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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치베드 자리맡기에 대해

| 조회수 : 1,162 | 추천수 : 4
작성일 : 2007-06-29 19:49:09
날이 더워지고 물놀이 갈 시즌이군요.
작년 휴가때 어느 스파에서 겪은 일이 생각나서 글 올려봅니다.

남편이 큰애와 놀아주는 동안 8개월 된 아들래미가 잠이 들어 쉴 곳을 찾았는데
완전히 빈 자리가 없어  짐 올려져 있는 어느 한 비치베드 끝에 걸터 앉아 있었지요.
잠시후 짐주인이 뭔가를 꺼내러 왔는지 왔다가 자기 자리라고 하면서 비켜 달라더군요.

잠든 애 안고 실갱이 하기 싫어서 곧 일어나기는 했는데
저보다 어린듯한 여자의 태도등에 몹시 기분이 상했습니다.
제가 일어나고 그 여자도 다른 곳에 갔으니 그 자리를 쓰러 온 것은 아니었거든요.
설사 그 자리를 이용하러 왔더라도 그렇게 짐 올려놓고 자리를 맡아놓는다는게 괜찮은 것인가요?
어떤 곳에서는 자리맡기 하지 말라는 표지도 본것같아서 심히 의문스럽네요.

스파나 수영장 같은곳에 있는 비치베드(돈 내지 않는)에 짐 올려놓고 자리 맡는것 어떤가요?
누워있는 사람만 있다면야  하루종일 있어도 뭐라 안하겠지만요.

대개의 경우 수건이나 짐이 올려져 있으면 누가 자리 맡았구나 하면서 피하는게 보통이기는 한데
이게 과연 온당한건지 그때 일로 의구심이 들었습니다.

짐을 올려놓은 사람이 임자가 아니라 바로 쓸 사람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해주는게 맞는게 아닌가 하는게 제 생각인데요.
정확히 공공장소의 무료비치베드 사용권은 누구한테 있는건가요?



아이트 (chrasy)

인터넷이 힘든 해외 거주중입니다;;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프리치로
    '07.6.30 10:53 AM

    온당한건 아니라도 그사람은 그 베드를 맡기위해 일찍왔을수도 있지요.

    쓸게 아니라면 잠시 아이 눕히세요. 할수도 있지만..
    그러다가 아예 자리잡으면 또 빼세요. 할수도 없을거라 그랬을거라 생각하세요..

    저는 짐올려놓는 자리로 맡아놓는건 좀 이상하다 생각은 해요.
    저희 가족은 그냥 간단한 비치백 한개 들고 하루종일 자리도 없이 돌아다니거든요.
    열심히 놀거면 자리가 왜 필요한가 싶어요. 자러 간것도 아니고..
    그런데 아기가 있다보면 아기 눕힐자리는 필요하고.. 그런사람 앉으라고 하고 싶더라구요..

    그런데 어제 제가 갔던 스파에서 어떤할머니..제가 맡아놓은 자리..(목욕탕) 다 닦아서 타올(제 개인용)까지 올려놓은 의자에 떡 앉으시더니 잠시만 씻는다며 보면 모르냐며 한참을 계시는데 너무 열받더라구요.. 사실 그렇게 맡아놓은 자리도 임자라고 할수는 없는거지만.. 밖에 수영장 가기위한거라면 입구에 있는 비어있는 샤워기도 많고 수영장 샤워기도 있는데 개인자리 이용하는건 너무 하다 싶더라구요..
    제용품을 쓰시려다 한참 물만 뿌리고 가셨는데.. 너무 속상했어요..

    하여간에 모든 상황엔 다 융통성이 있어야겠지요..

  • 2. 러브체인
    '07.6.30 3:18 PM

    푸켓에 고급 리조트에 가도
    보통 오전에 좋은 자리 (바다가 보인다거나 그늘이 진다거나 하는)의 비치베드에 수건들을 던져 놓고 자리를 뜹니다. (조식 먹으러 오거나 조깅하러 나오면서)
    그건 굳이 울나라 사람들뿐 아니라 외국인들도 다 마찬 가지에요.
    그냥 무언의 약속 인거 같아요.
    솔직히 호텔에서 나눠주는 비치타올이라 다 똑같고
    어떤것이 누구것인지 알수도 없음에도 그건 그냥 그 수건을 올려둔 사람의 자리거니..하며
    피해서 다른 자리에 가곤 합니다.
    그게 싫으면 저도 역시 일찍 일어나서 그 자리에 수건을 올려두고 오지요.

    저는 나가면 하루종일 수영장에서 노는 편이라 놀면서 보면 정말 아침부터 수건은 내내 올려 있는데도 불구하고 하루종일 한번도 주인이 안보이는 경우도 있는데
    그래도 그건 그냥 그 주인의 맘이겠거니... 하고 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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