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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수다, 이야기를 만드는 공간
씨에틀 가보신분이요..
혹, 다녀오신분 계신가요?
아님, 잘아신분 계신다면 도움될 얘기 해주세요..
"시에틀의 잠못이루는밤"영화제목 이 떠오르네요..
아이들 두고가는거라,,자유롭긴해서 쫌 떨어지곳도 가능 할것 같구요
가볼거리나 먹을거,쇼핑지 뭐 그런거 ...부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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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뭉크샤탐
'07.8.29 2:07 PM팩캐지여행으로 간게 아니고 친지집에서 2주정도 있었거든요
확실한 여행일정을 조언해드리진 못하겠고 그냥 제가 가본 데만 말씀드릴게요
쿠루즈를 타고 워싱턴 레이크를 돌면서 빌게이츠 집과 연결된 호수를 한바퀴 둘러봤고요
팩토리 파크인가 하는데도 갔었고
u w 캠퍼스 구경도 했어요 보잉사도 갔었고 mt 레이니어라고 만년설이 있는 산에 등산도 했었는데 참 장관이더라고요. 그리고 명품 outlet에도 갔네요. 우드버리보다 크진 않지만 울 아이 옷이랑 조카들 면티셔츠를 싸게 마니 샀던 기억이 나네요.
팩캐지 여행이신지? 친지방문이신지? 친지방문이시면 잘 구경시켜주실텐데 ...2. 토요
'07.8.30 1:13 AM앗!정보주신분이 계셨군요.
팩키지는 아니구요,실은 미국살았던경험이 있어서 ...차렌트하구 호텔(모텔)잡구..
그런저런건 할수있기에 자유여행 으로가요
근데 시에틀에 대한 정보가 없어서요 어딜돌아볼지...?
위에 가보신 장소만 봐두 도움이 꽤 되겠어요.
레이니어산,거기 솔깃해요 명품아울렛두요..쇼핑 아주 조아라하거든요
물론 윈도쇼핑만이어두요
모처럼 큰돈들여 가는건데 멋진여행였음해서
도움청했는데,감사(꾸벅~)3. 아들맘
'07.8.30 2:00 PM제가 레이니어 근처에 살아요 미국온지 두 달 정도 되었는데 저희 집에서는 두 시간이 안 걸려요
레이니어 정말 멌있어요 서족 동쪽이있는데 선 라이즈라는 동쪽이 눈도 훨씬 더 많아요
저희 아이들은 만년설 만져본다고 한 시간 정도 걸었는데 너무 좋아하더군요
저는 그 높은 곳에 피어있는 잔잔한 야생화가 너무 신기하더라고요4. 야채호빵
'07.9.2 9:34 PM시애틀에서 공부때문에 잠깐 살았었는데...참 좋은 곳이예요.
조용하고 깨끗하고~^^
다운타운가시면 백화점도 브랜드 상점들도 많이 모여있거든요,
거기서 쇼핑하시구, 조금만(?) 북쪽으로 올라가시면 프리미엄아울렛도 있구요.
저렴하게 많은걸 쇼핑하실수 있으시구,동쪽으로 빠지면 벨뷰란 작은도시가 있는데
쇼핑몰이 정말 잘되있어요.
꼭 가보시라고 추천하고 싶은곳은,
다운타운에서 1번가로 내려가시면 퍼블릭마켓이라고,
전통시장같은것도 있거든요 그곳에 스타벅스 1호점이 있습니다.
시애틀에 상징인 스페이스니들은 낮보다는 밤에 가시는게 좋을꺼예요.
야경이 정말 환상적이거든요. (다운타운에서 가까움.)
제일 중요한건 먹는곳이겠죠?ㅋㅋ
시애틀 1번가를 다운타운에서 한참 밑으로 내려가시면(택시타시는게 나을듯..)
킹크랩과 여러해산물을 통째로 같이 삶아서 파는 레스토랑이 있어요.
시애틀에서 유명한 곳인데요. 한사람당 25불안으로 먹을수 있어요.
맛도 정말 맛있구요, 근데 그 레스토랑이름을 기억이 잘안나네요.
시애틀여행책자나 다운타운 가셔서 물어보시면 아실수 있으실꺼예요.
좋은 여행 되시길 바랍니다. 괜시리 저도 그곳이 그리워지네요...5. 쪼아~
'07.9.3 12:27 AM9월 중순이면 날씨 좋겠네요..위에 분이 말씀하신 벨뷰(제가 살던곳..) 강추입니다. 시애틀에서 벨뷰로 넘어가는 길에서 호숫가로 멋진 집들도 보입니다(빌게이츠집도 있지요..)벨뷰몰 유명하구요..옆에 커클랜드도 작지만 예쁜 곳입니다.
레이니어는 시애틀 다운타운에서도 만년설 잘 보이구요 하루 잡고 가시는게 좋을거예요..드라이브 하기도 좋구요...UW 내에 있는 호수에서 카누를 타시거나, 레이크 유니언근처의 수상가옥들(시애틀의 잠못이루는 밤에도 나온 집^^) 근처를 산책하시는것도 괜찮을거예요..아는 분이 있다면 집 내부를 보면 더 좋습니다..의외로 좋더라구요.
오후엔 알카이 비치 (서남부)를 가보세요..이곳역시 영화에 나온곳이고 바닷가지만 호수같은 느낌이 듭니다. 전망좋은 콘도들이 있구요, 레스토랑도 먹을만 했던기억이^^
그레이스 아나토미 보시면 페리타고 출퇴근하잔아요..피어로 가시면 차타고 타는 페리들 있어요. 스타벅스 처음 만든 곳도 있구...오래되서 잘 생각은 안나지만 페리타고 구경하는 기분도 동부와는 또 다른 매력이 있을거예요..(소박하고 아기자기한..)
시간 여유있으시다면 차로 2-3시간 거리인 남쪽 오레건 (택스 없으니 쇼핑 좋죠)이나 북으로 뱅쿠버로 나들이 다녀오셔도 좋아요..뱅쿠버는 페리타고도 가능하구요..
저도 가고 싶네요...~!!!
잘 다녀오시고 후기도 남겨주세요..
참고로 제가 살던때가 좀 오래되서 최근 정보는 못드려 죄송하네요..6. 토요
'07.9.5 12:03 AM야채호빵,쪼아님,아들맘님,,,고마워요
82에는 뭐든 이렇게 척척해결해주시는 분들이 계신덕에 팬이되네요
좀 정보가 부족해 조마하던차에 도움받아^^감사해요
뱅쿠버는 포기했구요,북쪽아울렛..벨뷰...커클랜드... 다운타운-그해물통채(?)식당 찾아먹어보구요 별다방도 찾아보구요 비추가 많아 그때가보구 구경만, 등등
그러다 택스없는~~ 오레곤으로내려간다죠,,,대충이래볼랍니다
그에맞춰 숙소도 예약하는중이에요
일정이 빠듯하거든요,,살던 덴버쪽도 가봐야하거든요
도움받아 고마워서 다녀온 후기도 올려볼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