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년 내내 바쁘다가 어찌 시간을 낸것이 연말이라 12월 31일 속초에가서 1월1일 해맞이를 하고 오려고 합니다. 숙소는 그곳에 지인이 있어서 구했는데 문제는 이곳 대전에서 속초까지 도로에서 보내는 시간이 어떨런지
벌써부터 겁이 납니다.
전에 애들 둘(당시 초3,1)데리고 갈때도 뒤에서 애들이 몸을 뒤틀다 뒤틀다 쌈박질을 해대는 통에 머리 깨지는 줄 알았고....그담에는 뱃속에 한놈 더 넣고 가느라 허리통증에 시달렸습니다. 올해는 으~! 세살짜리 정말 성질
굉장히 쎄고 목소리 엄청 큰놈을 하나 더 데리고 가야하거든요.
카시트에 앉혀도 2시간 이상은 무리고... 연말이라 저희처럼 해맞이 가는분들도 많을텐데 혹시 연말에 다녀온
경험이 있으신 분들은 출발지에서 대략 어느정도 시간이 걸렸는지 알려주셨으면 싶어서요.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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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31일 속초가는 길....
growkidmam |
조회수 : 2,944 |
추천수 : 3
작성일 : 2007-12-27 22:3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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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새내기 새댁
'07.12.28 2:26 PM속초가는길 연말은 아니고 주말에 가도 막히던데요....
2. 최은주
'07.12.28 2:49 PM저희는 가끔 가주는데요. 애들때문에도 그렇고 차 막히는것도 그래서
출발시간을 아주 일찍한답니다.ㅎㅎ
서울이예요. 새벽 6시쯤 출발하면 속초 9시전후에 도착하던데요.
이번 휴가때도 그시간에 출발했어요. 애들 물론 컴컴한 어둠이라 차에서
잠니다. 자다 바다앞이나 중간 휴개소에서 눈을 뜨지요.
그리고 저희 뒷좌석에 뭐라하나 애들 둘이 누울수 있게 하는거 있는데
그거 끼워놓고 둘이 누워 잘 잡니다. 담요도 베개해주고요 ㅎㅎ
일찍 떠나보세요. 떠나는 자체가 즐겁던데요..3. 두현맘
'07.12.29 11:28 PM부산에서도 속초 다녀왔습니다..대포항에서 일출 보고 왔습니다..
조심히 다녀오세요,,4. growkidmam
'07.12.30 10:55 PM답변 감사합니다. 올해는 눈도 오고 날씨가 갑자기 많이 추워지고 해서 연말 여행은 취소했네요....후배가 방 잡느라 많이 애썼는데...남편이 따로 평일로 날 잡아서 가자고 하네요. 그래도 스키시즌이니 일찍 출발해야겠네요. 속초 1박은 너무 힘들어서 평일로 2박으로 다녀오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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