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르치지 않았는데 아파트 층을 보면서 더하기 빼기를 깨우쳤다면 영재 맞습니다만
한글을 빨리 배워서 책을 많이 읽어 아는 것이 많다면 평범한 아이입니다.
학원에서 미리 배워서 아는 아이들도 평범한 아이입니다.
더딘 아이들도 평범한 아이입니다.
딸기를 한 바구니 사더라도 그 한 바구니 안에서 각기 다르고 가끔 다치는 것들도 나오는데
하물며 사람 가득 모인 곳에서 이렇고 저런 사람 없겠습니까.
다만 인간이기에 인정할 줄도 아는 것이겠지요.
게다가 인간이기에 오래 자라기에 달리 자랄 수도 있는 것이겠고요.
설에 한나절 가게를 봤는데
아저씨 한 분이 빳빳한 새돈으로 물건을 사시길래
세뱃돈 많이 남았네요 하고 인사를 드렸더니
아이들이 글쎄 만원짜리 달라면서 오천원을 거절 하더랍니다.
얼마를 주든 집안에 따라 다른 것이고 그 거절 하는 심보가 참...
성적에 대한 생각을 좀 바꿔 보심이 어떨까요
찍어서 만점을 받은 아이와
컨닝을 해서 만점을 받은 아이와
공부를 해서 만점을 받은 아이와
아는 것만 풀어서 반을 맞춘 아이와
공부하는데도 머리가 모자라서 반을 맞춘 아이와
찍어서 반을 맞춘 아이.
이 여섯 아이들을 딱 두 그룹으로 나누신다면 어떻게 나누시겠습니까?
우선 해보시겠어요 ^^
저는 이렇게 나눕니다
컨닝한 아이와 나머지 다섯 아이들
도둑놈은 우선 떨어져야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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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수다, 이야기를 만드는 공간
좀 있음 학기 시작하지요 ^^
志祐 |
조회수 : 1,295 |
추천수 : 38
작성일 : 2007-02-22 21: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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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志祐
'07.2.22 9:17 PM죄송한 글이라면 주인장님 지우셔도 좋아요 ^^ 맘쓰지 않을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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