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들 잘 계셨어요??
저는 잘!~~~못 지냈어요..
이틀전!!~~~대단한 천둥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지나갔잖아요??
그것이 기냥 지나가지 않고 울집에 전기계량기를 폭파 시켰어요.
ㅠㅠㅠㅠㅠ 집에 불이 났어요.
다행이 전기가 집으로 들어오는 걸 차단시켜 집안은 괜찮은데...
계량기 쪽은 완전 폭격이라도 맞은듯...장난이 아닙니다.
불이 붙어서는 집 다 날아가는줄 알았어요.
다행이 이웃집 아저씨에 신고로 119가 댕겨가고.
한전에서 빠른 수습을 해줘서 간신히 큰 피해는 막았어요.
옆집으로 도망 갔는데...휴대폰을 두고 가서
울신랑 회사에서 똥줄이 다 탔데요.
저하고 연락이 안되니까요..
님들 뭔일 나면 휴대폰 챙겨 갑시다.
오늘에서야 모든게 원점으로 돌아왔습니다.
집에서 편하게 컴을 할수 있단거...이거 큰 행복입니다.
이것이 행복임을 전엔 모르고 살았어요.
행복은 멀리 있지 않단거 깨달은 하루였습니다.
이런글 저런질문
즐거운 수다, 이야기를 만드는 공간
번개가 울집을!!~~~홀라당!!~~
티끌모아태산 |
조회수 : 2,504 |
추천수 : 8
작성일 : 2007-07-31 17:4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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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승희맘
'07.7.31 6:04 PM큰 탈이 없으셔서 천만 다행입니다....
2. 뿌니
'07.7.31 11:18 PM큰일날뻔 하셨네요~ 무지 놀라셨겠어요~ 이제 번개만 쳐도 무서워하실 것 같은 예감이...
그런데 앞집 아줌마는 요즘 어떠신지...
태산님이 좀 모질어지셨으면 좋겠어요~ *^^*3. 티끌모아태산
'07.7.31 11:27 PMㅎㅎㅎ 기억 하시는군요!!~~
지금은 친정으로 휴가중이랍니다.
오늘 왔을거예요.
아마 낼이면 올거예요
불난거 위로한답시고요..
저는또 열 받겠죠!!~~^^4. misty
'07.8.2 8:49 AM놀라셨겠어요.
큰일 없으셨다니 다행입니다.
저도... 앞집 아줌마 소식이 궁금해요.^^;;5. 티끌모아태산
'07.8.2 10:18 AM앞집 아줌마!!~~~공인 다 됐네요^^
친정에 간다고 가더니만!!~~ㅎㅎ
아직 안왔어요.
31일에 온다고 하더니!!~~~~~아주 쭉~~있을 모양이네요.
자기야!!~~뭐해??
이거 안들으니까 아주 살맛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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