 있어요.
없죠， 전혀.
모르죠.
봐서 어떻게 알아요.

기자： 원산지표시제만이 문제가 아닙니다.
정부는 미국에서 주저앉는 소 도축을 완전히 금지했으니 위험한 쇠고기는 한국에 안 들어온다고 얘기합니다.
그러나 실제 미국 농무부 홈페이를 보면 이제 입법예고를 했다고만 되어 있고 시행되려면 아직 멀었습니다.

인터뷰(우석균)： 빠르면 아마 내년쯤 시행할 것으로 예상이 되고요.
따라서 지금 수입을 하면 다우너 소를 수입하게 되는 그런 형태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기자： 그래서 당장 미국과의 재협상이 어렵다면 최소한의 안전조치가 확실히 마련될 때까지 고시를 연기하는 게 최선이라는 주장이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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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9시 뉴스테스크 에서 나온 내용입니다.
오후 4시에 고시한다는데 정말 대책도 없고 답답하기만 하군요!

[상구맘]

맞아요. 답답해 미칠지경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