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이런글 저런질문

즐거운 수다, 이야기를 만드는 공간

자기야!!~~~뭐해??(3탄)

| 조회수 : 3,580 | 추천수 : 23
작성일 : 2007-07-25 22:02:47
오전10시 "따르릉 따르릉"~~~(시엄니 전화가 왔습니다)
어제 그일로 나를 위로라도 해주실란가???~~이런 착각을 했죠.
무진장 깨졌습니다.(등신처럼 자기것도 못챙기고 이험한 세상 어찌 사냐구!!ㅠㅠㅠ)
눈앞에서 자기꺼 가져가는것도 막지 못한다며!!~~(암튼 엄청 깨졌습니다..)

오전에 마트에라도 가듯...바쁘게 나가던 앞집여자!!~~
나간지 한30분쯤 됐을까?? "따르릉 따르릉!!~~~(불길한 전화소리)
"여보세요~~~자기야!! 나야!!~~~뭐 필요한거 없어??
난 없어요!!...하고 끊었지요 (그 수를 전는 너무도 잘 아답니다)
시장간다며 필요한거 있음 말해!!~~이렇게 하곤!!~~
첨에 전 너무도 고마웠지요..."그럼 두부한모하고 햄한개 부탁해요.
(그러고는 저는 만원을 줍니다)
앞집여자!!:알았어!!~~두부한모,햄한개..나머지 잔돈은 나한다!!~~(허걱!!)

2시간쯤 지났을까!!~~공포에 소리!!!~~자기야!!~~뭐해??
그러더니 계란10개,두부한모,콩나물,상추,를 주는거예요.
내~~참!! 나한테 빌린건 참기름,고춧가루,찌게용돼지고기,양파,두부...뭐 이런건데..황당!!
그래도 주니까 일단 받았어요...
그리곤 제가 그동안 하고싶었던 얘기를 했어요(정말 용기가 필요한 얘기였죠)
시엄니한테 등신소리까지 들어가며 사는 제 자신이 넘 한심하더라구요.

누구엄마!!~~~섭섭해 하지말고 들어줘요.
그리곤!!...타지에서 시집와서 누구엄마하고 정말 잘 지내고 싶었어요.
우리 둘다 객지로 시집와서 아는사람도 없고...얼마나 외롭고 힘들어!!~~
더이상 앙숙으로 지내지 말아요.누구엄마는 내가 편할지 몰라도...
난 사실 그동안 누구엄마땜시 스팀받고 살았어요...
더이상은 누구엄마하고 웬수처럼 지내고 싶지 않아요.
내가 무얼 말하는지 알꺼라 생각해요.
그러면서 그동안에 반찬얘기도 하면서 긴얘기를 했지요.

이정도면 좀 알아듣지 않았을까!!~~~싶은데요...님들은 어때요??

제가 앞집여자한테 이렇게 말할수 있는 용기를 준 이들이 82님들이예요.
물론 시엄니한테 완전깨진것도 있었지만...한편으론 말할 용기는 없었어요.
82님들이 달아준 댓글속에 정말 이들만은 내편이구나!!~~~^^
1탄과2탄을 읽어주면서 3탄에 완전승리를 바라는 님들이 있기에 용기가 났어요^^
이렇게까지 응원해 주는 이들도 있는데...그깟거 하나 해결 못한다면 것도 바보지요.
82가 거칠어지고 있단 게시판글도 읽으면서 뭐!!~~익명인데...무슨욕을 못할까!!~~
이런 생각도 했어요...그치만 이번에 저의 일을 함께해준 님들에  맘이...
아직은 따뜻하단걸 알기에 용기를 얻었어요..
더이상은 내것을 뺏기는 바보같은 짓은 안해요.

3탄을 마지막으로 앞집여자와 웬수로 살진 않을겁니다.
제가 바보같은 물러터진 짓만 안하면 구지 그렇게 안해도 될듯!!~~~(할수 있을까!!~~^^)
82님들 저의 승리에 아낌없는 박수 보내준거 감사합니다^^

허걱!!~~~진짜 앞집여자!!!~~~상종안한다.(웬수 웬수!!~~~이런!!)
자기야!!~~~오늘 중복인데...뭐해 먹을꺼야??
글쎄!!~~~삼계탕이나 해먹을까??~~~
그럼 이따가 먹으러 와도 돼??~~~~~~~~~~~중복 기념으로!!~~
이런젠장!!~~~~~~~~지금까지 나 뭔짓 한거예요??

진짜 두손두발 다 들었어요.
바로 앞집이라 상종안한단건 좀 그렇고...
작전을 다시 세워야겠어요.







2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행복한 여우
    '07.7.25 10:23 PM

    이런.. 이런.. 강 적 입니다.
    그렇게 이야기를 해도 똑 같다면 결국엔 상종 안 한다 그리 가지 않을까요?
    아닌건 아니라고, 싫으면 싫다고 딱 잘라서 이야기 하고 중복 기념으로 먹으러
    온다고 하면 바로 되받아 "아니 내 가 그 집으로 먹으러 갈께" 이렇게..
    바로 바로 되받아 다시는 말을 못 꺼내게 만들어야 할 것 같은데..
    순딩이 태산님 힘 내세요~ ^^

  • 2. 티끌모아태산
    '07.7.25 10:27 PM

    아!!~~~~~윗님!! 맞다!!~~~그렇게 하면 되는데...
    그게 그땐 왜!!~~~생각이 안났을까??

  • 3. 뿌니
    '07.7.25 11:13 PM

    오.... 이런...
    첨에 드디어 얘기 하셨구나 하고 속시원해 하다가 맨 마지막 글 보고 열받았네요!~
    도대체 그 앞집여자 뭡니까!!! 해도 넘하네요~
    님이 하신 얘기는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린듯...
    아마 제대로 알아들었으면 오늘은 우리집와서 삼계탕먹자~ 이랬어야 정상인데 말이죠~ --;
    상종 못하겠네요~

  • 4. 봄이와요
    '07.7.25 11:15 PM

    1,2,3탄 그리고 답글 프린트해서 편지봉투에 담아 집에 가셔서 한 번 읽어보세요 하고 드리세요.
    다른 사람 말이 안들리는 사람이 살다 보니 있더군요.

  • 5.
    '07.7.25 11:22 PM

    "NO" 라고 말 할 용기를 가지세요.

  • 6. 요맘
    '07.7.26 12:51 AM

    3탄은 대단한 반전을 담고 있네요..
    어떻게 해야할지, 제 경우라면.. 안보고 산다 쪽이에요.
    앞집 사시는 분이, 자기야 뭐해? 부분만 빼면 나머지는 다 마음에 드신다면 모르겠지만
    그냥 앞집에 살고 사람한테 모질게 하기 어려워서 주저하시는 거면
    저라면 안보고 사는 쪽으로 할래요.

  • 7. 늘품
    '07.7.26 1:43 AM

    쏨님 말씀처럼 그냥 No라고 하세요.
    안보고 사는건 못하겠다하시더라도
    그때 그때 원글님 솔직한 심정으로 No하세요.
    처음 몇번은 정말 입이 안떨어지실건데요. 그래도 하세요.

  • 8. 플로리아
    '07.7.26 1:46 AM

    어이구 1,2탄보러가야쥐 =)=)=)

  • 9. 잠오나공주
    '07.7.26 2:21 AM

    하하... 정말 재미있는 앞집 아줌마네요... 사람 염장지르는데 탁월한 재주가 있으십니다..
    그래서 삼계탕은 같이 드셨어요??
    안된다고 말할 때는 딱 안된다고 하시고 베풀 때는 베풀면 사세요..(저는 못하지만요..)

  • 10. 수국
    '07.7.26 7:19 AM

    제발 4탄으로까지 이어지지않기를 ㅜㅜ
    앞집 아줌마 참...

  • 11. 미로맘
    '07.7.26 9:36 AM

    서운하더라도 마음 단단히 하시고 독할땐 독해야 되요
    나중에 급하다고 지갑 열어 달라고하면 어쩌실래요?
    그리 간곡히 말했는데도
    너는 너 좋을대로 나는 나 좋을대로한다식?
    내가
    님 시엄니라면 둘다 앉혀놓고 정신 쑥들게 따끔하게 한마디...........

  • 12. 김흥임
    '07.7.26 9:49 AM - 삭제된댓글

    그사람 전화인거 확인되면 받지 마세요 .
    문도 종종 빈집인척 열어주지 말구요 .의도적으로 피하는구나 느낄만큼의 모션을 취하셔요
    저런 사람은 방법이 없어요 .나사가 몇개쯤 빠져나간거 같은 사람이거든요

  • 13. 제닝
    '07.7.26 9:55 AM

    이런 그동안 내가 한 이야기 발로 들었어? 그래버리시고 상종하지 마세요.
    너 그러고 살지 말라는 메세지와 난 너랑 어울릴 생각 없다는 거 확실히 밝히세요.
    이제는 정색하고 NO!!를 할 때랍니다.
    다시 한번 화이팅입니다.

    그리고 이럴때 "**엄마, 중복 기념과 내 말 알아들은 기념으로 **엄마네서 삼계탕 해놔봐.." 그래버리세요.

  • 14. 레드문
    '07.7.26 9:59 AM

    어휴.. 중복기념으로 삼계탕먹으러 갈께????
    그러면.. "닭은 자기가 사와!!!!!!!"
    이렇게 하셨어야죠...

    힘들더라도 자주 외식하시고 집에선 음식 잘 안한다는표를 팍팍 내세요...

  • 15. 칠리칠리
    '07.7.26 10:04 AM

    앙,, "삼계탕이나 해먹을까" 라고 대답하셨다니,,!!
    그럴땐 "몰라 아직,, 당신은 뭐할건데" 식으로 물어보셨으면 어땠을까요?
    그런 어이없는 사람에게 빌미를 주지 마세요.. 어우 화나 -_-

  • 16. 준맘
    '07.7.26 10:22 AM

    주변엔 이기적으로 자기만 알고 남을 생갈할줄 모르는 사람들이 참 많습니다.
    눈치도없구 뻔뻔한 사람들은 그냥 솔직하게 직선적인 대화법이 통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돌려서 말하는건 못알아듣잖아요. 3탄까지 참 양심이 없는 사람이 그곳에도 있군요.
    이웃도 서로 생각하는것과 정서가 맞아야 좋은 이웃으로 오래도록 친할수 있는건데
    한쪽이 계속 스트레스를 받으면서 좋은이웃으로 남아 있를 필욘 없다구 생각됩니다

  • 17. 티끌모아태산
    '07.7.26 10:30 AM

    우윳시!!~~~긴 얘기끝에 알아 들었는줄 알았건만!!~~허무하네요.
    ㅎㅎㅎ 일딴 삼계탕은 피했습니다.
    시엄니가 사오시기로 하셨거든요.(시엄니 오신다니까...안온데요!!~~)
    어머니 오셔서 묻더군요.(어제 애기엄마 빌린거 가져왔냐고??)
    일딴 가져왔다고 얘기는 했어요(맘에 드는건 항개도 없지만요)
    어머니는 바로 앞집에서 인연 끊고 사는건 어렵겠지만.
    그래도 며느리인 제가 남에게 싫으면 싫다,좋으면 좋다...
    뭐!~~이런 깔끔한 성격이길 바란다구요.(가슴이 뭉클했습니다)
    어머니한테 미안해서라도 저의 물러터진 성격이 좀 바뀌길 바래요(희망상항!!~~~^^)

  • 18. 상구맘
    '07.7.26 10:38 AM

    와!!! 정말 강적이다.
    곱게 말로 해도, 화를 내어도, 모른척 해도, 없는척해도 도무지 통하지 않는 저 사람을
    태산님 혼자만으로는 도무지 해결이 안 되네요.
    누가 좀 말려 줘야 하지 않을까요?

    이젠 우리가 나서야 할 차례~~~

    오후 5시쯤 제가 가 있을까요?
    얼마동안 우리 82님들 돌아가면서 대기 하고 있어야 하나?

    와~~ 정말 저러기 쉽지 않은데 대단한 사람이다. 왕짜증

    그나저나 조만간 시어머님께서 그 시간쯤 순찰나오시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우리 며느리 이제 똑똑해 졌나~~~

    태산님, 4탄도 기다릴께요.
    통쾌한 완승을 기대하며...

  • 19. 똥강아지
    '07.7.26 10:39 AM

    집으로 온다고 말할때 오늘은 누구엄마가 해봐 내가 먹으러 갈테니까 해야죠.. 어우..
    아님 뭐 받은만큼 갚아 주셔야죠.. 똑같이 해주세요..
    근데 현관문 열어두고 사시나요? 문좀 혼자 못열게 하면 안되나요..?

    저역시 좀 노라고 못하는 성격이라서.. ㅡㅡ;
    암튼 홧팅하세요..

  • 20. 야호
    '07.7.26 11:09 AM

    이렇게 한 번 말해보세요~
    "자기야~ 우리 어머니가 매일 나 순찰 나오신다고 하시네..
    물러 터져서 잘 하나 감사하러.... 앞으로 우리집에 뭐 얻으러 올 생각 하지마~"
    ㅋㅋㅋ

  • 21. 망구
    '07.7.26 1:53 PM

    저 같으면 좀 힘들더라도 일부러 멀리 하심이... 그분은 당췌 말구멍(?)이 없으시네요..
    아님 본인이 그렇게 해도 님께서 화를 안낼거라고 생각 하시는것 같아요..
    시어머님 예기 듣고도 그 정도 이면...이런분하고 굳이 이 좋은 세상을 피곤하게 부딪치며 살 이유가 없네요...참...희안한 아줌마 네요...이런분은 아마 다른 친구분도 없을 겁니다...

  • 22. 히야신스
    '07.7.26 2:45 PM

    헉~ 실제로 이런 상식이하의 젊은 ㅇ여자가있다는것이 놀랍습니다...무슨,드라마스토리를 읽는것
    같은 생각이 드네요... 암튼,3탄에서 좋은 결말이 있기를 ,,,^^

  • 23. jackie0214
    '07.7.26 4:16 PM

    진짜 너무 재밌네요..
    그렇게 말씀하셨으면 얘기를 알아들은것도 같은데..
    제 생각엔 모른척 하고 또 들이대는 거 같기도 하네요.. 성격이 그런가봐요
    상종을 안한다고 하는 건 좀 현실적이지 못한거 같고요
    제 생각엔 집에 가끔 있어도 문 열어주지 마시고..
    전화도 가끔 받지 마세요
    그리고 어떨땐 기분 안좋게 대해주기도 하시고요
    적당히 그분도,, 처음과 달리 서먹한 느낌을 갖게 되고.
    거리를 두겠죠..
    그것도 아니라면~~ 시어머님이 자주 저녁드시러 와야겠어요

  • 24. 소금꽃
    '07.7.26 5:20 PM

    앗!!!
    축하해요~~하고 말하려는 순간 이렇게 대단한 반전이!!!
    아이고... 4탄을 마지막으로 영원한(!) 승리를 하시기 바라요~~~^^

  • 25. 정경숙
    '07.7.26 11:55 PM

    진짜 대단한 반전 이네요..4탄에선 완전 초전박살을 바랄게요..
    그정돈 해얄거 같아요..

  • 26. 예술이
    '07.7.27 10:55 AM

    저도 대략 당하고나서 머리 쥐어뜯는 편인데 복장터져 못살겠네요.
    제발 통쾌한 복수전 펼치시길..

  • 27. Goosle
    '07.7.30 12:11 PM

    마지막 반전! OTL
    물러터진 저.. 4탄의 카타르시스를 기대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23268 인터넷 커뮤니티 추천 좀 해주세요 나인나인 2007.07.28 722 34
23267 뮤지컬과 에어키즈랜드 무료티켓 이벤트 하네요 소연이네 2007.07.28 1,318 49
23266 MBT 신발 정말 좋은가요... 3 홍라이 2007.07.28 2,209 28
23265 인터넷시작페이지에 대해 여쭤볼께요 3 브룩쉴패 2007.07.28 994 45
23264 태교에 좋은 심장돌아봄 지수연 2007.07.28 968 39
23263 도와주세요~ 8 hwan8370 2007.07.27 1,578 19
23262 방학숙제 가능한 3학년 독서목록과 워크시트지 다운받기 1 빵쟁이짱 2007.07.27 1,466 33
23261 다이하드 4.0 보신 분들만 클릭이요 질문입니다 7 志祐 2007.07.27 1,709 52
23260 인터넷에서 핸드폰 번호이동 해도 되나요? 4 해민맘 2007.07.27 1,167 34
23259 전남 고흥은 특산물이 뭐가 있어요.? 3 엘리프 2007.07.27 2,184 37
23258 이곳이 처음이고,컴이 서툴러서 미안합니다만, 3 온새미로 2007.07.27 1,198 47
23257 온라인 DIY 휴대폰고리 재료 살수 있는 곳좀 알려주세요. 1 主憘맘 2007.07.27 1,194 15
23256 경북 영주에 좋은곳 추천해주세요 7 코스모스 2007.07.27 1,484 48
23255 영어마을 하루코스로 둘러볼순 없나봐요.. 2 물보라 2007.07.27 1,663 80
23254 넘넘더워요 ㅠ.ㅠ 5 -맨날바빠- 2007.07.27 1,552 40
23253 바닷가 피서지에서 인명사고 많이나는곳[조심할곳] 4 어부현종 2007.07.27 1,949 62
23252 엄기영 방송중 웃어버린 실수 2 홈키파 2007.07.27 2,437 3
23251 저희집 근처 수퍼마켓에 이런게 붙어있네요.. 3 초록단추 2007.07.26 2,519 15
23250 똥그리 소영낭자 동생 생겼어여~ 11 선물상자 2007.07.26 2,099 43
23249 강풀 순정만화 21화 업데이트 ^^* 3 깜찌기 펭 2007.07.26 1,573 85
23248 날도 더운디 ...염장질이나 ^^ 15 김흥임 2007.07.26 3,796 36
23247 결국 우려하던일이 벌어지고 말았네요.. 1 혜원용태맘 2007.07.26 1,992 6
23246 “안돼, 안돼!‥제발 사실이 아니길…” 통곡의 바다 2 홈키파 2007.07.26 2,438 9
23245 베네통자전거,해피머니상품권,맥주 1box 드린다네여~ 5 김정훈 2007.07.25 1,096 4
23244 친정과 올케 11 행복한 여자 2007.07.25 3,021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