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와 같이 공부하시는 분이 쓰신 글입니다.
임산부들에게 많은 도움 되시라고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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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8개월된 직원에게 태교를 위해 심장 돌아봄을 권했습니다.
늘봄의 생활도 2번 읽었고 원유님과 병원근무도 같이 했고
2년동안 병원에서 친하게 지내던 사이라 쉽게 가이드 할 수 있었습니다.
"정순씨, 어제 좋은 태교법을 배웠는데, 한번 배워 볼래요?"
"네. 좋아요. 원장님"
눈을 번쩍뜨면서 좋아하고 반깁니다.
반응이 좋으니 가이드가 저절로 됩니다.
"몸에 있어선 온몸으로 에너지와 영양분을 보내주는 심장이 핵심입니다"
"태아의 영양분을 공급해주는 것도 심장이니 몸의 주인인 내가 심장을 바라봐주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사장이 직장에서 딱하고 버티고 직원들을 바라봐주면 직원들이 힘이 나잖아요.
사장이 직장은 소홀히하고 골프만 치면 직원들이 어디 일 열심히 하겠어요?"
"몸의 주인인 내가 심장을 바라봐주면 심장은 신나게 힘차게 박동하게되고 그 힘은 바로 태아에 전달되니 직거래 소통입니다"
"예 맞아요. 원장님"
눈 마주치며 웃으며 공감하니 말이 절로 나옵니다.
"식사할 때도 가리지 말고 천지만물을 소화시켜서 피에 녹여 심장의 힘으로 태아에게 보낸다고 하면서 식사해 보세요.
천지만물을 공급하는 입장이니 음식가리지 말고 골고루 꼭꼭 달게 맛있게 먹어야 겠지요?"
"숨 쉴때도 정성들여 숨을 쉬어야 산소를 피에 녹여 태아에 보내야 하니까 숨 쉬는 것도 지켜보아주어야 합니다"
"예 원장님 말씀이 맞으신 것 같아요. 저도 그렇게 느낍니다."
"정순씨, 지금 이야기는 원아선생님께 어제 배운겁니다. 아마도 정순씨에게 이렇게 이야기하라고 제가 어제 배운 것 같네요"
"정순씨, 심장이 태양과 닮지 않았어요? 나는 심장을 바라보다보면 맥박이 사방으로 뻗어나면서 피가 온몸으로 전달되는 것이 태양이 사방으로 빛을 발하는 것과 비슷하게 느껴져요"
"정순씨, 숨쉬는 것은 바람과 유사하고요, 식사하는 것은 생명이 죽고사는 것과 비슷하고요.
"예 원장님, 참 신기하네요."
" 그러니 심장을 바라보아주고, 숨쉬는 것 보아주고 느끼고, 식사할때 정성으로 맛있게 먹는 것은 하늘 자연 이치와 같으니 하늘의 은총을 태아는 받게 될 겁니다."
"원장님, 참 좋으신 이야기 이십니다. 이런 이야기 처음 듣습니다. 가장 기본이 되고 가장 중요한 것을 놓치고 산 기분입니다."
"나도 이런 이야기 처음으로 해요. 저절로 이야기가 나오네요. 아무래도 정순씨가 이렇게 이야기가 나오게 한 것 같아요. 한낱 치과의사인 내가 뭐 교주 같네~ ㅎㅎㅎ."
" 참, 묘하다"
박정순씨는 해산날이 가까워 오늘 퇴사하는 날이어서 그 동안 노고를 위로하고 공로에 고마움을 표시하는 면담자리에서 뜻하지 않은 심장돌아봄 이야기를 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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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교에 좋은 심장돌아봄
지수연 |
조회수 : 968 |
추천수 : 39
작성일 : 2007-07-28 01: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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