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글 저런질문 최근 많이 읽은 글
이런글 저런질문
즐거운 수다, 이야기를 만드는 공간
12월생 아이 키우시는 맘~~ 조언 부탁드려요!!!
굳이 올해 태어난다고 하네요....ㅋㅋㅋ
12월 25일이 예정일입니다.
황금돼지해에 정말 많은 아이들이 출산된다고 하니.....
대학 입시, 취업, 결혼 뭐든 경쟁률이 치열하겠죠...^^;;;
다름이 아니오라,
주변 사람들이 너무 아깝게 한살 먹는다고
1월생으로 출생신고 하라고 하네요~~
둘째는 조금 일찍 태어난다고 하니 25일은 아니겠지만, 그래도 아깝게 한살 먹는다는
생각이 들긴 하지만, 그래도 제 날짜에 출생신고 하는 것이 좋을 것 같았는데.....
여러 분들 말씀 들으니 조금 혼란스럽습니다.
서준이가 8월생인데 1-2월생 아이들 보면 많은 차이 난다고 느끼는데,
둘째는 12월생이니 더 큰 차이가 나겠죠?
문화센터 엄마들 말로는 학교 들어가면
많이 치여서 생활한다고 하던데......
고민이네요~~~
울신랑은 초등학교 고학년 가면 거기서 거기라고 말하기는 하는데.....
어떻게 해야 할지.....
그리고 산부인과에서 출생신고를 1월생으로 해달라고 하면 해 주나요?
어떤 엄마는 보증인 세워서 1월에 집에서 출생했다고 말한 엄마도 있다고 하네요.....
(이런 방법도 통하는지.... 12월 초에 출생했는데, 1월 5일생으로 신고 했다고 하네요.....)
조언 듣고 싶어요.
어떻게 해야 할지.....
처음에는 12월생이어도 그냥 출생신고할려고 했는데,
요즘 조금 맘이 흔들리네요.....

- [육아&교육] 요즘 사회탐구는 뭘로 .. 2 2012-01-25
- [요리물음표] 급질문-연어말이 소스 .. 2 2010-02-22
- [건강] 5세 남아 앞니를 빼고.. 5 2009-10-29
- [육아&교육] 5세 남아 앞니를 빼고.. 9 2009-10-29
1. 헬로베이비
'07.7.11 8:19 PM아이고.. 아직 모르시고 계셨구낭.. 우리 아이들 자랄 때 쯤에는 초등학교 입학은 1월 생 부터랍니다..
그리고 출생신고 날짜 수정은 하고 싶다고 할 수 있는게 아니에요..
진짜 집에서 출산한 경우가 아닌 이상은 병원에 출산기록이 남고요, 그게 나라에 통보가 되기 때문에
절대로 수정하실 수 없는 사항입니다.
뭐 자라면서 차이가 있다고 그러는데 그건 엄마 소관 아닌가 싶어요.
엄마가 아이 교육에 얼만큼 더 열성을 가지느냐 안 가지느냐 뭐 그런...
저 출산할 즈음에도 한창 이 얘기로 시끌시끌 했는뎅 2년지난 지금도 여전하네요.2. 헬로베이비
'07.7.11 8:21 PM덧붙이자면 2008년이니까 우리 아이들은 해당사항이 없는거죠.. 울 아가는 2005년생이거든요.
3. 우주나라
'07.7.11 9:04 PM동네 친구 애기가 딱 12월 31일생이예요..
그것도 밤 11시 몇분인가 그렇지 싶습니다..
친구가 3일 진통하고 낳았는데 도저히 못참겠더래요...
산부인과 의사는 몇시간만 더 참고서 그냥 해를 넘기라고 조언을 해 주는데도(뭐 어떻게 조절을 해 줄테 12시 넘겨서 낳으라고 이야기 하드라네요..)친구는 3일째 진통을 하니 애 생일이고 뭐고 아무 생각이 없더라면서..
그래서 결국엔 12월 31일 밤 11시 몇분경에 애 낳은 친구가 있어요..
친구도 지금에서는 그때 의사말을 들을껄 그랬나 하면서 좀 후회 하긴 하더라구요...
저도 헬로베이비님 말씀대로 그렇게 들었는데..
그게 의사 재량으로 바꿀수 있는건지는 잘 모르겠네요..
그냥 제가 듣기론...
아이가 태어난 달에 따라서 처지는건 있지만...
6살 정도 되면 다 똑같다면서..
또 동네 아기 엄마들은 그렇게 말씀 하시기도 하더라구요...4. 똘똘이맘
'07.7.11 9:52 PM12월24일생 남자 아이 키웁니다
지금은 4학년 되었는데 어려서는 같은 나이아이들과 넘 차이나 걱정 많이 했습니다
말도 늦고 하는짓도 늦고 6살 이지나도록 넘어려 한글 배울 엄두도 못냈어요
7세때 한글 겨우떼고 학교 보냈는데 넘 작아 걱정했었는데 ^^더작은애도 있어 키번호7번^^
학교 가더니 또래아이들과 금방 똑같아 지더라구요
공부도 상위권이고 키도 크진 않지만 보통이상이구요 걱정했던 부분이 다 없어지네요
넘 걱정 안하셔도 될듯 합니다^^5. 여니마미
'07.7.11 10:40 PM병원에서 출산하시면 출생신고 자체를 바꾸긴 힘들지 않을까요?
나중에 학교갈때 늦게 보낼 순 있겠지만......
2008년부턴 학교 입학할 때 1월생부터이고, 또 전후 1년을 선택하여
일찍 또는 늦게 입학시킬 수 있는 걸로 들었는데,
저는 12월27일생 남자아이 있는데요.
입학시 덩치가 좀 작긴했지만 것두 많이 먹으니 학년 올라가면서 달라지네요.
그리고 공부나 기타 학교생활은 아이 나름인 것 같습니다.
자랑같지만 저희 아이도 공부 기타등등 전혀 지장 없구요,
생일과 꼭 관련있다기 보다는 아이 나름이고 엄마가 좋은 환경을 제공하는게 중요한 것 같습니다.
(좋은 환경이란 꼭 빡세게 시키는게 아니란거 아시죠)
1학년짜리 둘째도 있는데 주위 친구들을 보니
2000년 1월(유예)부터 2001년 2월까지 많이 있더군요.
보기에 2001년생이 약간 어린티는 나지만 커서 공부와는 다른 문제라는 생각이예요.6. 열쩡
'07.7.12 11:29 AM저..우리 애가 12월 29일에 태어났어요
7살에 학교보내는거 괜찮다 생각하고 있어서
한살 그냥 먹는게 아쉽기도 하고
출생신고 1월 2일로 했어요
집에서 나았다고 했구요
그렇게 신고하는게 어려운건 아니더라구요7. 졸지애셋
'07.7.12 5:44 PM그건 옛날애깁니다. 이미 병원에서부터 건강보험 모 이런거때문에 출생날짜 정확하게 찍힌 출생신고서줍니다. 당연히 동사무소에 이거 가지고 가서 신고하셔야하구요. 저희 사촌언니도 12.31일에 나아서 집에서 나았다고 했다가 먹히지도 않더랍니다. 어디 깡촌이 아니고서야.. 요즘엔 불가능합니다.
8. 우주나라
'07.7.12 10:30 PM오늘 12월 31일에 애기 낳은 친구한테 게시판 이야기를 해 주면서 물어 보니..(친구 애기가 이제 18개월이니까 최근이잖아요..)
병원에서 절대 그렇게 할수 없다고 이야기를 해 주더래요...
그래서 자기도 어쩔수 없이 그냥 태어난 날짜대로 해서 출생 신고 했다고 하구요..
헬로 베이비님 말씀대로 의사가 그렇게 이야기 했다고 하구요..9. 서준마미
'07.7.13 2:32 PM답변 다들 감사드려요~~
저나 신랑 당연히 12월생으로 신고해야 하는 줄 알았는데,
문화센터 엄마들이 이것저것 방법이 있다고 해서.....조금 흔들렸어요.
실제로 집에서 낳았다고 출생신고 한 엄마들도 있다고 하고.....~~
(솔직히 집에서 아이 낳는 사람 있나? 싶었어요...........^^;;;)
개인병원에서는 출생신고 수정 해 준다는 엄마들이 있어서....혹시나 했어요....
하나하나 답변 다들 감사합니다.10. 양지은
'07.7.20 2:38 AM - 삭제된댓글일반 토마토 주문하고 싶어요.
가능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