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글 저런질문 최근 많이 읽은 글
이런글 저런질문
즐거운 수다, 이야기를 만드는 공간
아주~제 입을 꽤매 버리고 싶습니다.
그래서 결심을 했습니다. 밤 12시 이후에는 절대 먹지 말자!!!!
그런데....오늘 새벽 1시. 시부모님이 사다 주신 대게...남은 것들 다 먹고,
얼갈이 연한 놈들. 우연찮게 된장에 찍어 먹었더니 어찌나 맛나던지...
씻어서 비닐팩에 담아 놓은 것들 한팩 다~먹었습니다.
먹고 나서 후회스럽긴 했으나 기분은 아주 구~~~웃이었습니다.
지금은...
아주 제 입을 꼬매버리고 싶습니다.
남들은 저녁 6시 이후에는 먹지 않는다고 하는데, 이건 원~
밥이 왜그리 맛있고, 야채만 보면 나도 모르게 된장 발라서 먹고 있고...
에휴~정말이지 밤 12시 이후에는 먹으면 안 되는데...
저도 30대 초반까지만 해도 다이어트를 몰랐거든요.
이젠 이 다이어트란 말과 아주 친해 질듯 합니다.
- [육아&교육] 천재 1학기 선행교재 .. 2 2010-02-11
- [이런글 저런질문] 드디어 흰머리가 날 나.. 7 2011-03-06
- [이런글 저런질문] 컴 문의요... 3 2010-02-06
- [이런글 저런질문] 우리 아기 코알라 영은.. 2 2008-08-04
1. 날개옷
'07.4.20 3:59 PMㅎㅎ 저도 30대 중반이 되니 다이어트와 아주 친해지고 있습니다. 그런데도 요즘은 예전엔 전혀 못 먹었던 음식들까지 섭렵하고 있어요... 정말 저도 제 입을 확~ 꿰매버리고 싶네요!
2. 현윤맘
'07.4.20 4:04 PM나이 들면서 체질이 변하는지
예전에 못 먹던 그 많던 음식들이 왜 달게 느껴지는지...
저도 제 입 확 꿰매버릴랍니다.^^3. 카페라떼
'07.4.20 4:17 PM저도 동감이예요..
늦은 밤에 먹는 음식은 왜이리 맛있는지..
안돼..안돼..하면서 음식은 입으로 가고 있으니...ㅠ.ㅠ
저도 제 입을 확 꿰메버리고 싶어요..흑흑..4. ^^
'07.4.20 4:32 PMㅋㅋㅋ
저도 오늘부터 밤에는 입을 꿰매버릴랍니다.
그런데 왜 웃음이 나오는지....5. 레드문
'07.4.20 4:58 PMㅍㅎㅎㅎㅎ
너무 재미있어요.
전 또 무슨 비밀이라도 흘렸나?? 싶었는데...
저도 사실
입을 꿰메고 싶네요.
전 지퍼하나 사다 달으렵니다.
저녁먹고 얼른 닫았다가 아침에 열어놓을래요.
참 열쇠는 필히 달아놔야겠죠?????6. 얼음공주
'07.4.20 5:10 PMㅎㅎㅎ 전 코알라님이 말실수한 줄 알았어요~
저도 그럼 진작에 입을 꼬맸어야 하는데....7. 스킨레이디
'07.4.20 5:38 PM제목보고 와봤다가 내용보고 웃어요~ ㅋㅋ
에공... 저도 바늘 찾으러 가야할까봐요
어젯밤 82cook에 팔도비빔면 먹은 얘길 읽고 군침 삼키다
결국 오밤중에 쫄면 비벼서 먹었잖아요 ㅠ.ㅠ
음... 절대공감 바늘 찾아볼까요??8. 하트쿠키
'07.4.20 8:42 PMㅠ ㅠ 저두 같이 꿰매고 싶어요
9. capixaba
'07.4.20 8:49 PM우리 다같이 브리지트님께 가서 드르륵 박아달라고 할까요?
이왕이면 레이스 달아서 이쁘게...^^10. 코알라^&^
'07.4.20 9:01 PM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진짜 브리지트님한테 이~~~~쁘게 박아달라고 해야 할 듯 하네요^^11. 잠오나공주
'07.4.20 9:54 PM히히... 대게 쓰읍...
12. 아름다리
'07.4.21 2:01 AM전 맨날 6시 아주 잘 지킵니다. 근데요 10시 정도되면 괜시리 시선이 냉장고 쪽으로 이유없이 가고요.
나중엔 몸이 자동으로 냉장고를 향해요. ^^ 그래서 생각한게 냉장고에 음식을 가급적 남기지 말자 ...
어느 날 김치를 먹고 있더라고요. ㅡ.ㅡ;; 냉장고에 자물쇠를 채워야 할 것 같아요.ㅠㅠ13. 재재맘
'07.4.21 9:07 AM밥 먹고 나서 반찬정리할때 한두개 집어 먹는 반찬이 왜그리 맛있을까요?
반찬 집어먹다가 아예 밥통 뚜껑을 열고 상을 벌입니다.ㅠㅠㅠㅠ
님들 입 꼬매실때 저도 같이 꼬매주심 아니 될까요?ㅋㅋㅋㅎㅎ~,ㅠㅠOTL14. 푸른두이파리
'07.4.21 10:47 AM아주 리얼하십니다^^
저도 살이 쪄서 얼굴의 주름이 다 펴졌어요ㅋㅋ
저는 아침 점심 안 먹고 있다가 저녁은 엄청 먹습니다.
살이 찌려니 그런지 전엔 버리던 음식을 요즘은 제입에다 넣고 있습니다 ㅠ.ㅠ
여름오기전에 팔뚝살이라도 좀 빠져얄텐데...창피해서 어쪄죠?15. 꽃게
'07.4.21 2:27 PM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녁 일찍 먹고 잘 지내다가 자려면 배가 고픈것..
요새 야식을 야금야금
나도 입을 꼬매고 싶어요. 밤에만~~ㅋㅋㅋㅋㅋㅋㅋㅋ16. Ring
'07.4.21 2:28 PM들어와보고 웃음보 터져 지금 계속 웃고 있습니다
오늘 하루 즐겁게 보낼수 있을것 같습니다
그냥 먹는낙도 있다고 생각하며 살아요 우리~~~17. CAROL
'07.4.22 11:19 AM코알라님이 건강하신 거예요.
전 요즘 식욕이 없어서 괴롭네요.18. 칠리칠리
'07.4.22 5:39 PM아름다리님 때문에 진짜 웃겨 넘어갔어요. 으흐흐!
19. 겨울딸기
'07.4.22 7:42 PM아름다리님 때매 넘어가고 있어요...^^
그래도 김치만 먹으면, 칼로리가 적어서, 절대 살 안찌니까, 밥통을 비워두세요...^^;;
저도 입이 심심해서, 칼로리 적은 마른김 뜯어먹고 있어요...20. 싫어공주맘
'07.4.22 10:10 PM전 가끔 눈팅만 하다가 이글 읽고 목이 터져라 웃다가
급히 회원가입 했어요..
좀 전까지 쉴새 없이 먹었는데 또 냉장고를 뒤져 봐야겠네요..21. 쥬만지
'07.4.23 2:31 AM꾹~꾹~참고있다가 신랑 자는거 확인한후...
양심은 있어서 빵 한개는 못먹고 반개 뚝 잘라서 맛나게 먹고는
또 먹을까 말까 고민하고 있었는데...안되겠네요...
아직은 먹고 싶은것이 많아서 입 꼬매는건 그러하니
눈 딱! 감고 물한잔만 마실랍니다 ㅎㅎ22. 하늘사랑
'07.4.26 11:57 PM냉장고를 붙잡고 대성통곡을 하고 있어요..ㅠㅠ
23. 수정
'07.4.29 11:38 PM아름드리님 말씀에 절대공감!!
먹을거 다 먹으면서도 요건 칼로리 낮겠지 합리화 시키죠
tv보면 먹을게 더 생각나서 요렇게 컴앞에 앉습니다
큰컵에 물 가득 담아 앞에놓고 머리에서 먹을거리를 지우죠^^24. 어진맘
'07.5.26 12:27 PMㅋㅋㅋㅋㅋ 정말 한참을 웃었어여...남편이 이상하게 쳐다봐여...ㅋㅋㅋㅋ
25. 코알라^&^
'07.6.25 1:11 AM하늘사랑님^^
완전대박입니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