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름대로 고민을 하다가 딱히 답을 얻질 못하고 선배맘님들의 의견을 듣고 참고 하려고 합니다.
아들이 지금은 7세입니다.작년 6세10월경에 중국어 학원에 보내게 됐어요.
그냥 놀다와라 하는식으로 보냈는데.생각해보니 영어를 해야하는데 뭘하고 있는지 하는 고민이 지금까지 입니다.
주위에 물어보기도 딱히 그러네요.
아이는 참 재미있어하고 나름 열공을 하고 있지만 제가 하루하루가 이 고민에 답을 못내려서 힘듭니다.
지금까지 해온것은 아이가 생각보다 많이도 좋아해서 선뜻 영어로 돌리질 못했어요.
다들 영어로 열공하고 있는 마당에 무슨중국어냐고 어떤 지인은 말합니다.또 영어에 대한 그 급한마음과 미안함(?)
지금 이 시점에서 어떻게 해야하는지 글좀 주세요.
중국어병음을 읽더니 영어의 파닉스는 조금씩 읽어지네요.지금껏 해온 공부도 아깝기도 하고 두 가지를 다 하기는 어려울거란
생각도 들구요.
중요한 아이의 마음은 중국어가 좋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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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정을 못내리겠어요.
변씨부인 |
조회수 : 1,237 |
추천수 : 1
작성일 : 2007-04-02 02:2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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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야리야리
'07.4.2 8:56 AM그냥 중국어 시키세요
아이가 좋아한다는데 그보다 큰 이유가 있나요...??
영어도 파닉스 조금씩 읽는다면 괜찮은 정도네요.
열성으로 학원 보내고 원어민에게 과외시킨다고 해도
엄마 기대만큼 늘지는 않더라구요...
영어는 조금 천천히 시키시구.. 또 둘다 시키는것도 불가능하진 않을듯해요
왜 한가지 언어를 잘하는 사람은 또다른 언어는 쉽게 받아들인다잖아요..
저희 아들도 7세인데 전 영어 집에서만 조금씩 가르치고요-절대 열공 아니죠-_-;;
아직 파닉스도 잘 몰라요
유치원에서 올해부터 중국어 조금씩 배우는데 재미있나 보더라구요..
그냥 지금은 아이가 즐거운게 중요한것 같아요2. 승희맘
'07.4.2 9:46 AM저도 잘은 모르겠지만 하나의 외국어에 익숙해 지면 다른 외국어도 어렵지 않을 것 같아요.
아이가 좋아하니 계속 시키시고 (앞으로는 중국어가 강세래요) 집에서 영어 비디오 쉬운거 틀어주시면서
조금씩 접해주시면 (아니면 튼튼영어를 시키시던가요) 괜찮을 듯 해요.3. 변씨부인
'07.4.3 1:37 AM님들 다들 감사합니다.
어쩌면 지금 심정에 대한 확인을 받은것 같아요.영어는 제가 가르치고 있으니 앞으론 제가 더 열공해야 하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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