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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조강지처클럽' 아세요?-

| 조회수 : 1,759 | 추천수 : 32
작성일 : 2008-01-25 11:53:49
이 영화를 처음본게, 비디오였는데..
(중학교땐가? --; )
어린마음에도 참 재미있게 봤어요.

케이블에서 하면 꼭 챙겨보니, 지금껏 열번도 넘게 봤는데, 볼때마다 흐믓..한 영화입니다.
결혼전에 볼때보다 아줌마가되서 보니 또다른 감동이네요. ㅎㅎ
남편에게 복수하는것이 왜 이리도 흐믓한지... 결혼뒤엔 영화보며 울신랑에게 저렇게 복수하는 상상을 하며 혼자 큭큭큭.. 웃네요.

이 영화에서 제일 짧은 머리의 뚱뚱한 여배우있죠?
제가 이분영화를 참 좋아해요. ^^
특히, 다른취향인 변호사여자친구와 우정을 그린 영화가 참 기억에 남네요.
이분 영화중 오래된것인데, 마지막씬이 비오는날 혼자서 흐믓하게 걸어가는 씬인데.. 제목을 모르겠어요.
혹시 아는분 계세요?
딸아이를 찾아 생기는 일같은데.. 너무 오래된 영화라 가물가물.
오랫만에 조강지처클럽본김에 이분영화좀 찾아보고픈데, 제목이 가물하네요. ^^

요번 주말에 스트레스 받은 주부님들.. 조강지처클럽은 비디오샵이나 dvd샵에 있거든요.
한번 보세요. ^^
공감되면서 스트레스도 풀어지고, 재미있을꺼예요.


ps. 마지막에 나오는 이바네?  그냥 조연이라 생각엤는데, 오늘자세히보니 도날드트럼프 전 아내네요.
      목소리를 높이지 않고, 원하는것을 쟁취한다.  
      그 강연으로 인기라던데, 다시 들으니 새롭네요. ㅎ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pipi
    '08.1.25 2:25 PM

    펭님 혹시 로즈 아닌가요? 베트 미들러 영화는 그게 딱 생각나는데

  • 2. 깜찌기 펭
    '08.1.25 3:34 PM

    pipi님.. 검색해서 알았는데, 베티미틀러가 마지막에 비맞고 웃으며 걸어가는 영화는 '스텔라'였어요. ^^

  • 3. 뽀뽀리맘
    '08.1.25 5:59 PM

    어머~~ 저 저영화 무지 좋아해요..
    고등학교 다닐때 였는데 친구들이랑 토요일에 학교끝나고 조조로 봤던 영화예요..
    극장에 사람이 한사람도 없어서 우리들이 극장은 전세내어 보았었는데..
    마지막에 세사람이 춤추고 노래하는 장면을 우리도 똑같이 따라했었다는...
    정말 옛날 생각나네요...

  • 4. 김새봄
    '08.1.26 11:04 AM

    베티미들러 멋있죠? 여자친구들간의 우정을 그린 (그 친구의 직업이 변호사여던 제목은 근데 진짜 생각 안난다...) 그 영화를 엄마랑 둘이 보면서 하염없이 울었었는데..
    그 영화를 기억하시는분이 있다니 무지 반갑네요..
    한때는 베티미들러나 나오는 영화를 그래서 일부러 찾아서도 봤었는데.
    이 영화도 여자들에게 강추하는 영화중하나입니다..

  • 5. 저스티스
    '08.1.26 2:19 PM

    딴소리^^
    극중 베티 미들러의 남편이 바람나는 상대녀가 섹스 앤 더 시티의 사라 제시카 파커였어요.^^

  • 6. 꽃봄비
    '08.1.26 9:00 PM

    대학입시 실패하고 대구에 있는 어느 종합학원에 등록하고 혼자 하숙을 했거든요. 그 때 아주아주 심하게 우울증이 와서 (아무도 말도 안걸어주고.ㅡㅡ;;) 진짜 힘들었는데 어느날 학원을 땡땡이치고. 혼자 비디오방을 가서 이영화를 봤어요. 19살 때. ㅋㅋ 얼마나 재미있게 봤던지.
    그래서 제겐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의 영화랍니다.^^

  • 7. 깜찌기 펭
    '08.1.26 11:24 PM

    김새봄님 반가워요~~ ^^
    저도 그 영화제목이 기억안는데, 그 변호사친구와의 영화.. 기억하는분 처음 만났습니다.
    여자들에게 강추하고픈데, 영화제목이.. ㅠ_ㅠ

  • 8. capixaba
    '08.1.27 9:45 AM

    서울시가 이명박시장때 빚이 13조였는데
    지금 25조고
    한해 이자만 1조씩나간답니다 부자서울시가 방만경영했다는 증거죠..
    이자만으로 애들 밥먹이고 남겠네요..

  • 9. 깜찌기 펭
    '08.1.27 8:19 PM

    감사합니다.. ^^

  • 10. pipi
    '08.1.28 9:52 AM

    전 왜 베트미들러 영화는 로즈 밖에 생각이 안났을까요?;;
    펭님이랑 다른 댓글 주신분들 덕분에 좋은 영화 많이 알고 갑니다.^^

  • 11. 짱아
    '08.1.28 6:58 PM

    beaches 저도
    가끔 주제곡을 흥얼거린답니다.
    여자들의 진한 우정이 가슴을 뭉클하게한 영화죠.

  • 12. 졸린달마
    '08.2.1 9:30 PM

    Beaches 저도 어릴때 비디오로 감동깊게 봤던 영홥니다.. 주제가 베트 미들러가 부른
    "Wind beneath my wings"넘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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