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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님중 스튜어디스로 근무하고 계시거나 이 직업에 관해 잘 알고 계신분 조언 바랍니다......
좀 더 구체적으로 준비하기를 원합니다. 대학도 어느쪽으로 가면 스튜어디스가 되기 쉬운지 등등....
혹시 현재 스튜어디스로 근무하고 계시거나, 이 직종에 관해 잘 알고 계신분은 많은 조언 바랍니다.
여긴 지방이라 대학도 어느쪽이 취업률이 좋은지 등도 알려주심 더욱 감사하겠구요....
그리고 4년재 졸업해야만 스튜어디스가 될 수 있는지요?? 저희가 잘 알고 있는 인하공전의 항공운항과는
2년재 아닌가요??? 많은 답변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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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쵸콜릿
'07.8.28 3:27 PM지금은 공부열심히해서 대학에 들어가는게 준비하는 거랍니다.
4년제 대학에 가는게 본인한테도 유익하겠죠.
그 직업을 위해 특별히 준비된 대학이 있는 건 아닙니다.
인하공전 외엔...그 직업때문에 2년제 대학에 갈 이유는 없죠.
전공에 상관없이 뽑고...4년제 대학나온 사람이 많은 걸로 알고 있어요.
외국어를 잘하면 많이 유리한 걸로 알아요.
제가 친구...선배...후배들이 좀 있어요.
고등학교때부터 준비했던 사람은 없구요.
취업시즌에...한번 해볼까 해서 응시했다가...뽑혀서 된 사람들이예요.
요즘은 학원도 많이 생기고 그런 것 같던데...
그런 학원도...대학들어간 다음에 의미가 있는 거니까요.
건강하고...여행좋아하고 부지런한 사람이라면...할만 할텐데...
제가 딸이 있어서 그거 하겠다면...말리고 싶어요.
눈에 화려하게 보이는 것 보다...중노동인 직업이더라구요.
제가 직접 비행기 타봐도...힘들겠다 싶던데요.2. 이수진
'07.8.28 4:58 PM중노동에 동감입니다..저 아는 동생이랑 친구도 딱 1년했어요..
3. 지연
'07.8.28 6:29 PM제 주위에도 스튜어디스 하는 경우 있는데
외국 항공사(제 친구는 두바이에 있다고 들었어요) 외모보다는 영어 실력 많이 보구요.
외모는 평범한 수준 이하여도 되는 경우가 있더라구요.
국내 항공사는 외모도 보고 영어실력도 보는 듯해요.
근데 입사해서 한 5년 되면 대부분 결정을 한다고 하더라구요.
그냥 쭉 스튜어디스 할건지, 아님 다른 일 할건지..
제가 아는 또 다른 친구는 그만 두겠다고 해서 나왔는데
지금은 웅진코웨이였나, 거기서 내부 친절 교육 강사 해요.
그 경우에 별로 비전이 있어 보이지는 않던데...
이건 여담이지만 간혹 스튜어디스 중에 결혼을 잘 하는 경우도 있는 거 같더라구요.
제 친구는 지금 사시 패스해서 검사하는데, 스튜어디스랑 결혼한다고 하더군요.
사시 패스 하기 전에 만나긴 했는데,
이미 그때는 합격할 것이 어느 정도 예측가능한 상황이어서..
암튼 그런 경우도 있더라구요.4. 우주나라
'07.8.28 10:41 PM우선 아이가 꿈을 가지고 그 일에 대해 열심히 준비하겠다라는 마음가짐이 너무 좋으네요..^^
저는 그때는 그런 꿈이 없었던것 같은데 말이죠..
저도 윗분들하고 생각이 같은데요...
우선 아직 중 3에서는 그 꿈을 위해서만 매진 하긴 보다는 우선 두루 두루 넓은 시각을 가지고 볼 수 있겠금 해 주는것도 좋을것 같아요..
저 같은 경운 대학 졸업후 할일이 정해 져 있는 과를 전공해서 당연히 그 일을 한다고 생각 하고선 취직해서 일하면서 좀 많이 힘들었던 경우였거든요..
중간에 정말 포기 하고 싶었던 기억도 참 많았지만 그러지 못했던것이 그 일 빼고는 더이상의 제가 가진 능력이 전혀 없었어요...
그래서 다른 일을 하지도 못하고 계속 그 일을 직업으로 가지면서 참 많이 힘들었던 경우라서요..
우선은 스튜어디스라는 직업에 대해서 따님의 생각을 한번 여쭤 보세요..
단지 비행기 타고 세계 이곳 저곳을 쉽게 돌아 다니고 예쁜 유니폼 입고 예쁘게 서빙하고 비행기타는 그런 직업이 아닌 하나의 직업으로써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는지요..(절대 스튜어디스 하시는 분들을 비하하고 그런건 절대 아니구요.. 이건 저도 한때 가졌던 생각 이였고 주변에 여성분들 한번쯤은 스튜어디스라는 직업을 꿈꾸어는 보는데 그 이유가 단지 저 두가지 이유로 국한 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스튜어디스를 하게 되면 이건 정말 아주 작은 일일 뿐이지 저도 신행가면서 대학때 두번 정도 비행기 탄 경험이 있지만..
특히나 밤 비행기에서 6-7시간씩 일하시는건 정말 힘들어 보였어요...
또 간간히 자유게시판에 올라 오는 글들 보면 보기와는 정말 다른 직업중에 다른것중 하나가 스튜어디스라고 하구요..
우선은 따님과 진지하게 이야길 한번 해 보시고 과연 왜 될려고 하는가에 대한 깊은 생각도 한번 해 보는것도 좋은것 같구요..
그리고 여기 저기 들은 말로는 전공이나 이런건 많이 상관 없다고 들었구요..
간호사 했던 친구의 말로는 간호사의 경우 가산점이 붙는다는 이야기도 들었구요..
그리고 외국어 한두개 정도는 해 두면 좋다고 하구요..5. 꽁지
'07.8.29 12:37 AM울 나라..유난히....승무원..동경하죠....
외국은..아줌마들이 다..하는 직업....
겉모습에....하고싶은 맘..들때 입니다...
좀더..보세요...
다른 멋진...장래희망을..갖을수도 있어요...
전공..잘..선택하면...6. 겨니
'07.8.29 9:51 AM수영도 미리 배워두면 좋지 않아요...?
아는 사람이 작년에 대한항공에 합격했는데, 급하게 수영 배우느라 고생 많이 했다고...^^;;;
그리고 역시 외국어가 가장 중요한 것 같아요. 그 처자 나이가 제법 많았는데도 붙었거든요.
인하공전보다는 아무래도 소위 명문대 학벌이 더 유리한 것 같던데요...7. 윤지맘
'07.8.29 10:54 AM회원님들의 친절한 답변에 감사드립니다. 좀 더 깊이 있는 대화가 필요할 듯 합니다.ㅎㅎㅎ
8. 바위솔
'07.8.29 12:37 PM오래전에 장거리 비행 하면서 봤는데
고생 무척합니다
이상기류 만나면 카트잡은채 천장에 부딛치기도 한데요
식사, 간식, 주류나 음료수등
좁은 비행기 안에서 서빙 하고 쉴때는 제일뒤에 빈자리에서
기내 모포 두르고 잠시 눈붙히고 일어나 또서빙하고.....
보수는 좋다고 해도 .........9. 비오는 날
'07.8.29 6:51 PM주위에 기장이나 승무원들이 많은데요
보기보다 힘들어요 보수도 아주 많지는 않고요 월 평균 200-300 정도/ 경력 쌓이면 늘고요
우선 아시아나는 4년제 졸업 대한항공은 2년제 이상 졸업 이상이고요
키가 163 이상이라는데 보통 65 이상은 됩니다 그리고 체력 좋아야 하고 수영 테스트 도 하고요 아무래도 날씬하고 인상좋으면 좋고요
영어 기본으로 어느정도 해야하고요 성격이 젤 중요합니다 서비스 직이니 상냥해야죠
꼭 전공을 해야할 필요없으니 공부 열심히 해서 - 목표가 있음 더 열심히 하겠죠- 좋은학교 가고 영어도 잘하고 건강하면 뭐든 할수 있을겁니다
사실 승무원이 힘들긴 한데 여러나라 다니고 나중에 퇴사해도 그 경력으로 다른일 하기도 쉬우니 괜찮을거 같아요10. kimi
'07.8.29 10:47 PM60-80년도까지는 이직종이 여성이 직업으로서는 가장 선망의 직업이 아니였나 싶네요.
물론 개개인의 성향이라고 말하고 싶지만,
이 밀레니엄 시대에 항공사 승무원은 권하고 싶지 않은 직종중에 포함되어 있읍니다.
승무원 경력으로 항공사 내근직으로 일 할 수 있는 기회는 있지만,
타직종으로 옮기는 것은 본인이 특별한 기술이나 자격증 소유자가 아닌 이상 쉽지가 않습니다.
많은 이들이 승무원생활에서 일반 회사로 이직하고 싶어도,
결정적인 특별한 기술이나 경력이 없기에 이직을 못하고 있는 승무원들도 많이 보고 있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